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회 동정>
▲김상중 명예군수, 상임고문 초대 간담회
17일 김상중 명예군수는 군민회 류희윤, 이종학 상임고문을 북악정에 초대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윤일현 군민회장과 김 군수는 올들어 추진한 활동과 성과를 보고하고 고문들의 생각을 경청했다. 원로들이 당부하는 조언은 군민회 활동과 개풍역사의 산 기록이다.
▲임성기 군민회 고문(전 개풍군 명예군수) 방문 환담
18일 윤일현 군민회장은 군민회 임성기 고문(1933년생) 댁을 방문해 취임인사 겸 환담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청교면 출신인 윤 회장과 이춘규 명예면장이 직접 나서 성사됐다.
임 고문은 청교면 광답리 실향 1세대로 1998년부터 2004년까지 개풍군 명예군수를 역임했다. 이로써 류희윤-임성기-이종학-한기달-김상중 명예군수로 이어지는 생존군수계보를 확인했다.
임 고문은 청교면 출신이 군민회장을 맡게 된 것을 축하하고 군민회가 추진하는 일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덕담을 건넸다. 군민회장과 이 명예면장은 임 고문의 건강을 기원하며 자주 찾아뵙기를 약속했다.
▲대성면민회 간담회
7일 윤일현 군민회장은 황정하 대성면민회장 댁을 방문해 환담했다. 황 회장은 최근 신장과 허리, 손목골절 등 급환이 겹쳐 공식모임에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회복과 예후가 좋다는 전언이다.
이 자리에는 홍종관 남면민회장도 동석해 황 회장의 쾌유를 기원했다. 황 회장은 군민회장 일행을 맞아 감사를 표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면민회와 군민회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면민회 동정>
▲중면 장인일면민회장, 강원 양양 원로 위로방문
20일 장인일 중면민회장은 강원도 양양에 사는 봉동면 출신 성낙윤 어르신(93세) 댁을 위로 방문했다.
홀로 사는 성 옹은 6.25전쟁을 계기로 참전하고 이때 월남해 1963년부터 양양에 터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축협조합장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실향민 권익에도 앞장섰다.
어디 살더라도 고향 선배와 어르신을 찾아 위로하는 미덕은 우리 개풍군민의 전통이자 자랑이다. 이번 방문은 중면과 봉동면 간 선린과 유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토성면민회 임원간담회
21일 토성면민회(회장 임진호, 면장 임세원)는 김윤옥 전 회장과 윤주성 면민회 상임고문을 초대해 오찬을 함께 했다.
군민회 추천이사와 면민회원 관리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성면민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소모임을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해 원로와 임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흥교면민회 임원간담회
22일 주말, 인천 부평에서 흥교면민회(회장 이명우, 면장 류근훈, 총무 최문식) 임원진은 김연식 전 면민회장과 오찬했다. 임원진들은 면소유 토지매각, 흥교면산악회 출범 등 면민회 현안을 김 회장과 논의했다.
한편, 이번 오찬은 병환중인 김 회장을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하기 위한 자리였다는 전언이다. 요즘 흥교면민회의 활발한 소통과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는 평가다.
▲남면민회 임원간담회
남면민회(회장 홍종관)은 25일 임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주기승 감사와 지난해 큰 수술을 이겨낸 장명국 명예면장, 홍진홍 청년회장도 오랜만에 참석했다.
임원진들은 남면민회의 조직을 재정비하는데 뜻을 같이 하고, 특히 장 면장과 홍 청년회장의 활약을 기대했다. 초대받은 윤일현 군민회장은 남면의 저력을 응원하면서 면민회 발전을 기원했다.
▲봉동면민회 임원 간담회
31일 봉동면민회(회장 박현건, 면장 고기정, 총무 고기영) 임원진은 번개모임을 갖고 코로나 대응 향후 총회 개최, 원로 위로방문 등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 상 도 전 명예면장도 함께 참석해 여러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봉동면민회는 산악회를 포함해 애향친목활동이 활발해 주목받고 있다.
<산악회 소식>
▲봉동면산악회 5월 정기산행
봉동면산악회는 8일 파주 고령산 앵무봉을 거쳐 마장호수를 다녀왔다. 꾸준한 산행과 친목을 이어가는 봉동산악회는 6월에 창립 2주년을 맞아 특별산행을 준비중이다.
▲청교면산악회 5월 정기산행
23일 청교면산악회는 낙산코스를 진행해 지난해 시작한 한양도성 성곽길 걷기를 마무리했다. 모두 4회에 걸쳐 나눠 진행된 성곽길은 테마코스마다 산성과 역사를 간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지막 낙산코스에는 중면과 봉동면 산악회 동호인들도 참가 응원했다.
청교면산악회 다음 여정은 양평 ‘물소리길’로 시작한다. 이 역시 자연과 문화 테마코스로 산악회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덕면민회 산악회 5월 산행
30일 광덕면산악회(회장 이정원)는 헤화문과 동대문을 잇는 성곽길을 답사했다. 면민회 주요 임원이기도 한 산악회원들은 친목활동 겸 면민회 주소록 관리 등 현안을 논의했다.
휴일을 쪼개가며 애향활동하는 광덕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