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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노보텔 나카지마 공원 옆의 특급호텔로 시내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스스키노까지 걸어서 약 10분, 지하철 1정거장, 삿포로역은 지하철로 3정거장입니다. 스탠다드 트윈룸이 약22.3㎡로 일본을 처음 가시는 분들이시라면 조금 좁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네요. 일본은 호텔 룸들이 대체적으로 좁은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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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이시야 쵸콜릿공장 마치 유럽의 성같은 초콜릿공장을 견학할 예정입니다. 카페에서 파는 커피와 케잌도 맛있다네요~
아사히야마 동물원 - 크기는 작지만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구조로 국내외로 꽤 알려진 동물원입니다. 펭귄산책은 그중 백미
소운쿄 빙폭축제 - 북해도 3대 겨울 축제중 하나입니다. 아기자기하고 예뻐요.
소운쿄는 아직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져있지 않지만...
대설산 중에서 제일 메인 봉우리라 할 수 있는 구로다케 입구의 유서깊은 온천가입니다.
11월부터 이리카리강에서 끌어올린 물로 약 두달여에 걸쳐 얼음폭포를 만드는 빙폭축제를 보러
매년 겨울이면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고합니다.
소운쿄온천 조양리조트 호텔 (層雲峡温泉 朝陽リゾートホテル)
소운쿄 메이저 온천 호텔 중 하나. 료칸형 호텔로 다다미방에서 주무시게 되고 식사는 석식과 다음날 아침 조식 모두 뷔페식입니다. 온천 호텔의 특권, 눈쌓인 정원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기다보면 세상 시름이 모두 사라질듯...^^ 자매호텔인 조양정의 온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저녁에 하는 빙고게임도 즐겨보세요. 빙폭 축제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하지만 천천히 걸어가도 약1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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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쿠로다케- 홋카이도의 지붕이라 일컫는 대설산의 대표적 연봉 중 하나로 5부 능선까지 케이블카로 올라갑니다.
유성 은하폭포 - 소운쿄의 대표적인 폭포입니다.
비에이 - 목가적인 전원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홋카이도만의 설원 풍경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겁니다.
타쿠신칸의 자작나무 숲길과 시키사이노오카에서 눈썰매를 타고 놀 예정입니다.^^;
후라노 - 북해도의 중앙 지역이라 홋카이도의 배꼽이라고도 불립니다.
치즈공방과 요정들이 살고있다는 닝그루테라스를 가보려구요.
이 날이 가장 바쁘고 변수가 많은 날이 될 것입니다.
홋카이도의 순백의 자연을 만나는 날이다보니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도 있겠네요.
마음을 열고 숫자상의 나이를 잊고 어린시절로 돌아가 보시죠~
베스트웨스턴호텔 삿포로 나카지마공원 (ベストウェスタンホテル札幌中島公園)
세계적인 체인 베스트웨스턴 호텔입니다. 지은지 2년정도밖에 되지않았기 때문에 청결함은 물론, 룸도 넓고 식사 뷔페 종류도 약 50여종으로 꽤 만족도가 높은 숙소가 될 것입니다. 스스키노와 가까워 저녁에 가볍게 한잔 즐기시기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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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 북해도에서 제일 유명한 온천지역입니다. 부글부글 끓는 용암지역은 마치 지옥같아요.
아이누 민속촌 - 홋카이도의 원주민 아이누족의 민속마을입니다.
오타루 - 영화 러브레터의 무대. 가스등이 들어온 운하의 야경... 그리고 초밥으로 유명한 곳
약 오후 4시쯤부터 오타루 자유일정입니다.
저녁엔 영화 '러브레터'에서 '오겡끼데쓰까'를 외쳤던 장소 덴구야마에 올라 오타루의 야경을 감상하거나
근처 온천을 다녀오셔도 좋고, 오타루 거리 뒷골목 조그만 선술집에 들어가 현지주민들과 바디랭귀지로
대화를 나누며 술한잔하시는 것도 좋겠지요. 각자 계획을 한번 세워보세요~^^
호텔 노드 오타루 (ホテルノルド小樽)
오타루의 대표적 명소 운하 바로 앞에있는 고풍스런 유럽형 호텔입니다. 운하사진을 찍으면 반드시 들어갈 정도로 독특한 외관이 로맨틱해 저도 한번쯤 꼭 머물고 싶었던 곳입니다. 오타루를 거닐다가 길을 잃어도 노르도호텔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테니 안심하고 다니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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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레라 아울렛 - 치토세공항 근처의 브랜드 아울렛점입니다. 우리나라의 프리미엄 아울렛보다 질과 금액면에서 강점이 있다는...
