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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생활하수'로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을 지역별 관리하겠다고 정부가 밝혔다. 생활하수는 변기에서 내린 물, 양치·샤워한 물, 설거지할 때 배출하는 물 등 가정에서 하수도로 버리는 물을 말한다.
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생활하수 속에 섞인 바이러스의 양을 분석해 거주지역의 환자 발생 경향을 살피겠다"며 새로운 감염병 감시기법인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체계'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감시는 확인된 모든 환자를 집계해 감염 경향을 파악하는 전수감시로 진행돼 왔다. 감염된 환자 모두를 파악한다는 장점은 있지만 큰 노력과 비용이 발생한다는 게 단점이었다. 정부가 추진하는 하수 기반 감시는 환자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생활하수 속에 섞인 바이러스의 양을 분석해 해당 거주지역의 환자 발생 경향을 살피는 방식이다.
이 단장은 "하수 기반 감시는 환자·의료인의 검사·신고에 의존하지 않아 편의성이 높으며, 몇 번의 검사로 지역사회를 평가할 수 있어 경제적인 데다 코로나19 외에 다양한 병원체도 함께 감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수 기반 감시는 하수처리장에서 채취한 물을 표본으로 해 검사하는 방식이다. 불순물이 많아 여과 과정을 거쳐 물을 농축하고 헥산을 추출해 바이러스를 검사한다. 이 단장은 "바이러스가 하수에서 얼마나 존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면서도 "바이러스는 일단 세포 내에 들어가지 못하면 더는 증식할 수 없고, 그다음에 사멸하는 과정이 빠르다. 하수 기반 감시의 기법은 '살아있는' 바이러스뿐만이 아니라 이미 증식성이 없는, '죽은' 바이러스까지 모두 평가하기 때문에 그 평가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 단장에 따르면 하수에서 측정하는 건 바이러스의 양이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기 직전에 하수에서 바이러스의 검출량이 증가하고, 감염자가 줄어들 때는 그 바이러스에 존재하는 양도 같이 줄어든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하수 기반 감시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새로운 감염병 감시 기술로 인정해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며, 이미 미국 등 해외에서 도입한 감염병 감시 방법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달 중 전국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코로나19를 대상으로 한 전국적 하수 기반 감시를 시행할 예정이며, 그 결과를 4월 중 감염병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죽은 바이러스를 검출해서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거니와 이젠 변기 물내리는 횟수까지 통제하려 들겠어요. 예산이 썩어도나봅니다.
이런 정책 추진하는 인간들 콧구멍부터 가시 달린 나무줄기로 마구 휘젓고 싶네요.
첫댓글 몽둥이 찜질을 당할 00자들이네요~😡
아휴~~
악법 만드는 개 의원들과 함께 질병청을 없애 버려야 됩니다ㆍ
해당 지역 주민 전원에게 강제접종하려는 악한 계획을 숨기고 있는 것 같군요. 일단 멍꿀이 국민 특성상 '우리 아파트 단지에서 검출됐대! 어떤집은 백신 아직 안 맞았대! 그집 가서 가만 두지 않아야지!' 이럴거 아닙니까? 강제접종 제도화 시킬 필요도 없어요 그냥 그 단지 사람들 방역조치 시키면 주민들끼리 서로 백신 맞으라고 죽이려 들겁니다
네~~ㅠ
그럴것 같네요ㆍ
ㅡ주민자치제도나, 15분도시도 ᆢㆍ같은 계획 같아요ㆍ
나중에는 가족들끼리도 감시하게 만드는 끔찍한 세상을 만들려는 계획!
욕도 아깝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