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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장 여러 가지 법들
레위기 19장은 세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대신관계 율법, 대인관계 율법, 대사회 관계 율법에 대한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거룩한 백성들로서 지켜야 할 법들을 말씀하셨다.
[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아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전하라고 말씀하셨다.
[2절]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그가 모든 죄로부터 완전히 떠나 계심을 의미한다. 그에게는 불의와 거짓이 전혀 없으시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 곧 공의로우시고 선하시고 진실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도 거룩해야 한다.
[3절]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 님 여호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특히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라고 말씀하셨다. 그것은 십계명의 제5계명의 정신이다. 사람은 그의 부모를 공경하고 높이고 경외하고 두려워해야 한다. 인간으로서 사람됨의 가장 기본 요소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으로 나타나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또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씀하셨다. 출애굽기 31장에 보면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주신 영원한 언약의 표이며 그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아야 했고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해 했다. 안식일은 세상의 일들 곧 직업상의 일들이나 육신적 오락들을 중단하고 외직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공적 집회로 모이는 날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안식일을 지키는 것으로 나타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4절] 너희는 헛된 것들에게로 향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또 너희는 헛된 것들에게로 향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고 말씀하셨다. 헛된 것들은 우상들을 가리킨다. 십계명의 제2계명에 명령한 말씀이다.
하나님 대신에 다른 것을 하나님처럼 위하는 것,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것이 다 우상이다. 오늘 날에는 돈이나 육신의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숭배자들이 많다. 우리는 헛된 우상들을 섬기지 말고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섬겨야 한다.
[5절] 너희는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릴 때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리고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릴 때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리라고 말씀하셨다. 화목제물은 감사와 서원과 자원의 뜻으로 드리는 제물이었다. 레위기 7장에 보면 그 제물은 규례대로 드려져야 기쁘게 받으신다고 하셨다.
[6절] 그 제물은 드리는 날과 이튿날에 먹고 셋째 날까지 남았거든 불사르라
감사의 화목제물은 드린 그 날에 먹어야 했고 그 이튿날에 먹어서는 안 되었다. 서원이나 자원의 화목제물은 이튿날에 먹을 수 있었으나 제3일에는 먹지 말고 불태워야 했다.
[7절] 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가증한 것이 되어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 하고
셋째 날에 조금이라고 먹으면 가증한 것이 되어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화목제물을 남겨두면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화목제물을 나누어 먹기를 원하신다.
[8절] 그것을 먹는 자는 여호와의 성물을 더럽힘으로 말미암아 죄를 담당하리니 그가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셋째 날에 먹는 자는 여호와의 성물을 더럽힘으로 말미암아 죄를 담당하리니 그가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말씀하셨다. 화목제는 먹는 규례를 지키지 않으면 모든 제사가 무효가 된다. 하나님과 먼저 화목하고 다음에는 이웃과 화목해야 한다.
[9절]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 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10절]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또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고 말씀하셨다.
가난한 사람과 외국인을 위하여 버려두어 이들이 먹게 해야 한다. 이 법은 레위기 23장이나 신명기 24장에도 나온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들과 소외된 자들을 긍휼히 여기신다. 하나님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배려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그것이 선이며 하나님의 마음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러한 선한 마음을 품어야 한다.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 게 하라. (딤전 6:18)
[11절] 너희는 도둑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며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도둑질하며 말라고 말씀하셨다. 그것은 십계명의 제8계명에 해당한다. 성경은 우리가 자기의 것과 남의 것을 구분해야 함을 명하고 남의 것에 손을 대는 것을 도둑질로 간주한다. 부모의 것과 자식의 것도 구분되고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도 구분된다. 그 구분선을 상대방의 동의 없이 임의로 넘는 것이 도둑질이다.
하나님께서는 또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그것은 십계명의 제9계명 즉 거짓증거하지 말라는 계명에 해당한다. 우리는 남을 속이지 말고 서로 거짓말하지 말아야 한다.
[12절]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 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십계명의 제3계명에 해당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두려운 마음으로 진실하게 사용해야 한다. 엄숙한 맹세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거짓되게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큰 죄악이다.
