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축하고 있는 중앙여자고등학교
바로 앞에 도시철도 동래역이 위치해 있다. 1호선과 4호선의 환승역이라 반송동이나 구서동 쪽 학생들도 편하게 등교할 수 있다.
학교가 먼저 세워지고 지하철이 세워졌는데 그야말로 신의 한 수. 아마 지금 중앙여고의 땅값은... 중앙여고가 개교하기 2년전인 1971년에 부산 지하철 1호선이 바로 앞을 경유하는것이 사실상 확정 되었는데, 추후에 지하철 노선이 경유하는것이 예상되면 당연히 땅값이 크게 뛰지만 그런데도 중앙여고가 이 자리에 들어올 수 있었던것은 이미 존재하던 동래중학교의 부지 일부를 잘라내서 중앙여고를 지었다는게 정설이다.
실제로 중앙여고와 동래중학교의 지적을 확인해보면 원래는 하나의 부지였던 양 서로 매끈하게 이어져 있으면서도, 동래중학교와 중앙여고의 지적 경계면이 자를 대고 칼로 자른듯이 정말로 반듯하다.
학교가 수능고사장으로 자주 이용 되는데, 수능날 천천히 움직이는 도시철도를 볼 수 있다.
정문 교훈석
동량지재(棟梁之材)
“기둥이나 대들보가 될 만한 훌륭한 인재”
‘한 집안이나 나라의 중심이 되는 인재(人材)’를 뜻하는 말이다.
우리의 새싹들이 올바른 품성과 역량을 갖춰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동량지재'가 되도록 부모나 기성세대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될 것이다.
‘나무를 심어야할 최고의 시기는 20년 전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적절한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이 말은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중국 격언으로 유명하다.
이건희 삼성 회장도 “한명의 천재(天材)가 수십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인재론(人材論)을 펴기도 했다.
신축 전에 정문 가는 길
국민은행 명륜지점 옆에서 곧게 뻗어 있는 길이 정문
가는 길이었다. 내가 어릴 때 왼쪽에 있는 동네에 살았다.
명륜 오거리
명륜 초등학교 후문
후문 옆 주차장에 동암학교 통학버스가 정차했다.
남쪽을 향하던 校舍가 서쪽으로 향하고 있다
동래향교와 유림회
동래 향교 맞은 편 골목길 입구
골목길
골목길 오동나무
골목길 단아한 기와집
막다른 골목
준비에 바쁜 상인들
신가네 호떡 3개 3천원
완공된
독진대아문과 망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