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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카페 공지사항 양봉 용어 우리말로 쓰기
한결 예천 추천 3 조회 2,546 13.10.21 02:15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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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21 10:46

    첫댓글 꽃가루(화분)는 벌화분(봉화분=蜂花粉)으로 표기가 되었으면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반인들은 화분알레르기에 대한 인식 때문에
    풍매화분과 충매화분이 다르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양봉인들을 위해 유익한 자료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10.21 19:51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꽃가루를 모 방송국에서 방송한 후로 꽃가루 붐이 일고 있습니다.
    양봉인들이 이 기회를 잘 살려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13.10.21 16:42

    알아듣기 쉬운 우리말이여서 좋군요.
    애쓰셨습니다.
    몇 가지 용어나 해설은 고치거나 다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일예로, 꽃가루는 "벌들이 식물에서 모은 꽃가루"라기 보다는 꽃의 수술에 있는 가루가 꽃가루이지요. 이것을 벌들이 모아야만 꽃가루가 되는 것은 아니고 그 자체로 꽃가루인 것은 분명하구요.
    한편, 용어를 해설함에 있어서 그 자체에 대한 설명을 하고 그 용도를 설명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꽃가루떡을 설명함에 있어서 꽃가루떡의 재료와 제조방법을 설명하고 그 용도를 설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3.10.21 19:52

    역시나! 예리하고 지성적입니다. 더 많은 지적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쳐나가겠습니다.

  • 13.10.21 17:15

    만든꽃가루가 꽃가루의 성분들로 만든 꽃가루인지 아니면 꽃가루떡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벌침은 '벌의 꽁무니에 있는 침' 또는 '벌의 침으로 행하는 의술'이라 생각합니다만...
    본통은 살림난 벌무리가 애초에 살던 벌통을 뜻하며, 벌통의 층수가 2개 이상인 경우 1층을 일컫는 용어는 바닥통, 바탕통, 새끼기르기통, 1층 등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집넣기는 벌집더하기가 더 알아듣기 쉬울 것 같구요.

  • 작성자 13.10.21 19:53

    고쳐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3.10.21 20:04

    용어를 바꾸면 새로운 용어가 간단 명료해서 부르기가 쉽고 이해나 기억이 더 쉽다면 바꿔볼만도 하겠지만 저의 생각엔 바꾸지말고 그냥 써오던대로 사용하는 편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대부분이 명사나 동명사인데 명사와 동명사의 경우에는 짧고 간단할수록 부르기 쉽고 한자어라도 한번 이해만 하면 기억이 더 쉬운것 같습니다. 순우리말은 명사나 동명사를 표현하기에 한자어보다 불리합니다. 뜻은 한자어를 쓰지만 그 뜻을 표현하는 글씨는 한글이니 한자어를 한글로 쓰고 그걸 우리말화 하는편이 명사,동명사 같은 어휘를 많이 갖고 쓸수가 있으므로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한자뜻의 단어를 사용않고 몇 문장이나 의사소통을 할까요?

  • 작성자 13.10.21 20:38

    저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독일은 통일에 앞서 브란트 시장의 비전에 따라 동서독이 말을 통일하고 역사를 통일하고 화폐를 통일했습니다. 우리말은 우리의 역사만큼이나 어지럽습니다. 신라통일후 당나라 원나라 중국영향과 일제와 6.25 외래 문물이 범람하면서 대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사람은 모국어로 생각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영어로 생각하지 못합니다. 한자 말이라도 모국어로 생각하고 해석되는 것이 언어학자들의 견해입니다. 국어잘하는 학생이 영어도 잘 합니다. 이 문제는 몇 년간 논의를 거치고 의견을 모아 만든 안입니다.
    참고로 꿀사동에서 2002년에 제안 2004년에 발표한 취지문을 답글로 올립니다

  • 13.10.21 20:17

    그렇지만 한자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자각도 못한 채 말을하는데 아우런 불편과 꺼리낌 없이 잘 하잖아요. 그런걸 볼때 생활속에 스며든 한자어를 굳이 한자로 분리해서 버리려고 하기보다는 자연스레 포용하여 우리말로 동화시키는 일이 더 생산적이고 여러 글자를 써서 한 개의 명사를 표현하는 단어보다 한 글자라도 줄여서 한 개의 명사를 짧게 표현할수만 있다면 한글이 더욱 효용가치가 큰 글이 될것으로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그리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작성자 13.10.21 20:34

