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투리 모음>
형태: 표준어 → 제주도 사투리
독수리똥→소레기
채소→송키
돼지→도새기
감자→지실
강아지→강생이
고구마→감저
망아지→몽생이
억새→어욱
병아리→빙애기
잔디→태역
새→생이
메밀→모물
노루→노리
느티나무→굴묵낭
고양이→고냉이
강아지풀→가라지
산달래→꿩마농
삼나무→숙대낭
산수국→도채비운장
팽나무→폭낭
형태 : 제주도 사투리 → 표준어
혼저옵서 → 어서오십시오.
무신거옌 고람신디 몰르쿠게? → 뭐라고 말하는지 모르겠지요?
게메마씀, 귀눈이 왁왁하우다 → 글쎄말입니다. 귀와 눈이 캄캄합니다.
경해도 고만히 생각호멍 들으민 호꼼식 알라집니다. 그래도 가만히 생각하며 들으면 조금씩 알게 됩니다.
펜안하우꽈? 제주도에 오난 어떵 하우꽈? → 편안(안녕)하십니까? 제주도에 오니 어떠하십니까?
산이영 바당이영 몬딱 좋은게 마씀. → 산이랑 바다랑 모두가 좋습니다.
저기 물허벅 정가는 거, 비바리덜 아니꽈? → 저기, 물허벅(바구니)지고 가는 거, 처녀들 아닙니까?
맞수다. 비바리도 있고, 넹바리도 있수다. → 맞습니다. 처녀도 있고, 시집간 여자도 있습니다.
"날 얼마나 소랑햄쑤과?" → "나를 얼마나 사랑하십니까?"
"저기 한락산만큼, 또 바당만큼 소랑햄쪄." → "저기 한라산 만큼, 또 바다 만큼 사랑한다."
"이 조끄뜨레만 오라게" → "여기 가까지(옆에) 오너라."
"무사 조끄뜨레만 오랜 햄수과?" → "왜 가까이(옆)에만 오라고 하십니까?"
"호꼼 이라도 고치만 있고싶언." → "조금이라도 같이만 있고 싶어서."
둥구리멍 질룬 독새기가 빙애기 된댕 혼다. → 뒹굴리면서 기른 달걀이 병아리가 된다고 한다.
혼저 왕 먹읍서. → 어서 와서 먹으십시오.
맨도롱 했수과? → 따뜻합니까?
맨도롱 홀때 호로록 들여 싸붑서. → 따뜻할때 후루룩 마셔 버리십시오.
무싱거꽈? → 무엇입니까?
소도리 행 댕기지 맙서. → 소문 옮기면서 다니지 마십시오.
호꼼 미안하우다. 이게 얼마꽈? → 조금 실례합니다. 이것이 얼마입니까?
난 아명해도 안돼쿠다. → 난, 아무리해도 안되겠습니다.
무사, 안된댄 생각햄시냐? → 왜, 안된다고 생각하느냐?
서울서 온 소나이 → 서울서온 사나이
제주 비바리에 미쳐부런 → 제주 처녀에 미쳐버리니까
오늘가카, 낼 가카, 호다부난 → 오늘갈까, 내일갈까, 하다보니
옴짝 못핸 살암서라. → 꼼짝 못해서 살고 있더라.
속앗수다예! → 수고했습니다!
놈들곧이 살아그네 어떵허쿠과? → 남들처럼 살아서 어떻게 하겠습니까?
집에 가카마시? → 집에 갈까요?
왕 밥 먹읍서예! → 와서 밥 먹으세요!
강 봐그네 잇걸랑 상옵서.→ 가 보아서 있거든 사오세요.
잘도 아깝다. → 매우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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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