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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GY LIPTON – Peggy Lipton |
4 Format: CD 4Cat no.: Vibe Banquet10 4가격: 20,500원 공식 발매일: 2013. 10. 8 (화)
TRACK L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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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Let Me Pass By 02. Natural Woman Weekend (or How I Got the Acapulco Blues) 04. San Francisco Glide 07. Hands Off the Man (Flim Flam Man) Septemb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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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 MU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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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스쿼드(Mod Squad)>의 히로인이며 후일 퀸시 죤스(Quincy Jones)의 부인이 되는 60년대 미국의 스타일 아이콘 페기 립튼(Peggy Lipton)이 1968년 루 애들러(Lou Adler)의 ODE 레코드를 통해 발표한 유일한 앨범. 본인의 자작곡은 물론, 같은 소속 뮤지션인 캐롤 킹(Carole King)의 곡들과 롤 모델이었던 로라 나이로(Laura Nyro)의 작품을 중심으로 당대 최고의 세션 팀과 제작한 수준 높은 소프트록 앨범이다.
*초도 한정 포스터 증정(150매 선착순) *1968년 발매된 ODE 레코드 쟈켓을 재현한 LP 미니어쳐 커버 *소니 아날로그 마스터테잎을 이용한 디지털 리마스터링 *오리지널 ODE 레코드 전용 이너슬리브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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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E GAINSBOURG – Histoire De Melody Nelson |
4 Format: 2CD 4Cat no.: DC30666/534 351-2 4가격: 23,500 원 4공식 발매일: 2013. 10. 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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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ire De Melody Nelson – Mixage d'Origine CD1-1. Melody CD1-2. Ballade De Melody Nelson CD1-3. Valse De Melody CD1-4. Ah! Melody CD1-5. L'Hôtel Particulier CD1-6. En Melody CD1-7. Cargo Culte Les Sessions Melody Nelson – L'Intégralité Des Prises Alternatives CD2-1. Melody (Prise Complète) CD2-2. Ballade De Melody Nelson (Prise Voix Alternative) CD2-3. Valse De Melody (Prise Voix Alternative) CD2-4. Ah! Melody (Prise Voix Alternative) CD2-5. Melody Lit Babar (Version Chantée) CD2-6. Melody Lit Babar (Version Instrumentale) CD2-7. L'Hôtel Particulier (Prise Complète - Voix Alternative) CD2-8. En Melody (Version Violon Électrique Solo Complet) CD2-9. Cargo Culte (Version Instrumenta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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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 MU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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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찬란했던 프랑스 대중문화의 A to Z' -유희열- '완벽한 편곡과 프로덕션의 교과서, 20세기 대중예술을 대표하는 최고의 컨셉 앨범' -박민준(DJ Soulscape)- [해설지 일부 발췌] (전략……) 60년대 후반부터 이 <Histoire de Melody Nelson>이 발매되는 시점까지 갱스부르를 둘러싼 대중의 키워드는 ‘B.B. (브리짓 바르도)’와 ‘제인 버킨(Jane Birkin)’으로 요약된다고 할 수 있겠다. 68년에 발표한 두 장의 앨범 <Bonnie & Clyde>와 <Initials B.B.>두 앨범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섹스심볼의 만남이라는 면에서도 굉장히 기념비적이고 동시에 프랑스 대중문화에서의 중요한 한 순간이라고 꼽을 만 하다. ‘Comic Strip’이나 ‘Contact'의 비디오 클립에서 보여주는 팝아트적 상징성이나 패션, 비주얼의 미래지향적인 지향점은 지금 보아도 범접할 수 없는 완성도와 신선함을 가지고 있다. 브리짓 바르도와의 결별 이후 영국 출신의 가수/영화배우인 제인 버킨과 사랑에 빠지게 된 그는, 69년 <Jane Birkin/Serge Gainsbourg>를 발표하게 된다. 이 앨범의 수록곡으로 에로틱한 러브송의 대명사격인 ‘Je t’aime, moi non plus'는 원래 브리짓 바르도와 녹음하였으나, 그녀가 남편에게 돌아가면서 발매가 취소되었고(1986년에 약간의 편집을 거친 버젼으로 공개되었다) 곧바로 녹음된 제인버킨의 버젼으로 발매되었다.
그리고, 71년 갱스부르는 자신과 제인 버킨과의 만남을 상징하는 '가상의 자전적 컨셉앨범인 <Histoire de Melody Nelson>을 발표하게 된다. 약 28분 가량의 분량으로 발매된 이 앨범은 한편의 영화 같은 플롯을 가지고 있다. 첫 곡인 Melody에서는 중년의 갱스부르가 자신의 롤스로이스-실버고스트를 타고 가다가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는 빨간 머리의 소녀 '멜로디 넬슨'을 만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가사를 근거로 그녀는 15살로 설정되어 있다.) 각각의 곡들은 챕터/씬에 비유할 수 있는데, 사랑스러운 그녀에 대한 묘사나 살아있는 감정을 기술하는 순간들로 구성되어있다. 뉴욕 타임즈의 조디 로젠(Jody Rosend)은 '바보같은 이야기다. 하지만 실재하는 감정의 울림, 놀라운 디테일과 비애의 순간이 담겨있는 문학 작품'이라고 평했다. (갱스부르의 시/문학에 대한 영향력은 불문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필자와 같은 이들에게는 '이 시대의 보들레르'같은 미테랑 대통령의 찬사 정도로만 알려져 있지만, 이 앨범의 시작부분부터 후반부의 비극적인 스토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교 영문 해석본이 인터넷 상에 존재하므로 그것을 찾아보는 것도 작품의 새로운 미학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멜로디 넬슨역의 목소리 연기는 모두 제인 버킨이 담당하였으며 인형을 안고 있는 기념비적인 커버사진 또한 그녀의 모습니다. (여담이지만, 내한공연 당시의 멘트로 밝힌 일화인데, 당시 그녀는 임신 중이었기에 인형과 함께 저 포즈를 취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뱃속의 아기는 훗날 우리가 샬롯 갱스부르로 알고 있는 여배우/가수이다.)
