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결혼식을 앞두고 청첩장은 날아오는데 입고 갈 옷이 없어 고민이라면 톱모델
미란다 커의 데일리룩에서 배워보자.
12일(현지시간) 뉴욕에 위치한 자택을 나선 미란다 커(29)는 평소 선호하던 캐주얼한 옷차림을 잠시 내려놓고 실루엣을 강조한 페미닌 드레스 룩으로 차려 입어 눈길을 끌었다.
미란다 커는 목을 따라 쇄골, 가녀린 어깨 라인을 드러낸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크림 컬러
시스 드레스를 입고 거리에 나섰다. 네크라인이 V자로 깊에 파여 여성미와 섹시미를 강조한 드레스에 미란다 커는 벨트를 허리에 더해 날씬해 보이는 'X라인'을 강조했다.
또한 미란다 커는 크림 컬러 드레스에 맞춰 한 손에는 파스텔톤 프라다(Prada)
피라미드 토트백을 들었고, 슈즈도 컬러풀하고 화려한 것보다는 깔끔한 피치 컬러의 랑방(Lanvin) 펌프스를 선택해 페미닌 스타일을 연출했다.
미란다 커는 다소 밋밋할 수 있는 패션에 레오퍼드 패턴과 에지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미우 미우(Miu Miu) 레트로풍 캣 아이
선글라스를 착용해 포인트를 줬고, 평소 애용하는 팔찌나 시계 대신 심플한 반지 몇 개를 착용해 화려함보다는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드레스-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시스 드레스(다른 컬러)
가방- 프라다(Prada) 피라미드 토트백
슈즈- 랑방(Lanvin) 펌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