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에 인간의 대욕은 음식남녀라고 했지요.
점치다 보면, 음식은 재물도 해당합니다. 이게 반, 애정, 부부 이런 이야기가 반입니다.
뭐 결국 음양얘기지요.
내 여자분이 자신의 고객과 인연이되어 ...
애초에 내가 육효점으로 - 너 잘들어라 연인관계는 딱 한 번만 봐준다. 그 다음은 니가 알아서 하는거다.
실시간 중계방송하고 그럼 넌 아주 내가 가만 안 놔둘거야 약속해 놓고 ...
여러분들도 남녀관계는 애초에 한 번 봐주고 - 자꾸 물으면 거기 끄달리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내가 육효점 입문과정에서 - 아주 6명이 사랑 타령 때문에 죽을 뻔했답니다.
그러니까 한번으로 끝내야 합니다.
이사람과 사귀어도 좋은가?
상대방이 월일 왕상하여 - 인품 좋은 사람이고, 너를 잘 대해준다고
여기서 갈등, 잦은 싸움이 발생하는 일은 이 사람 잘못아니고 너여 너
했습니다.
1년 정도 지났나?
선생님 나 이사람과 이젠 정리한다고 해서 - 그건 니맘이지 왜 나에게 보고하냐?
또 몇 개월 지나고 - 선생님 저 이사람과 진짜 헤어져야 하는데 ... 내가 어디서 개수작?
니가 정리할 거면 내게 이런 질척거림 없어져야 돼 했습니다.
또 몇 개월 후, 하도 저러길래
내가 딱 한 번만 중간점검 해줄게
이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 좋은가요? 이런식이었나? 결정장애의 질문이었습니다.
가인 3효 - 나 이거 주역책 안 봐도 효사 압니다. 가장이 꽥 꽥 거리는 것이 위태로우나 길하다는 것
너무 가장이 풀어주면 아녀자들의 웃음소리가 밖으로 들리고 아이들이 탈선할 수 있고 그래서 밥보다 매라는 것
내가 큭큭 웃으면서
너 이리와 ... 그 사람 불만이 ... 오히려 길하다고 나온다고 너 풀어주면 매력떨어진다고 나오는데
했더니 웃으면서, 사실 자신이 맨날 지는 것 같아서 못 이겨서 약올라서 그랬다고 합니다.
그 사람 불만 - 아주 쪼잔한 것, 너무 절약하는 것 ... 이런 거 때문에 답답했다고 합니다.
이 여자분도 오너고 재산도 있습니다. 그 쪽도 자수성가한 사람입니다.
절약이 심해서 - 그것이 힘들었다고 하는데, 이건 겉 불만이고 ... 자신에게 매달리지 않음이 약오른 것이기도 합니다.
나는 이 고객의 사생활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근데 자꾸 인품 좋은 사람을 욕하니까 ... 점단해 준 것입니다.
이 사람은 주역점에서 딱 본질을 말해주니 - 아주 내게 꼼짝 못합니다.
아 주역점 개무섭 개무섭 ...
나는 이 아이가 헤어진다는 말이 - 이게 어디서 약을 팔어? 했는데
그 본질을 알게 하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ㅎ
이게 다른 사람 눈에는 별거 아닌 점이 되지만
이 애는 확실한 답을 하늘이 주니까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나도 늘 하던대로 야 그 문제는 시끄러 시끄러 ... 하면 됩니다. ㅎ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