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정현종-
사람의 소중함을 생각하게끔 하는 시인것 같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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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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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8
15.06.10 07:3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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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중한 요정의 가슴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도반으로 함께 하는 마음이
든든하고 찡합니다
사랑합니다 요ㅡ정~
앞부분에서 마음이 무거워졌다가 뒷구절에서 가벼워지네요.
바람처럼^^
소중한 나눔에 감사가 일어납니다!
요정. 불러봅니다!
내가슴에 반가움과 기쁨이 일어나면서, 뭉클~
환대하는 하루 되겠습니다^^
사람이 온다는건 ~
마음이 오는것이다.~
함께 흐릅니다~ 그저그렇게~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시~^^
한사람. 한사람에게 온우주를 드리는 나로 살겠습니다.
고마워영~~~~ㅎ
알럽~~~~~~~~~
한 사람이 온다는 것!
한 우주가 온다는 것!과 같은 것이겠죠..?!
실로 어마어마한...^_^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