[13절] 너는 네 이웃을 억압하지 말며 착취하지 말며 품꾼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 도록 네게 두지 말며
하나님께서는 "너는 네 이웃을 억압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억압하다'는 원어는 '압제하다, 학대하다, 강탈하다'는 뜻이다. 그것은 폭력으로 남을 위협하거나 구타하거나 해치고 남의 것을 빼앗는 것을 말한다. 세상에는 그런 나쁜 사람들이 있지만 이스라엘 사회 안에는 그런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되었다. 우리는 폭력으로 남을 해치거나 교회를 어지럽히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또 "너는 착취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착취하다'는 말은 강도 짓하는 것, 곧 강제로 빼앗는 것을 말한다. 이 말씀은 앞의 명령 속에 내포된 바이기도 하다. 강도짓은 도적질보다 더 나쁜 것이다. 밥 한 끼라도 부담을 주어 얻어먹는 것은 좋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또 "너는 품꾼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품꾼은 누구에게 고용된 일반 노동자를 가리킨다. 옛 시대에는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일용직 노동자들이 많이 있었다. 오늘날에는 어떤 직장에 고용되어 매월 월급을 받는 자들이 많다. 하나님의 명령은, 매일이든지 매월이든지 주인이 일꾼들의 품삯을 미루지 말고 제 때에 주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그들의 생활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누구에게 일을 시키면, 그 값은 정당하게 그 날 혹은 그 시간에 지불해야 하고 고의적으로 뒤로 미루어서는 안 된다.
▶곤궁하고 빈한한 품꾼은 너희 형제든지 네 땅 성문 안에 우거하는 객이든지 그 를 학대하지 말며/ 그 품삯을 당일에 주고 해 진 후까지 미루지 말라 이는 그 가 가난하므로 그 품삯을 간절히 바람이라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지 않게 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네게 죄가 될 것임이라. (신 24:14-15)
[14절] 너는 귀먹은 자를 저주하지 말며 맹인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고 네 하나 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또 "너는 귀먹은 자를 저주하지 말며 맹인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말씀하신다. 사람이 듣지 못하는 귀먹은 자를 저주하고 보지 못하는 맹인 앞에 장애물을 놓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매우 악한 일이다. 비록 귀먹은 자는 그의 저주를 듣지 못하고 맹인은 그가 장애물 놓은 것을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다 들으시고 보시며 판단하시고 보응하실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귀먹은 자나 맹인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눈앞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말을 첨가하신 것은 바로 이런 뜻에서 하신 것이다.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면 그런 악한 일을 행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약자를 배려하는 것으로 나타나야 한다.
이 명령들은 다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명령이라는 뜻이다. 영원 자존자 여호와 하나님,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홀로 섭리하시는 살아계신 주 하나님께서 이 모든 명령들을 내리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이 명령들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그것들을 성심으로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을 노엽게 하는 일이 될 것이다.
[15절]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하지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 력 있는 자라고 두둔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지며
하나님께서는 또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하지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 있는 자라고 두둔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지라"고 말씀하신다. 재판은 사람들 상호간 생긴 문제들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다. 재판은 하나님의 행위를 본받는 일이다. 하나님은 공의의 재판장이시다. 그러므로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하지 말아야 한다. 공의로 사람을 재판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 23:3에서,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편벽되이 두호하지 말지니라"고 명하셨다. 모세도 천부장과 백부장 등을 세우고 그들에게 말하기를,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일반으로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 말 것이라"고 하였다(신 1:17). 우리는 재판 뿐만 아니라, 그 외의 모든 일에서도 공정하게, 공평하게, 공의로 판단해야 하고, 어떤 일에서 무조건 가족이나 친구 편을 들어서는 안 된다.
[16절]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 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남을 비방하지 말라'는 원어는 '남을 중상하는 자, 즉 거짓 소문으로 남을 비난하고 헐뜯고 남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자'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너는 허망한 풍설을 전파하지 말라"고 명하셨다. 거짓 소문으로 남을 비난하고 헐뜯는 것은 참으로 나쁜 일이다. 세상에는 이런 나쁜 사람들이 많고 이스라엘 사회에도 그런 악한 자들이 있었다.
