◈ 민주당 해산 국민운동 출범 ◈
대장동 비리 핵심인 김만배씨와 언론노조위원장 출신인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 위원이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이
대장동 비리를 무마해준 것처럼 허위 인터뷰를 하고 보도한 혐의로 구속됐어요
대선 승패를 뒤집으려 비리 범죄자와 언론이 짜고 조직적으로
가짜 뉴스를 만들자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이를 대대적으로 퍼뜨렸지요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 제도를 훼손하고
언론의 기본 윤리마저 무너뜨린 중대 범죄이지요
신씨는 2022년 대선 사흘 전
“윤석열 후보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 때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영씨를 만나 커피를 타주고 사건을 무마했다”는 김씨 인터뷰 내용을
뉴스타파에 보도되도록 했어요
하지만 이는 김씨가 지어낸 가짜 뉴스였지요
신씨는 허위 인터뷰 직후 자신의 책 3권 값 명목으로 김씨에게
1억6000만원을 받았어요
책값이라고 볼 수 없는 터무니없는 금액이었지요
KBS·MBC를 비롯한 일부 친야 매체들은 이를 그대로 보도했어요
직접 말했다는 브로커 조씨가 JTBC 기자 등에게
“윤 검사에게 조사받은 적 없고 누군지도 모른다”며 부인했지만
무시하고 전해들었다는 사람 말만 보도했어요
가짜 뉴스의 나팔수 역할을 한 것이지요
다른 인터넷 매체는 윤 후보가 조씨를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전 중수부장의 발언을 보도했지만 이는 민주당 의원 보좌관의 말이었어요
목소리 당사자까지 조작해 가짜 뉴스를 만들었지요
이재명 대표는 김씨가 신씨와 허위 인터뷰를 한 직후인
2021년 10월부터 ‘윤석열 커피’를 기정사실처럼 얘기했어요
민주당은 “대장동은 윤석열 게이트”라는 황당한 주장을 폈지요
대선 사흘 전 뉴스타파가 허위 인터뷰를 보도하자마자
공식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재명의 억울한 진실’이라는
가짜 뉴스를 유권자 475만명에게 퍼뜨렸어요
이쯤되면 사전에 김씨 등과 통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심을 지우기 힘들지요
가짜 뉴스는 여론을 조작하고 선거 승패까지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범죄 행위이지요
2002년 대선 때 이회창 후보 아들에 대한 김대업의 허위 병역 비리 주장은
대선 판세를 흔들었어요
2017년 대선 때 드루킹 댓글도 조작된 것이었지요
김씨가 사전에 친야 언론이나 민주당과 짜고 가짜 뉴스를 만들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하지요
다시는 이런 범죄가 일어나지 못하도록
배후까지 철저하게 파헤쳐 엄단해야 하지요
이처럼 모든 배후에는 민주당이 연루되어 있어요
그런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대표직에서 사퇴한 것은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연임하기 위해서이지요
당 대표 선거에 나가려면 당직을 그만둬야 한다는
당헌 때문이지 갑작스럽게 당 대표를 그만둘 이유가 없어요
이 대표는 “길지 않게 고민해 거취를 결정하겠다”면서도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면 사퇴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연임을 부인하지 않았지요
이런 사정을 모를 리 없는 민주당 의원들이
앞다퉈 이 대표에게 “당 대표에 나서달라”며 공개 ‘요구’하고 나섰어요
한 초선 의원은 “이 대표는 공천 혁명과 당원 주권 혁신을 이뤄내
총선에서 압승을 만들었다”
“김대중 이후 이처럼 독재 권력의 핍박을 받은 정치인은 없다”고 했지요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후보들은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 아니라
‘당대명’(당연히 대표는 이재명)”
“이 대표가 다시 돌아오셔야 한다”고 했어요
4성 장군 출신은 “이 대표와 함께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겠다”고 했지요
북한, 러시아 같은 독재국가 지도자에게나 사용하는 언어로
충성 경쟁에 나선 것이지요
이들이 이러는 것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인
‘개딸’들의 지지를 받아야만 최고위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민주당은 대선과 총선을 거치며 개딸이 대거 유입되면서
개딸에게 찍히면 지도부에 들어갈 수 없는 구조가 됐어요
이 대표 1인 정당인 민주당에서 이 대표가 또 대표가 되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라고 해도 낯 뜨거운 아첨과 아부는 혀를 차게 하지요
이 대표가 당 대표를 연임하려는 것은 사법 리스크에 대비한
방탄 때문이지요
여기에서도 말도 안 되는 억지가 난무하고 있어요
일부 친이재명 성향 유튜버들은 대북 불법 송금에 관여했던
쌍방울그룹이 과거 이낙연 전 총리와 가까운 인사를 영입했는데
검찰이 이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며 의혹을 제기했지요
지난 대선 때 이 대표가 대장동 사건을 갑자기
‘윤석열 게이트’로 몰아가려 했던 것처럼,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을 ‘이낙연 게이트’로 몰아가려 하고 있어요
민주당의 한 최고위원이
“이재명은 민주당의 아버지”라고 말한 데 이어 예비 지도부까지
“어대명” “당대명” 하며 충성 경쟁을 벌이고 있지요
그래도 내부 토론이 활발했던 민주당이
요즘은 북한 같은 행태가 나와도 침묵 하고 있어요
그러니 광화문 에서는 "민주당 해산"를 주장하며
국민운동이 출범하고 있지요
민주당은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것 같아요
-* 언제나 변함없는 조동렬 *-
▲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핵심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왼쪽)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어요
이들은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허위 인터뷰를 하고
이를 보도토록 한 혐의로 구속됐지요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을 나서고 있어요 이날 이 대표는 대표직을 사퇴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