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격려의 자리
지난 1년 동안 수고한 봉사원들에게 감사의 시상과 함께 격려, 또 단위봉사회 회장 이취임식 등 적십자 봉사원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송탄지구협의회는 12월 20일 영천관광호텔에서 2013년, 단위봉사회 회장 합동 이취임식 및 봉사원의 밤을 개최했다.
봉사원의 밤은 송탄지구협의회의 12개 단위봉사회 봉사원 250여명이 참여했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강효정 사무처장과 송순화 구호복지팀장, 박종근 대의원, 경기도지사협의회 문현길 회장과 노용국 총무국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평택시 송탄출장소 한존우 소장과 유진화 사회복지국장이 축하차 참석했고 원유철 국회의원의 황규태 보좌관과 평택다문화센터 이연화 센터장, 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탄지구협의회의 단위봉사회는 노송, 청솔, 물벗, 개나리, 부락, 중앙다사랑, 소리사위, 맑은누리, 청목, 평송청년, 서정봉사회 등이다. 320여명의 봉사원이 재난구호 훈련과 지역의 4대 취약계층에 희망풍차의 훈훈한 바람을 실어 나르고 있다.
자랑스런 봉사인 표창
시상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강효정 사무처장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의 청솔봉사회 강기순 봉사원과 경기도지사 표창 소리사위봉사회 오희숙 봉사원, 자원봉사 단체 15만 봉사시간의 청솔봉사회와 3만 시간의 중앙다사랑봉사회, 개인 7,000봉사시간의 청솔봉사회 강기순 봉사원 등 2013년도 경기도지사 연차대회 수상자들에게 표창 및 기띠 등을 전달했다.
지난 1년 동안 봉사했던 우수 봉사원들에게 송탄지구협의회 회장, 경기도지사협의회 회장 표창과 평택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상이 주어졌다.
송탄지구협의회는 지난 1년 동안 부락봉사회의 주공4단지 어르신을 위한 정자짓기와 부락산 환경캠페인, 중앙다사랑의 100세 어르신 집수리봉사와 급식봉사, 개나리의 장애인복지관 성인지적장애인들과 수원화성 견학, 용인드리미아 견학, 청솔의 장애우와 만두 만들기 송편 만들기, 지구협의회에서 9988어르신 모시기 잔치를 개최하는 등 여러 봉사를 했다.
자랑스런 봉사인 표창은 94세인 김우룡 고문과 80세인 정옥순 고문이 수상해 봉사원들의 큰 박수로 축하를 받았다.
효명중고등학교 교장에 재임하면서 헌혈로 적십자와 인연을 맺었던 김우룡 고문은 교장과 경기도 교육의원 퇴임 후 75세에 적십자에 입회해 18년 동안 활동해 왔다. 김 고문은 후배들에게 “‘남을 돕는 것이 곧 나를 돕는 것’이 적십자의 정신이다. 그 정신은 내가 혼자 산다고 생각하지 않고 단결한다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옥순 고문은 송탄지구협의회의 산 증인이다. 1979년 평택군 송탄읍에서 봉사원을 모집해 적십자봉사회에 몸담았고 1982년 송탄이 시로 승격되면서 12명의 회원으로 청솔봉사회를 발족했다. 그 후 5개의 단위봉사회로 송탄지구협의회가 구성됐다. 1만3000 봉사시간의 정 고문은 “송탄지구협의회에 12개의 봉사단체와 300여명의 봉사원으로 발전한 것을 보면 뿌듯하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가족!” 힘찬 출발
단위봉사회 이임회장의 대표로 이임사에 나선 노송봉사회 한인희 회장은 “회장과 총무의 노고를 경험으로 잘 안다”며 “2년을 연임해 4년을 봉사하게 되는 연임회장과 총무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자”고 말했다. 취임회장 대표로 취임사를 한 중앙다사랑봉사회 서은정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회장, 총무와 봉사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그 뒤를 이어 더욱 열심히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평택다문화센터(센터장 이연화)는 기념식 전 축하공연을 펼쳤다. 일본인과 필리핀인으로 구성된 공연단은 이색적인 일본 무용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이연화 센터장은 김경섭 회장과 맑은누리 장순호 총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맑은누리봉사회는 매년 ‘다문화가족 초청 즐거운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김경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에 대한 소명을 다하기 위해 자기의 시간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주신 봉사원님들은 지역을 밝히는 등불”이라며 “우리는 가족!”을 외쳤다. “밝아오는 희망의 2014년 갑오년에는 단위봉사회와 더불어 송탄지구협의회가 더욱 발전하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지사 강효정 사무처장은 “7~90세 어르신 봉사원의 노송봉사회가 앞장서 모범을 보여 송탄지구협의회가 특별히 잘 되는 것 같다”고 격려하며 “더욱 건강하시고 계속 봉사원들의 표상이 돼 달라”고 당부했고 봉사원들의 지난 1년의 노고를 치하했다.
격려사에서 경기도지사협의회 문현길 회장은 “봉사원의 밤과 각 단위봉사회 회장·총무 이·취임식은 격려와 축하의 자리가 함께 이루어지는 축제의 장”이라면서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 속에 경기도지사협의회 회장직의 원만한 임무수행과 더욱 탄탄하게 자리 매김 할 수 있어 감사하며 그 덕분에 온 힘을 기울여 열정으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이 끝나고 경품추첨에서 단위봉사회 취임회장들이 선물을 준비해 봉사원에게 증정했고 노용국 총무국장이 협찬한 행남자기를 추첨을 통해 선물했다. 김경섭 회장이 준비한 150만원 상당의 이온정수기는 중앙다사랑봉사회의 한규숙 봉사원에게 돌아갔다.
첫댓글 열정과 희망의 자리였습니다.
아울러 다사다난했던 계사년 한해를 되돌아 보는 아쉬움의 자리였습니다.
열정 쏟는 적십자 봉사원은 지역의 등불!~
2013년, 단위봉사회 회장 합동 이취임식 및 봉사원의 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송탄지구협의회 12개 봉사회 250여명의 봉사원 참석해
여성가족부장관, 경기도지사 표창 시상을 비롯해 저마다 수고한 봉사원을 위한
평택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의 표창이 봉사원에게 전달되었고
평택다문화센터 가족의 선보인 식전행사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어요.
신연호 부장님!~ 계사년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 갑오년 근하신년에도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합니다.
단위봉사회 회장 합동 이.취임식과 많은 봉사원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 하는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 되었군요.
축하 해 주시기 위해 많은 내빈도 참석 하시고...
올 한 해 고생하신 송탄지구협의회 회장님 이하 회원님들
2014 갑오년에도 건강 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한해를 돌아보는 지역의 등불 봉사자의 밤 행사가 대단하네요~
2013년 단위봉사회 이.취임 행사 수고 많으셨습니다
표창장을 수여받은 봉사자 축하드립니다
이임하시는 회장 총무님 그동안 수고 많으습니다
한해 봉사 하시면서 즐거웠던일 행복했던일만 생각하시며 건강 하시기를~
신연호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신연호부장님! 계명하셨군요.
한해동안 고생 많으셨구요.계명하신 이름으로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