▶너는 거짓된 풍설을 퍼뜨리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위증하는 증인이 되지 말 며. (출 23:1)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잠 20:19)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또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이웃이 잘못을 하면 그를 책망할 수 있지만, 그를 죽음에 내몰 정도로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부모가 자녀를 책망하는 것은 그를 죽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그의 잘못을 깨우치고 고쳐 좋은 사람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듯이, 성도의 책망은 상대방을 죽이려는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방을 깨우치고 고치려고 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의 책망은 이 정도의 선까지이며 그 이상은 하나님께 맡겨야 할 것이다.
[17절] 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네 이웃을 반드시 견책하라 그러 면 네가 그에 대하여 죄를 담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는 "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미움은 살인의 시작이다. 살인은 미움에서부터 시작된다. 미움은 실상 마음의 살인이다. 남을 미워하는 자는 이미 마음으로 그를 죽인 것과 같다. 우리가 "살인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지키려면, 우리는 먼저 우리의 이웃에 대한 미움부터 없애야 한다. 미움은 상대에 대한 독한 비난을 만들고 기회가 되면 그를 죽이게까지 되는 것이다.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 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요일 3:15)
하나님께서는 또한 "이웃을 인하여 죄를 당치 않도록 그를 반드시 견책하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이웃이 잘못을 행할 때 그의 잘못을 지적하고 책망하고 권면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그 이웃의 잘못에 대한 책임이 우리에게도 있다는 뜻이다. 참된 사랑은 이웃의 잘못을 지적하고 책망하는 것이다.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는 것이 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잠 27:5-6)
[18절]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원수를 갚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원수 갚는 일을 우리에게 허락하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들에 대해 공의로 보복하실 것이지만, 우리가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지는 않으셨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 5:44)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 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 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롬 12:19-20)
하나님께서는 또 "동포를 원망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무슨 일을 하다가 잘 안 되면, 우리는 남을 원망하기 쉽다. 그러나 우리는 남을 탓하지 말고 하나님의 섭리와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그 현실을 달게 받고 잘 대처하고 이겨나가야 한다.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약 5:9)
하나님께서는 또한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고 말씀하신다. 이 명령은, 주께서 하나님의 계명들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두 개 중 두 번째의 계명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웃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 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 의 강령이니라. (마 22:37-40)
이웃을 우리의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의 완성이다.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롬 13:10)
[19절] 너희는 내 규례를 지킬지어다 네 가축을 다른 종류와 교미시키지 말며 네 밭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며 두 재료로 직조한 옷을 입지 말지며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내 규례를 지킬지어다"라고 말씀하신다. 성경의 모든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규례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본문의 교훈이 하나님의 규례, 곧 하나님께서 주시고 정하시고 세우신 규례들임을 강조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첫째로, "네 육축을 다른 종류와 교미시키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가축을 다른 종류와 교미를 금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숫나귀와 암말의 교미로 노새를 낳게 하는, 사람들의 오래된 관습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혼잡케 하는 일이다. 숫노새가 생식력이 없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그 혼잡을 인정치 않으신다는 단적인 증거이다.
하나님께서는 또, "네 밭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밭에 씨를 뿌릴 때, 벼와 보리, 밀과 수수를 섞어 뿌리는 것을 금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식물들도 각각의 종류대로 창조하셨고 각각의 종류대로 재배되고 추수되기를 원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또, "두 재료로 직조한 옷을 입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오늘날에는 혼방 옷이 많은데 율법은 이런 옷을 입는 것을 금지하였다.
이 말씀의 뜻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세 가지를 싫어하신다는 말씀하신다. 첫째는 혼합주의를 싫어하신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편의주의를 싫어하시고, 세 번째는 인본주의를 싫어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혼합주의를 싫어하시고 순수한 것을 좋아하신다. 세상과 섞이지 않은 순수한 신앙을 원하신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에서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를 먹으라고 하셨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만 먹기 지루하다고 수박, 참외, 부추, 마늘, 파, 이런 것들이 먹고 싶어요. 하고 자기들이 경작해서 먹는다. 위에서 주시는 신본주의 음식만 먹어야 되는데 땅에서 자기들이 경작해서 인본주의 음식을 먹으려고 할 때 여기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십일조 드려라 그러면 소득의 십일조를 꼭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기도하라 그러면 기도하는 것이다.
