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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전거/수변로 홍천강물길 따라서 5구간
산과계곡 추천 0 조회 34 21.05.19 09:4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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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5.20 11:29

    첫댓글 산과계곡대선배님!
    신록이 묻어나는 계절입니다.
    홍천강 물길따라 삼백리도 어언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붉은아카시아나무꽃이 잔뜩하군요. 올핸 아카시아꿀이 잘 될려나 봅니다.

    팔봉산에서 모곡까지가 한바리가 되는군요. 20.2km
    예전 모곡은 물고기 잡아먹으러 많이 가고, 또 물길이 세서 폭우에는 간간이 사고소식도 많았는데
    요즘의 차박의 성지로 변신 중이랍니다.
    마이카에 전국의 도루망이 촘촘하게 잘 엮여지다보니 좋다는 소문만 나면 전국구로 모여드네요.

    그곳에 독립운동가 남궁억선생의 묘소가 있네요. 선향이랍니다.
    시일야방성대곡이 실린 황성신문의 사장을 역임하고, 일제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하셨다는군요.
    이제 한 구간 남았나요. 여기서부터 가평으로 연결이 되네요.
    마지막 부분 흐름이 많이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21.05.21 15:10

    홍천강물길따라서는 어느덧 팔봉산관광지를 출발하여 반곡교, 두미교를 지나 홍천군 서면 한서중학교까지 진행하셨습니다.
    거리에 비해서 무난했던 구간으로 생각됩니다.
    자갈톱이면 무척 각진 뜻으로 받아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천변 주변의 야생화며 신록이 물씬 풍겨집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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