그러나, 문학 작품으로서의 미학을 발견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 앨범의 음악적 완성도가 주는 희열은 여전하다. 느린 훵크 리듬에 단단한 베이스 톤과 그 위를 부유하는 퍼즈 톤의 기타. 순간순간 등장하는 오르간과 거대한 풍광처럼 몰아쳤다가 때로는 비단결처럼 흐르는 오케스트레이션… 이 앨범의 음악적 분위기를 설명하자면 온갖 수식어를 다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그 핵심은 역시 대비(contrast)다. '피아노'부터 '포르테'까지, 때로는 로맨틱하고 때로는 미친 듯 격정적으로 원맨-뮤지컬의 정서를 구성과 연주 면에서 극단적 대비를 통해 강렬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 누구도 팝 음악의 리듬이 챔버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지만, 그것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것은 바로 이 앨범의 편곡/오케스트레이션을 담당한 쟝 클로드 바니에(Jean Claude Vannier)의 덕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제인 버킨의 <DI doo dah> 앨범을 비롯하여 프랑스 갈, 프랑소와 아르디(Francoise Hardy), 달리다(Dalida)등 대표적인 프렌치 팝 명반들의 오케스트레이션/편곡을 담당했던 그는 이 앨범에서의 배킹 트랙(backing track)/리듬 섹션등과 오케스트레이션을 진두지휘 함으로서 사운드의 전반적인 색을 입혔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앨범의 백킹 트랙은 영국에서 녹음되었다는 사실인데, 기타의 앨런 파커(Alan Parker)나 베이시스트 데이브 리치먼드(Dave Richmond) 드러머인 더기 라이트(Dougie Wright), 건반의 로저 쿨람(Roger Coulam)은 모두 약관의 나이로 영국 최고의 세션맨으로 활동하던 연주자들이었다. 참고로 베이시스트인 데이브 리치먼드는 맨프레드 맨스 어쓰 밴드(Manfred Mann's Earth Band) 결성 멤버였고, 엘튼 존(Elton John)의 ‘Your Song’이나 제인 버킨과 함께한 ‘Je T'aime…’에서도 연주하였다. 다른 미디어에서의 감상평 중에 베이스 연주자를 허비 플라워스(Herbie Flowers, 루 리드, 티렉스등과 함께 활동했던)로 기록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는 2006년 쟝 클로드 바니에의 <Histoire de Melody Nelson> 앨범 헌정 공연에 멤버로 참여한 것이 와전된 것이 아닌가 싶다.)
쟝 클로드 바니에는 알랭 고라게와 함께 갱스부르의 디스코그라피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먼저 50년대 후반부터 60년대 중반까지 주로 함께 활동했던 편곡자인 알랭 고라게는 파리의 재즈씬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며, 초기 갱스부르의 영화음악등에 지대한 도움을 주면서 그의 음악 스타일을 정립시키게 된다. 또한 70년대에는 걸작 애니메이션으로 추앙받고 있는 <판타스틱 플래닛(La Planete Sauvage)>의 음악을 담당하여 레어그루브 명작을 남기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의 올드팝-팬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이름인 것이, 달리다나 나나 무스꾸리(Nana Mouskouri)의 70년대 작품들에서도 그의 이름을 찾아볼 수가 있다. 60년대 중반 이후부터 70년대의 작품들은 주로 쟝 클로드 바니에가 관여하였는데, 제인 버킨이나 프랑스 갈, 프랑소아즈 아르디 뿐 아니라 조르주 무스타키(Georges Moustaki), 브리짓 폰테인(Brigitte Fontaine), 엘리스 헤지나(Elis Regina),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olla)에 이르기까지 국제적인 명성과 함께 편곡자, 컨덕터로서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의 영화음악 작품집들 또한 최근 많은 관심과 함께 재발매되고 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1971년 발매된 프랑스 필립스레코드 쟈켓 사양(BIEM 초판 본)을 재현한 LP 미니어쳐 커버 *2011년 발매된 40주년 기념 디럭스반의 마스터 사용 *40주년 기념 디럭스반의 32페이지 컬러 부클릿 *오리지널 마스터릴 박스를 재현한 이너슬리브 *박민준(DJ Soulscape)의 해설
발매: UNIVERSAL MUSIC KOREA 배급: BEATBALL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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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둘다 LP 미니어쳐 커버는 일본제작입니다.
PEGGY LIPTON ? Peggy Lipton 은 1장
SERGE GAINSBOURG ? Histoire De Melody Nelson 은 2장 부탁드립니다. ^^
예약
예약
SERGE GAINSBOURG ? Histoire De Melody Nelson 한장 부탁합니다.
예약합니다.
예약합니다 ^^
Peggy Lipton 은 10월 24일로 발매 연기되었습니다.
SERGE GAINSBOURG ? Histoire De Melody Nelson 23,500원 입고되었습니다.
Peggy Lipton 입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