세상과 섞이는 혼합주의를 하나님은 원치 않는다. 그리고 편의주의를 원치 않는다. 아무렇게나 편리한 대로 하는 것 편의주의가 교회를 망치고 편의주의가 신앙 생활을 망치는 법이다.
웃사와 아효가 법궤를 어깨에 메고 옮겨야 되는데 고생스러워도 힘들어도 어깨에 메고 가야되는데 수레에 싫고 소로 끌고 가다가 결국 웃사가 죽는다. 편의주의다. 편한 것이 좋은 것이 아니다. 주님은 넓고 편한 길로 가지 말고 좁은 길로 가라고 했다.
힘들어도 새벽기도 해야 되고 핍박이 있어도 전도해야 되고 아까와도 하나님께 헌금 드릴 줄 알아야 되고 고통스러워도 시간을 하나님께 드릴 줄 알아야 된다. 이것이 정상적인 신앙생활이다.
위의 세 가지 규례들은 공통적으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창조질서를 혼잡케 하지 말라는 뜻이 있다. 이 규례들은 우리가 다 이해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가지고 있겠지만, 그것들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거룩한 진리들과 이 세상의 어리석은 사상들을 혼합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영적인 교훈을 준다. 하나님은 혼합주의보다 순수함을 원하신다. 하나님은 인본주의를 싫어하신다. 하나님은 순수한 것을 원하신다.
[20절] 만일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정혼한 여종 곧 아직 속량되거나 해방되지 못한 여인과 동침하여 설정하면 그것은 책망을 받을 일이니라 그러나 그 들은 죽임을 당하지는 아니하리니 그 여인이 해방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여종과의 행음의 죄에 대해 말씀하신다. 한 여종이 어떤 사람과 약혼하였으나 아직 속량되거나 자유롭게 되지 못한 상태에서 주인이 그와 행음하면, 그들이 벌을 받을 것이지만 죽임을 당하지는 않을 것인데, 왜냐하면 그 여종이 아직 해방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는 규정이다.
[21절] 그 남자는 그 속건제물 곧 속건제 숫양을 회막 문 여호와께로 끌고 올 것 이요
그러나 그 주인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숫양을 속건제물로 삼고 그것을 회막문 여호와께로 끌어와서 제사를 드려야 했다.
[22절] 제사장은 그가 범한 죄를 위하여 그 속건제의 숫양으로 여호와 앞에 속죄 할 것이요 그리하면 그가 범한 죄를 사함 받으리라
제사장은 그의 범한 죄를 위해 그 속건제의 숫양을 드려 여호와 앞에 속죄해야 하고 그리하면 그의 범한 죄가 사함을 얻을 수 있었다.
[23절]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 각종 과목을 심거든 그 열매는 아직 할례 받지 못 한 것으로 여기되 곧 삼 년 동안 너희는 그것을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겨 먹지 말 것이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에 그 땅에 과일나무를 심는 규례를 말씀하신다. 그는,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 각종 과일나무를 심거든 그 과일은 아직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기되 곧 3년 동안 그것을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겨 먹지 말 것이라고 하셨다.
[24절] 넷째 해에는 그 모든 과실이 거룩하니 여호와께 드려 찬송할 것이며
제4년에는 그 모든 과일이 거룩하니 여호와께 첫열매로 드려 찬송할 것이라고 하셨다. 우리는 빨리 열매를 거두고자 하는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25절] 다섯째 해에는 그 열매를 먹을지니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 소산이 풍성하 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제5년에는 그 열매를 먹을지니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 소산이 풍성하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가나안 땅에서 과일나무를 심을 때에는 3년 동안 할례받지 못한 나무로 간주하여 그 과일을 먹지 말고 제4년에는 그 과일을 하나님께 거룩히 드리고 제5년부터 그 과일을 먹으라고 규정하신 것이다.