    한자의 조어능력은 세계 제일입니다. 지금 그 논쟁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검색해 보시면 얼마나 많은 지혜와 뜻을 모은 일인가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검색할 필요없이 1번글 댓글 모음을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 말들이 전부 다 생명력을 지닌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계속 우리말로 다듬어 나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혼을 지키는 일입니다.

  • 13.10.22 10:52

    이미 우리말로 흡수되어 상용화하고 있음에도 한자어라는 이유로 우리말과 분리하려는 시도는 우리말의 장점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가벼운 생각이 아닌지도 돌이커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자는 중국식 발음과 우리식 발음이 다르며 그래서 쉽게 한자를 읽고 발음을 할수있도록 만든게 훈민정음이지요. 그 훈민정음을 다듬고 발전시킨거 한글이라고 알고있는데 한글이야 말로 한자든 영어든 일어든 다 표기하고 읽는데 큰 불편없이 발음할수있도록 해주는 강력한 힘을 가진 언어이지요. 한자어라고 버릴게 아니라 어느 나라의 글이든 다 우리글로 쓰고 읽으면 우리글화 되는 것이며 한글화 시키는 흡수력있는 한글의 글로벌화의 발상을 해봅니다.

  • 13.10.22 11:00

    나는 우리말을 좁은 틀을 뛰어넘어 보다 넓은 틀을 내다보고 세계의 수많은 언어를 흡수하여 그 위에 우뚝서는 한글을 혼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발상만 전환하면 우리말을 외래화 시키는게 아니라, 외래어를 우리말화 시킴으로 한글의 다른 글 흡수력을 강점으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지 생각해봅니다.
    논쟁화 하려는게 아니라 혼자서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일 뿐입니다.

  • 작성자 13.10.22 11:20

    참으로 귀한 생각을 가지셨습니다. 저도 한자말에 젖어있는 세대이며 비행기를 날틀이라고 부른 말을 조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지금 가만이 생각하면 계속 날틀이라고 불렀드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그런 여건이 못되었습니다. 신학문 신교육이 늦게 시작됨으로 거의 모든 학문과 용어에 외래어가 범벅이 되었습니다. 양봉 용어에서 벌통이 소상이 되고 벌집이 소비가 되는 일은 참 엉뚱한 일입니다. 그 것을 고치다 보니 생뚱맞게 들리는 말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에게는 더욱 좋은 말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되었습니다. 그 표기는 저도 한글 이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생각 펼쳐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11.11 20:06

    이 글을 스크랩 하시는 분이 많은 데 수정은 여기 자연꿀동호회에서만 이루어집니다.
    우리 회원들의 의견을 들으며 계속 다듬고 고쳐나갈 것입니다.

  • 14.10.12 07:34

    감사합니다.

  • 15.06.04 21:48

    오늘 양봉52주 책 구입한 회원입니다.
    초보인 저에게 우리말 양봉기술 용어사전은 양봉용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7.19 01:55

    곁통! 가상을 곁통이란 좋은 말을 찾아주셨습니다. 정년기박사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10.10 14:54

    2013년 이 글을 쓰고 양봉기술사전을 집필했습니다.
    2022년 576돌 한글날을 지내면서 우리말 쓰기 운동이 더욱 소중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우리 나라는 민족 중흥기를 맞았습니다.
    한류 바람이 부는 이 마당에 우리말 쓰기가 더욱 소중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야겠습니다.
    다른 분야에서도 이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도움되는글 입니다
    소중하게아끼며 사랑하겠습니다
    우리말우리글
    좋아요

  • 작성자 22.11.23 12:15

    네, 참으로 감사합니다.
    처음 양봉52주를 이 말로 책을 쓸 때는 용기가 필요한 모험이었습니다.
    이제 몇가지 말이 정착 되었습니다만 아직도 고칠 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여러 분야에서 우리말 쓰기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날 강의 중 사탕을 주신 분이지지요? )


