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스앤라이스 명동 오므라이스 전문점★
네일동의 지인 시로군과 롯데시네마에서 뮤지컬 영화 페임을 봤다 워낙 여기서두 유명한 뮤지컬 곡이 있어서 뮤지컬 갈라쇼.. 그런 행사때 볼때마다 원작이 무척 궁금했는데 뮤지컬 렌트 영화를 너무너무 재미있게 봐서 정말 기대하고 갔지만 영화는 꽝!!

이 예매권도 롯데시네마 푸켓원정대 카페 매니저 도리군이 9월 30일까지 라고 선물로 준건데....
쩝... 여하튼 영화 시간이 참 애매모해서 11시 40분 영화였는데 관람후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지지배가 미리 찜해둔 명동 롯데백화점 12층에 위치한 라이스 앤 라이스로 갔다

사실 백화점 위의 식당가들은 비싸서 안가는데.. 서울생활 7년 명동 롯데백화점 단골인생이지만 12층 식당가 처음 와봤다
대부분 명동에서 밥을 먹으면 가츠라, 하동관, 안동찜닭, 명동교자에서 선택하는데 새로운 맛집을 물색하고자 인터넷으로 쬐꼼 조사 해보고 가보았다 늦은점심인데두 식사하는 사람들도 조금 있었고 일단은 지하 1층 푸드코드보다 조용해서 참 좋았던거 같다


지지배가 주문한건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와 함께 한 오무라이스 13,000won
평소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를 너무 좋아하는데 따로 샐러드를 주문할 필요도 없이 야채 드레싱을 올린 샐러드와 함께 오무라이스 좋았다
딱히 그리 짭조롬 하지도 않고 위로 듬뿍 뿌려진 소스 하며 아침부터 굶고 간 탓에 정말 정말 밥 한톨 안남기고 싹싹 비운거 같다 양이 처음에는 많
아 보였는데 허기저셔 그런지 적당
9월초에 기타큐슈 여행중 모지항에서 먹은 야끼카레 생각도 나고 즐거웠던 점심~

시로군이 주문한건 돈까스 오무라이스 10,000won


바삭 바삭한게 오무라이스와 먹으니 맛나고 좋았다

피클 외에도 미소시루 같은 궁물도 하나 준다
예상했던것 보다 가격이 다소 비싸서 얻어먹는지라 상당히 양심에 찔렸지만
잘 먹어서 그런지 사주는 입장에서두 뿌듯해 하더라 ;;
꼭 오무라이스 전문점은 아니고 그외 파스타류도 파는데 오무라이스건 파스타건 10,000won~16,000won 정도 다소 비싼 가격
그렇지만 뭐 자릿세라는거도 무시 못하니 시끌벅적한 명동에서 조용하게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명동 롯데백화점 12층 라이스 앤
라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