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매트릭스 ⑦_101_요한계시록 1장 3절 –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듣는 자들-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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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3 -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Blessed is the one who reads the words of this prophecy, and blessed are those who hear it and take to heart what is written in it, because the time is near.) (NIV); Blessed is he that readeth, and they that hear the words of this prophecy, and keep those things which are written therein: for the time is at hand. (KJV); God blesses the one who reads the words of this prophecy to the church, and he blesses all who listen to its message and obey what it says, for the time is near. (NLT)
○ 이 구절의 핵심 키워드는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 예언의 말씀을 듣는 자들,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는 것임. 이 구절을 심도 있게 이해하기 위해 여기서 중요한 것이 단수와 복수임. 예언의 말씀을 읽는 사람은 단수의 한 사람이고, 듣고 지켜야 하는 사람은 복수의 여러 사람임.
○ 위 밑줄 친 영문 문장의 ‘one’과 동사 ‘reads’는 단수의 한 사람을 의미. 즉 ‘읽는 자’는 한 사람인 반면, ‘those’라는 단어는 복수로 ‘듣는 자들’과 ‘지키는 자들’이 됨. 이것은 마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장면임.
1) 한 사람이 일어서서 큰 소리로 <요한계시록>을 읽는다 ->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
2) 그러면 회중(교인들)은 그 예언의 말씀을 잘 귀담아 들어야 한다. -> “듣는 자들”
3) 그리고 믿음으로 그 예언의 말씀을 지킨다(명심한다). -> “지키는 자들”
○ 성경은 17세기 초까지 오늘날처럼 성경을 개인별로 소유하는 게 쉽지가 않았음. 따라서 예배 시간에 큰소리로 봉독 되는 성경을 잘 듣지 않으면 따로 성경 말씀을 들을 기회가 거의 없었음.
☞ 참고: 나중에 설명 드리겠지만, 대략 AD 538~1517년 당시 로마 가톨릭 교회는 교황과 사제의 성경 해석만 인정하고, 일반 성도의 성경해석을 엄격히 금지했으며, 히브리어와 헬라어 성경을 함부로 읽지 못하게 하고, 평민은 알 수 없는 라틴어로 예배를 진행해 평신도에게는 하나님 말씀을 알 수 없도록 문을 닫았음. 그 이후 1611년부터 히브리어/헬라어/라틴어 성경이 영어로 번역되기 시작했고, 1800년부터 각 나라 언어로 번역되기 시작했음.
○ 왜 복이 있는가? “때가 가까움이라(Time is near)”는 것은 전번에 소개한 <Bible Matrix ⑦_98>과 같은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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