브랜드에 그다지 관심이 없으시다면 공항 국내선 쪽 센트럴파크에서의 쇼핑도 재미있으실 거예요.
11:30 공항 출국심사
13:10 치토세공항 출발 (진에어 202편)
16:20 인천공항 도착
정든 회원님들과 안녕을...바이바이
오랜맛에 까페에 글을 올립니다.
어제는 봄비같은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방을 따뜻이 뎁혀 놓고 남편과 러브레터를 감상했습니다.
후지이 이츠키가 잠든 눈쌓인 산을 바라보며 외치는
히로코의 "오갱끼 데스까?" 가 가슴을 져리게 합니다.
감성를 자극하는 러브레터로 인해 어제는 더없이 행복한 우후였습니다.
자연인님 반갑습니다. 전해주신 짧은 글 안에서 자연인님의 감성이 물씬 풍겨나에요.
함께 후지이를 그리며 '오겡끼데스까'를 외칠 그날까지... 하루하루가 선물같기를 바랍니다.^^
역시!! 우먼파워님입니다.
멋진 여행, 알찬 여행이 눈에 선하기에 동행하지 못하는 현실에 살며시 화가 나네요. ㅎㅎ 많이 시샘하는 중...
북해도가 바다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 한 기회는 늘 오리라 기대하며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다녀 오신 멋진 후기 기대하며 일단 눈팅으로 북해도여행을 즐겨보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잘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죠? ^^ 아직은 매인 몸이시니 어쩔 수 없지만 저도 디아이님 내외분과 다시한번 떠나고 싶은 마음은 마찬가지입니다.
조만간 기회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언제까지 입금인가요?
반갑습니다.^^ 그런데.... 혹시 2월여행에 신청하신 건가요? 제가 명단에서 누락시켜드린 건 아닌지 가슴이 철렁...
2월 북해도는 현재 마감된 상태이고요, 12월 크리스마스 북해도는 다음 주까지입니다.
우찌 이런 일이!!! 2월은 한참뒤인데 마감이라뇨? 12월과 전연 다른 성격의 여행인지요? 2월이라 느긋하게 들어왔는데.. 궁금해요. ^*^
죄송합니다.^^; 눈축제 기간에는 항공권 확보하기가 쉽지않아 조금 일찍 공지를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 주셔서 순식간에 마감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축제 두 곳이 끼고 일반적으로 가지않는 조금 다른 코스라 호응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여... 크리스마스 시즌도 괜찮겠다싶어 2월 여행에 못가시는 분들이나 젊은 분들께 맞을 것같아
유명한 북해도의 핵심만 콕 찍어 12월 여행을 기획해 본 것입니다. ^^
우먼파워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와 보니 여행가시네여, 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ㅎㅎㅎ
헉! 죄송하지만 누구....................세요?
연필선님도 새해엔 더욱 예뻐지시고 풍요롭기를~^^
옛 한잔술이에요! 다음에 꼭 함께 가고싶으네여^0^ ㅎㅎㅎ
와~ 한잔술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위의 인삿말은 로사키스님께 패스!! 그렇지않아도 로사키스님과 날 풀리면 따뜻한 남쪽나라로 가자고 약속했는데....
우먼파워님 새해 복 만땅으로 받으시구요.
다음 여행에는 꼭 쫒아다닐겁니다 ^0^
우먼파워님 오랜만에 들어오셨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일 만사형통 하세요
년말엔 제주도 3박4일 다녀왔답니다 제주도에서 제주도 나폴레옹님 만나
일정 도움도 받았답니다 년말이라 나폴레옹님이 바빠 같이 쇄주도 한잔 못하고
아쉼게 돌아왔답니다
감사합니다. 날쌘돌이님도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모든 것이 풍요롭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제주도 같은 곳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제가 여행 다녀온 후 밀린 집안 일하랴 연말 행사치르랴 조금 바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