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년전 건강검진시 유방에 이상 소견이
발견되어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당시 담당의로 부터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를 들었다.
오른쪽 유방에 암세포로 보이는 악성 종양이 크게 있으니
신속히 3차병원에 가서 조직검사를 받아 보라는 권고였다.
그래서 서둘러 3차병원에 내원하여 초음파 검사와 조직검사를 받았다.
생각보다 장시간의 초음파 검사가 나의 불안한 마음을 고조시켰다.
초음파 검사를 하는 의사쌤과 간호사쌤의 하는 말;;
"양쪽 유방에 왠 종양이 이렇게 많냐" 고..
그러면서 조직검사가 필요할것 같다고 덧붙였다.
초음파 검사를 끝내고 나오는데 간호사쌤이 내 뒤의 환자에게
"앞의 환자가 양쪽에 종양이 너무 많아 시간이 많이 걸렸다" 며
오래 기다린 것에 대해 양해해 달라는 말까지 할 정도였다.
그리고 얼마 후 조직검사를 시행했는데
"이 많은 종양들을 감자캐듯 일일이 다 검사할 순 없고
일단 큰 종양과 모양이 의심스러운 종양의
일부 조직을 검사하는 것이니 만큼
조직검사가 다 확진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라" 고..ㅠㅠ
떨리는 가슴으로 검사 결과를 기다렸는데
감사하게도 악성(암세포)이 아닌 양성으로 나왔다.
그렇지만 양성이라도 종양의 크기가 너무 커서
그냥 방치하기에 무리이고 악성으로 갈 수도 있으니
제거 수술을 받는 것이 좋겠다 해서
수술 날짜까지 잡아 놓았었다.
그런데 당시 가슴으로 낳은 어린 두 아들..
갓 두돌이 지난 기쁨이와 이제 겨우 생후 3개월
밖에 안 된 핏덩이 같은 드림이를 놓고
수술대에 올라간다는게 쉽지 않았다.
한참 엄마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애착관계가 형성되는 시기였기에;
게다가 병원 또한 내가 사는 김천이 아니고
대전까지 가서 입원치료 하기란..
그래서 수술을 과감히 포기했다!
악성으로 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그런데 마음 한편에선 악성으로 가면 어쩌나!
하는 불안한 마음이 늘 있었다.
그러던 중..
주님께서 완동교회 전도치유집회로 우릴 부르셨다.
당초 남편 목사님은 서울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하기로 예정이 되어 있었으나
주일저녁(23일)부터 시작된 첫 집회에 참석하여
성령이 역사하심을 보고, 전도치유집회를 참석하기로
마음을 정하고 서울행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내게도 전도치유집회에 참석할것을 권했다.
둘째날 오전 집회..
예배당에 모인 주의 백성들, 그리고 나..
주님이 주실 은혜를 사모하며
마음 문을 활짝 열고 뜨겁게 찬송을 불렀다.
그리고 최종천 목사님의 입을 통하여
권세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힘차게 선포 되었다.
하나님의 나라, 그 분의 다스림과
그 분의 사랑의 통치가 있는 곳..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임하길 소원하며..
한 영혼을 천하보다 더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긍휼하심과, 주님의 애끓는 심정이
강사 목사님의 목소리와 치유사역을 통해 나타났다.
집회에 참석한 많은 분들의 치유가 이어졌고
드디어, 목사님의 치유선포를 통하여
주님께서 나의 질병을 놀랍게 고치셨다!!!...
할 렐 루 야 ~ ~ ~ ~ ! ! ! !
평소 오른쪽 유방 겨드랑이 쪽으로 섬유선종이
손으로 만지면 잡힐 정도로 크게 자리 잡고 있었는데...
예수 이름이!... 그 능력이!... 선포된 후
내가 다시 확인해 보니 만져지던 종양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 -*
정말 기적 같은, 믿기지 않은 일이
내 생애에 일어난 것이다!!..
'여호와라파' ~ ~ ~ ~ ~
치료의 하나님을 찬양한다!!
주님께서 이 부족한 자에게 치유를
경험하게 하신 분명한 뜻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은 나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이 친히 나를 다스리는 것을
나로 하여금 알게 하려 하심이고..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는"
주님을 증거하라고..
날 위해 고난과 멸시, 수치와 침뱉음,
채찍에 맞고 피흘리신 주님..
그 주님의 갚을 수 없고
측량할 수 없는, 놀라운 은혜..
그래서 당신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하시려고..
이 순간에도 부족한 날 부르시는 주님!!
질병을 치료하심에 감사하며..
날마다 구원 받은 은혜에 감격하며..
그 분의 증인으로 살기를 소망한다!!..
"너희는 이 모든 일에 증인이라" (눅24 :4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사43 :10)
첫댓글 뜨거운 박수로 축하드립니다~~~
할렐루야 여호와삼마
모든 전도와 치유는 오직 주님의 역사로 진행됨을 확인하게 되니 제가 더욱 감사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사모님
할렐루야... 주님의 깊은 뜻이 계셔서 치유를 통한 증인의 삶을 사시라고 부르셨네요... 축복합니다.. 참으로 좋으신 주님.. 당신만이 전부되심을 고백하는 입술이 되게 하소서... 더 찬양하고 더 경배하고 더 기뻐하는 자녀되길 기원합니다... 아멘
고쳐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사모님의 간증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고 아름답네요. 최 목사님을 더 크게 사용해 주세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만져주심으로 치유되신 사모님 축하드립니다.^~^
할렐루야 .치료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이글을 읽는데 왜 이리 눈물이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