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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향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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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게시판 스크랩 뒤늦게 보는 신년 인사회
청목/金永柱 추천 0 조회 19 14.01.29 02:3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신년 인사날.

떨갈나무의 도토리같이 탐스럽던 총기는 이젠 다 떨어졌는지,

가는 곳 마다 무얼 하나씩 두고 돌아오곤 합니다

그날도 행복밥상에서는 빵모자를,

목향차향에서는 카메라를 두고 오는 바람에

뒤늦게 카메라를 찾아, 이제서야 인물 스케치를 올립니다.

카메라에 담은 인물이 뱃속의 아이처럼 다 늙겠습니다.

그나마 梅香 春三月을 넘기지 않아 천만 다행입니다.

너거러이 넘겨 주시길바랍니다.

 

 

 

 

 

 

 

 

 딩동님 부부

 

 

 

딩동님.

국악 애호가.

밀양 부북면에 대궐같은 국악당을 짖고,

우리가락을 사랑하는 이들과 신명나게 산다.

 

 

 

팔도 불필님.

부산에 '목향차향' 개업.

영국 프레미엄 리그의 총감독(팔도).

알아도 몰라도 묻지말자.

 

 

 

불필님 옆지기.

지고지순한 목향차향 대표.

 

 

 

 

가람농장님.

늘 아낌없이 주는 고로쇠 나무같은 분이다.

경주 산내에서 소를 키우신다.

 

 

가람농장 옆지기님.

 

 

 

짝지(김의일)부부.

선남선녀.

누가 봐도 호감이 가는 듬직한 나뭇꾼.

 

 

 짝지 옆지기님

 

 

 

 부자되세요님, 내일이님, 흙진주님.

 

 

 

내일이님.

국악인.

워낙 미인이시라 

토끼같이 놀라는 표정을 일부러 골라 보았다.

 

 

 

칸추리아저씨님.

귀농산방을 대표하는 젊은 농군.

10년을 내다보는 젊은 안목,

농장 개발용 포크레인을 장난감 다루 듯한다.

소같이 우직한 그를 우리는 믿는다.

 

 

흥부님, 딩동옆지기님, 불필옆지기님.

 

 

 

주흘마루님.

과거 보러가던 주흘산 문경새재 어딘가에서 본 듯한 아낙.

 

 

 

산성초님.

부산 동래산성에 오막살이 집을 짖고

염소와 닭을 키우며 밭을 일군다.

2월 금정산 종주 번개를 리드하실 계획이다.

 

 

 

고개마루님.

산판의 벌목꾼처럼 듬직한 체구에 잘생긴 의사선생님.

유머감각이 뛰여나, 반경 10 미터 주위 사람은 배꼽을 잡고 넘어간다.

안동 길안의 산수갑산 출신. 진짜 촌놈(?).

 

 

낙동강칠백리님 부부.

 

 

 

낙동강칠백리님.

구조조정의 한파를 뚫고,

전체 회사원 중에서 유일하게 이사 진급을한 초인적인 인물.

이녁은 말했다.

"산방에서 터득한 유연성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흑진주님.

뜻깊은 신년 모임.

산방 회원간 신년 인사겸 오프라인의 화합 도모,

또 다른 축하(이사 진급,목향차향 개업)를 위하여 모였다.

안주인님 기쁘시겠습니다.

 

 

 

라이카님.

라이카란 러시아산 개이름으로,

라이카 세마리가 호랑이를 잡는다는 명견이다.

김해농장을 오가며 닭과 염소를 기르며

술시름을 달랜다.

 

 

행복약속님.

행복밥상 주인장.

분재와 야생화 전문가.

팔방미인이다.

 

 

 

언제나님.

산방 총무님.

지모로 완전군장한 후덕한 부산아줌마.

왠만한 남자 열 몫은 하는 일당백.

뭐든지 제로화(0)를 주장하는 합리주의자(?)

 

 

 

고향지리님.

경주 입실에 나무농장을 일구는 낙으로 산다.

고향이 지리산인 '고향지리님'

 

 

 

희망솔님.

울산 범서에 반송을 키우는 귀농 9년차 농군.

 

 

 

김원호님.

산방을 탄생시킨 젊은일꾼.

야생화와 사진에 조예가 깊다.

 

카메라에 서리가 끼여 부옇다.

 

 

 

짭짤이님.(흙사랑토마토)

김해 대저에서 짭짤이토마토 농사를 짖는 짭짤이님.

춤도 잘 추고, 미소 또한 일품이다 

풍물에도 조예가 깊다.

 

 

 

수리박사님. 

수리는 박사다.

그래서 수리박사다.

 

 

하심중님.

육군 소령출신의 신심 깊고 의협심 강한 하심중님.

풀잎처럼 자신을 나추고,

새로 장만한 카메라는 높이 치켜 드는 멋쟁이아저씨.

 

 

 

하심중 옆지기님.

조용한 내조.

음식을 몇차례 맛본 적이 있다.

 

 

산방장, 집아고맙다.

이날 쓴 빵모자를 잊어 버렸다.

새로 장만한 바츄카포(카메라 가방)도 놓고 다니는 지우개다.

앞으로 우찌 될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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