이것은 가나안 땅으로부터의 성별을 교훈한 것이라고 본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거기에 사는 거민들과 모든 가축들을 다 죽이게 명하셨다.
그런 정신에서 보면, 그들이 가나안 땅의 나무들의 과일들도 다 버려야 마땅할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3년의 기간을 주셨던 것이다. 이 규례는 가나안 땅의 과일나무들이 성별되어야 함을 보인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의 거민들과 구별된 거룩한 자들이 되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26절] 너희는 무엇이든지 피째 먹지 말며 점을 치지 말며 술법을 행하지 말며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무엇이든지 피 채 먹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라는 것이다. 그것은 레위기에서 이미 강조한 바이었다.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 중에 무슨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를 먹는 그 사람에게는 내 얼굴을 대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레 17:10)
하나님께서는 또, "너희는 점을 치지 말며 술법을 행치 말라"고 말씀하신다. '술법를 하다'는 원어는 '예언하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점을 치거나 무당의 예언을 듣는 신비적 행위를 경계하라고 명하신 것이다. 귀신과 교제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신약시대에도 적용되는 교훈이다.
[27절] 머리 가를 둥글게 깎지 말며 수염 끝을 손상하지 말며
하나님께서 "너희는 머리 가를 둥글게 깎지 말며 수염 끝을 손상하지 말라고 하셨다. 머리 가를 둥글게 깎는 것이나 수염 끝을 손상시키는 것은 이방인의 풍습이었다.
[28절] 죽은 자 때문에 너희의 살에 문신을 하지 말며 무늬를 놓지 말라 나는 여 호와이니라.
죽은 자를 위해 살을 베거나 몸에 무늬를 놓은 것, 즉 문신을 새기는 것 등은 옛 시대에 이방인들의 애도의 행위나 풍습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인의 풍습을 본받지 말라고 하셨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살을 베지 말고 몸에 무늬를 놓지 말라고 했다. 문신하지 말라고 했다. 몸에 문신하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것이고 가증한 것이다. 믿기 전에 문신을 했다면 정형외과 가서 문신을 지워야 한다.
우리 몸에 글씨나 그림을 그리는 것을 믿는 사람들은 해서는 안 된다. 문신하면 두 가지 의미에서 나쁜 것이다. 문신이 부적이 되기 쉽다. 문신한다고 귀신을 못 오게 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하나님이 주신 창조의 몸을 변형시킨 것이다. 그러므로 문신하지 말아야 한다.
[29절] 네 딸을 더럽혀 창녀가 되게 하지 말라 음행이 전국에 퍼져 죄악이 가득 할까 하노라.
하나님께서는 "네 딸을 더럽혀 창녀가 되게 하지 말라. 음행이 전국에 퍼져 죄악이 가득할까 하노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우선 가정에서의 성결함을 명하신 것이다. 부모는 자녀들의 순결성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계명 준수는 가정에서부터 실천되어야 한다. 또 부모는 자녀들로 하여금 거룩한 생활을 하도록 엄하게 교훈하고 지도해야 한다. 자녀들이 부모의 바른 교훈을 받지 않고 따르지 않는다면, 부모는 그들을 엄하게 징벌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회의 도덕성을 염려하신 것은 오늘날 교회의 도덕성을 염려하신 것이다. 세상은 악하고 음란한 세상이라 할지라도, 교회만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적어도, 교회 안에는, 성도들의 삶에는 음란 풍조가 들어와서는 안 된다. 또 나아가서, 성도들은 사회의 도덕성에 영향을 끼쳐야 한다. 주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다(마 5:14).
[30절] 내 안식일을 지키고 내 성소를 귀히 여기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내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씀하신다. 구약의 안식일은 우리의 날이 아니고 하나님의 날이다. 모든 날이 하나님의 날이지만, 하나님께서는 한 날을 하나님의 날로 구별하여 안식과 예배의 날로 지키게 하셨다. 그 날은 온종일, 또 온 식구가, 철저하게 지켜야 하였다. 또 그 날을 범하는 자는 죽임을 당해야 하였다.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거룩한 날이 됨이니라 그 날을 더럽 히는 자는 모두 죽일지며 그 날에 일하는 자는 모두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어지리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누구든지 반드시 죽일지니라.
