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ㅅㅏ람들은 단것을 무척 좋와한다.
누구네 집을 방문 할 때면 단것을 사 들고 갈정도로 너무들 좋와한다.
어데 다른 도시를 갔다 오는 경우는 단것을 잘 만든다는 가게를 들러서 사오기도 하고.

아침이면 걷기 운동하러 나가면 호수가의 공원에 피는 나무 꽃들을 주워서
큰 나뭇닢으로 싸매서 갖고 오기도 한다. 빨강꽃과 노랑꽃은 아마도 일년 내내 핀다.
1월 한달 노랑꽃은 좀 안피는거 같다. 삼원색의 두 색갈의 꽃을 초록 잎나무위에 얹어
사진을 찍으면 아름답기 그지없다.

이 날은 아침에 가는데 이 소년이 꽃을 따서 체인을 만들고 있었다.
꽃 가운데로 줄기를 꽃으니 그냥 꽃 체인이 된다.

체인으로 만든 꽃을 나무위에 걸어 놓고 사진을 담는데
초점이 잘 맞지를 못했나 흐리다.

내 얼굴을 놓고 같이도 찍어 보았다.
꽃보다 사람이 아름답다는데 과연 그런가.
보는 이의 마음에 따라 다르겠지.

아침부터 꽃을 갖고 노는 이 소년의 마음이 한결 부드럽겠지?
또한 행복한 소년일테고. 무슨 마음일까.

호숫가의 바나나나무 숲에 잘 자라고 있는 바나나.
언제 이 주인이 따가는지 따는걸 못보았는데 시간이 안 맞아 그런가.
딸 때 보면 하나 맛을 본다고 먹어 볼 수 있으련만.

이 가게는 새로 만든 가게이다.
가게 앞에 아치형 구조물을 만들어 그 위에 장식 해 놓은게 빈 페트병들이다.
나름대로 단장을 하였는데 패품을 재 활용한다는 점에서 멋지다.
무에서 유를 창조 하려니 이런 아이디어가.

학교 카우셔 교수가 한 가정집을 방문하고 있다고 연락이왔다.
우리학교 일년 교육학 학사과정을 마친 애기엄마네 집이다.
나도 알고있는 사람이라고 점심을 같이 하자면서 연락을 해 왔다.
전에도 한번 와서 이집식구들과 점심을 먹은적이 있던차라.

아기들 땜에 학교에 애들을 데리고 와서 공부하던 학생이고
영어로 잘 이야기하여 나를 초대를 한번 했었다. 신랑이 제약회사 다니고.
오늘 이 집에 갈때 나는 사이다와 아이스크림을 사 갖고갔다.
이렇게 점심을 준비 해 주고 후식으로 단것을 주기에 조금만 먹는다고 좀 사양했다.
이러하니 이사람들은 위산과다 증세들이 많이 있다. 이집 남편도 오랜 기간 앓고있다하여
뜸으로 치료 해주기로 했다.뜸을 가르쳐 주고 계속 집에서 하면 좋와지기게 교육시키기로.

정보통신 교육프로그램에 의해 파워포인트를 연수받던 학생들인데 두 사람이 부부선생이다.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14일간 연수교육을 시키는과정에 같이 온 부부 선생이다. 학교는 다른데
같은 반으로 편성이되었다. 남편의 목뒤 어깨가 굳어있어 목을 돌리지 못한다.
치료를 해봐 달라하여 일차로 침으로 해주고는, 이게 뜸으로 해야 할거같아 다음에 다시 오라 했다.
교육이 끝나기 이틀 전에 와서 치료를 의뢰했으니 한번뿐이 시간이 않되었다.
나중에 다시 오기로 하였다.

이 부부가 치료 받고 난 후에 오후에 이렇게 단것을 한 상자 사왔다.
방글라데시에서 먹을거 살 때는 이런 상자에 담아준다. 고기복은밥( 고기 비리아니)를
점심으로 사 먹으려면 이런 박스에 담아준다. 일회용 도시락으로 보면 된다.

비닐봉투에 겨란 크기보다 좀 크게 만든것 4개씩 넣어 두 봉다리를 갖고왔다.
학교에서도 나스타라고 아침 11시에 먹는 음식을 줄 때 여기식 만두같은 것과 이것 하나를
주곤 했었다. 나는 그게 너무 달아서 잘 안먹었는데.

완전 설탕물에 담가져 왔다.
쌀과 우유 그리고 설탕이 들어간다 한다.
너무들 좋와하니 나까지도 좋와하는줄 알고 사들고 왔으니.
두개 정도를 먹고는 다른 교수한테 퇴근하면서 갖다 주었다.
그들은 너무 고마워한다. 이런것으로 인해 또다른 병은 당뇨가 많이들 있다.
밤에 늦게 10시에서 11시에 저녁 먹고 자니 비만이 많아지고
단것 많이 먹으니 당뇨가 많아 질 수 밖에. 치아도 문제가 생기고.
이런 사람들에게 뜸이 참 좋은데 우리 전통의 의술인.
이런 우리의 전통의술을 이해 못하는 코이카에서는 하지 말라는 소리나 해 대니.
전통을 알리고 전파하라는 우리의 임무를 뭐가 우리 것인지 모르니 답답 할 뿐이다.
의료행위라는 고정된 한국내에서의 관념을 여기서도 똑같이 이해하는것 자체가 모순인데 말이지.
의료행위라면 면허의 유무인데 한국의사들의 면허는 다른 나라에서 알아주지도 않는걸
면허이야기를 해대는 사람들의 지식은 뭘까. 중국에서도 통용이 안되는 한국 의사 면허증을.
왜 굳이 해외에서 그런 면허 유무를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다.뜸이란걸 이해하면 그런거 필요없이도
할수있다는걸 알텐데 말이지.비용 거의 안들고 치료 효과 높은 우리의 전통의술이 이런 방글라데시에서는
정말 필요하고 반가운 의술인데.일단은 나는 여기 사람들에게 전수를 해 놓고 갈 것이다.
나중에 재료 지원도 할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