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雖至愚 責人則明 雖有聰明 恕己則昏(인수지우 책인즉명 수유총명 서기즉혼)

[임경수(밀양관 종손)]

<사람이 비록 지극히 어리석어도 남을

꾸짖는데는 밝고, 비록 총명함이 있더라도

자기를 용서하는데는 어둡다>라는

뜻입니다.

남의 단점을 꼬집어 말하기는 잘해도

자기의 단점은 얼렁뚱땅 얼버무려

감추기에 급급하다는 뜻입니다.

<출전> 명심보감 존심편

            (송나라 범충선의 말씀)

-雖 비록 수/至 이를 지/愚 어리석을 우/

 聰 귀밝을 총/昏 어두울 혼, 어리석을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