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이달에 걷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한다.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는 달이자, 한 해가 마무리되는 달인 12월에는 서해를 테마로 10선을 선정하였다. 겨울의 서해는 시리지만 찬란한 풍광과 청량한 겨울바다가 황금빛 일몰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해가 선사하는 서정적이고도 낭만적인 길을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걸어보자. 이달의 추천길로 선정된 길은 ‘두루누비(durunubi.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 강화나들길 11코스(석모도 바람길-보문사 가는 길) (인천 강화군)
‘강화나들길’은 강화도의 유구한 역사와 수려한 자연을 노래하며 걷는 총 20개 코스, 310.5km의 걷기길이다. 이 중 석모도엔 ‘석모도 바람길(11코스)’과 ‘상주해안길(19코스)’이 있다. ‘석모도 바람길’은 올 초까지 강화도를 오가기 위한 유일한 뱃길의 여객터미널이 있던 석포리선착장에서 시작해 보문사까지 걷는 코스로 넓게 펼쳐진 갯벌과 석포리의 들판이 여행자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ㅇ 코스경로 : 석모도선착장~매음리선착장~어류정항~민머루해변~어류정수문~보문사
ㅇ 거리 : 16km
ㅇ 소요시간 : 5시간
ㅇ 난이도 : 쉬움
ㅇ 문의 : (사)강화나들길 (032)934-1906
ㅇ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u/mobility/courseView.do?crs_idx=T_CRS_MNG0000000138
첫댓글 나들길 일하시는 님들과 함께 호응해 주시는 님들 덕분에,
강화도의 경치와 정서가 아름답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네요.
이 아름다운 사진들이 강화도에선 익숙함이지요..
11월 중순경부터 남문 정상까지 밝혀진 불빛이
한해를 생각하게 되는 12월에
마음까지 설레게 해주네요..
반가운 소식을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겨울단풍님!
^ㅎ^~~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