  • 네 기억해주셔서
    감사 올립니다

  • 작성자 23.06.19 08:38

    이 자료는 3년전 제 40회 세종문화상에 응모한 바 있습니다.
    공개 심사라기에 응모했습니다만 자료가 부족하였나 봅니다.
    누군가가 이 뜻을 펼쳐주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3.10.09 08:10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저는 2004년부터 강의할 때에도 우리말을 사용합니다.
    강의 자료를 늘 고치고 다듬으면서 오늘까지 왔습니다
    이제는 양봉에서 우리 말이 자리 잡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말 우리 글에서 사이시옷을 없앨 필요가 있으며
    장마비라고 하면 다 알 수 있는데 장맛비라고 쓸 필요가 없습니다.
    사이시옷을 쓰면 우리 말이 된소리 센소리가 됩니다.
    우리말을 부드럽고 품위 있게 갈고 닦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선생님게 건의 할것이 있어서 여기에 적읍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내용이 있어서 말씀 드립니다
    저두 꿀에 대해서 잘몰랐을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은 이 꽃꿀, 이라는 용어는 너무나 좋은데 모르는 사람들은 꽃에 꿀이 있고 벌은 그 꽃에서 꿀을 채취해 오는걸로 오해하고 있어서 여기에 적읍니다 오해의 소지가 없이 사용할수 있는 더쫗은 단어가 없을까 생각하면서 말씀드립니다

    "꿀쌤"
    꽃이 피면 꽃잎과 씨방 사이에서 꿀이 나오는 샘이 있다. 여기에서 나오는 꿀과 향기로 벌과 나비를 불러모은다. 꽃은 꿀벌에게 꿀을 주고 열매를 맺게된다.

    저희들은 이내용을 알고 있으니까 아 벌이 꽃에서 nector 를 가지고 와서 벌의 체액을 넣어서 꿀을 만드는군아 하고 이해를 하는데 벌에 대해서 잘모르는 사람이 이내용을 보면 아 꿀을 꽃에서 벌이 가져오는군아 이렇게 오해를 합니다 저두 그랬으니까요 그래서 오해의 소지가 없이 꿀을 알릴수있는 말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이글을 접하고나서 선생님게 말씀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 하겠읍니다

  • 작성자 24.03.01 15:43

    벌써 읽고 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말과 글은 여러 가지로 표현되고 다양하지만
    과학적인 말과 사고에는 부족을 느낍니다.
    꿀에 있어서 서양에서는 nector과 honey를 뚜렷이 구별하는데
    우리는 꽃에서 나오는 꿀도 꿀이요. 꿀벌이 만든 꿀도 꿀이라는 말입니다.
    꿀의 효과를 체험하고 체험한 글을 대하고 저는 자연 완숙꿀을 양봉학회에 2번 실었습니다.
    이제는 숙성꿀, 자연 완숙꿀, 대한민국꿀이라는 명품꿀 브랜드를 생각하며 생산 방법을 실험해 왔습니다.
    그 꿀의 신비와 수수꺼기는 꿀벌의 효소라고 생각합니다.
    효소는 42도의 열에 몇시간 지나면 죽게 된다고 합니다..

  • 오늘 올리신 조선어학회 사건을 읽고 새삼 한글 사용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아무도 생각지 못 할 때 한결 선생님이 시도하신 벌치기 에서의 우리말 쓰기
    노력은 멀지 않은 장래에 자리 잡을 것입니다.

  • 작성자 24.03.17 04:21

    많은 양봉인의 뜻과 지혜를 모아 한 일입니다.
    교육방송 문동현님께서도 소중한 일이라고 녹음 녹화했습니다.
    남은 세월 힘 자라는 데까지 힘써 보겠습니다.
    위 박윤하님께서 제안한 꽃꿀과 벌꿀을 구분하고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구분할 수 있는 말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꿀 자가 들어가니 같은 꿀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 작성자 24.03.27 03:18

    전유중 기자님이 정리한 우리말 단어 산뜻 합니다.
    위 내용 첫 사진 다음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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