(출 31:14-15)
또 하나님께서는 "내 성소를 공경하라"고 말씀하신다. 제사로 하나님을 섬기는 처소인 성막은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장소이며 이스라엘 백성은 그 성소를 공경해야 하였다. 성막은 후에 성전이 되었고 오늘날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가 되었다. 오늘날 우리는 교회를 귀히 여기고 교회가 모이는 장소인 예배당도 귀히 여겨야 할 것이다.
신약 성도는 열심히 교회에 모여야 한다. 또 성도는 교회를 욕하거나 더럽혀서는 안 된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 10:25)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 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전 3:16-17)
[31절]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거짓된 신비주의를 경계하신 말씀이다. 우리는 거짓된 신비주의자들을 조심해야 한다.
예수께서는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고 하셨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마 7:15-16)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 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마 24:24)
[32절] 너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 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너는 센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말씀하신다. '센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라'는 교훈을,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교훈과 함께 주신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할 때 노인 공경의 교훈도 잘 지킬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센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는 것은 십계명의 제5계명, 즉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에 내포된 바이다. 우리는 집에서는 부모님을 공경하고, 교회나 사회에서는 노인들을 공경해야 한다.
노인들을 공경하라고 했다. 이스라엘 미쉬나는 그렇게 말한다. 노인을 공경하는 것이 뭐냐? 두 가지고 공경하는 것이다. 노인이 들어오면 일어나서 고개를 숙이고 있어라. 언어를 조심해라. 어른에게는 최대한 공경하는 말을 사용하라. 말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이 교만하면 공경하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 라. (마 15:18)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마 12:34)
왜 노인들을 공경하라고 하면 노인들은 장수한 분들이다. 장수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축복을 주셔야 장수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요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노인들에게 공경을 표해라는 것이다. 건강한 사회일수록 윗사람을 공경하고 그분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그 분들의 충고를 받아들일 줄 아는 삶이 필요하다.
노인들은 흰머리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인생의 아름다움인 줄 알아야 하고, 젊은이들은 머리가 희어진 노인들을 더욱 공경하고 사랑해야 하겠다. 부모 공경은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는 성경의 교훈대로 부모를 공경하고, 또 우리 자녀들로 하여금 부모를 공경하는 자들로 양육해야 한다.
[33절] 거류민이 너희의 땅에 거류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하나님께서는 타국인이 너희의 땅에 거주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라고 하셨다.
[34절] 너희와 함께 있는 거류민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거류민이 되었었느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너희와 함께 있는 외국인들을 우리 동족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외국인이 되었었느니라 고 하셨다. 이것은 우리 땅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학대하지 말고 우리 동족같이 사랑하고 배려하라는 명령이다. 자기 같이 사랑해야 한다.
[35절] 너희는 재판할 때나 길이나 무게나 양을 잴 때 불의를 행하지 말고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재판할 때나 길이나 무게나 양을 잴 때 불의를 행하지 말라고 하셨다.
[36절]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추와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힌을 사용하라 나는 너 희를 인도하여 애굽 땅에서 나오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공평한 저울과 추와 에바와 힌을 사용하라 나는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 땅에서 나오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재판 할 때나 장사를 할 때나 공의롭고 정직하고 진실하게 해야 할 것을 명하신 것이다. 우리는 또 더러운 이, 즉 불의하고 부정당한 이익을 구하지 말아야 한다. 사업하는 자, 장사하는 자는 정직하고 진실하게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자신에게 복이 된다.
[37절] 너희는 내 모든 규례와 내 모든 법도를 지켜 행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나의 모든 규례와 나의 모든 법도를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해야 하였다. 오늘날 우리도 그렇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해야 한다. 하나님의 모든 규례와 법도가 성경말씀이다.
하나님은 계속하여 나는 여호와니라 강조하십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백성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레위기19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은 거룩한 법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지킨다(요14:21).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룩하게 사는 것이고 행복의 비결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