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만한 물가가 있는 관포교회에서 드리는 새벽이슬 같은 이야기 (호세아서 강해 23)
확증하는 여호와의 사랑
설교 : 조용안 목사
날짜 : 2023. 6. 4.
본문 : 호세아 4:8-10 고린도후서 13:5
8 그들이 내 백성의 속죄 제물을 먹고 그 마음을 그들의 죄악에 두는도다
9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동일함이라 내가 그들의 행실대로 벌하며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리라
10 그들이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음행하여도 수효가 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를 버리고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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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모델 관포교회
담임목사 조용안 드림
옛말에 “될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고 했습니다. 5달란트 받은 종은 이미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주님께 받을 줄 알았습니다. ‘바로 가서’에서입니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고후 13:5).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그들 스스로 살피도록 도전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있는 모습을 그대로 직면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결점에 초점을 맞춰서 자신이 훨씬 더 낫다고 확신합니다. ‘확증하라’는 확실히 증명함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여호와의 사랑을 확실히 증명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말씀으로 도전을 확증
말씀에 도전입니까? 타성(惰性)에 젖었습니까? 말씀 도전으로 여호와의 사랑을 확증하시기 바랍니다. 본문 8절에 “그들이 내 백성의 속죄 제물을 먹고 그 마음을 그들의 죄악에 두는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타성’은 한자로 ‘게으를 타’ (惰), ‘성품 성’ (惰) 자입니다. 이는 오래되어 굳어진 좋지 않은 버릇입니다. 결국 타성에 젖었다는 것은 변화나 새로움을 꾀하지 않아 나태하게 굳어진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타성과 메너리즘의 반대는 말씀으로 도전입니다. 베드로는 “말씀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라며 말씀으로 도전합니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마 8:9-10). 백부장의 말씀으로 도전입니다. 가라 하면, 오라 하면, 하라 하면,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다고 주님은 칭찬합니다. 본문에 제사장들은 백성들이 드리는 속죄 제물을 먹으며 그 마음을 그들의 죄악에 두는 완악한 삶을 살았습니다. 제사장의 최고 임무는 백성들의 죄를 속하는 그 속죄 제물에 제사장의 양식이 있었습니다. 옛말대로 제사보다 잿밥에 관심이 생긴 것입니다. 제사장들은 백성들의 죄를 정결하게 하는 데는 관심을 두지 않고 속죄 제물에만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그 정도만 두어도 다행이었을 것입니다. 8절 하반 절을 보면 훨씬 더 심각합니다. “그 마음을 그들의 죄악에 두는도다.” 쉽게 풀이하면 “빨리 사람들이 죄를 지어야 할 텐데, 빨리 죄를 짓고 속죄 제물을 들고 와야 할 텐데…”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죄악에서 기쁨을 얻습니다. 백성이 죄를 지으면 제사장의 마음이 찢어질 듯 아파야 하는데 오히려 가져올 속죄 제물 때문에 마음이 기쁘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제사장이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지 모르는 상태까지 간 것입니다. 말씀이 없으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을 버리고 나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송에 “세상 부귀 안일함과 세상일만 하다가 주님 나를 부르시면 나 어찌 대할까?” 타성에 젖어있는 오늘 한국교회 강단에는 죄를 책망하는 설교하지 않습니다. 축복과 위로와 평안과 기쁨을 강조하는 설교가 가장 인기 있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 1:10). 복음 전파자는 사람들에게 좋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진리에 대한 충성은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설교는 내가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둘째, 높은 영적 수준을 확증
수준 이상입니까? 수준 이하입니까? 높은 영적 수준으로 여호와의 사랑을 확증하시기 바랍니다. 본문 9절에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동일함이라 내가 그들의 행실대로 벌하며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반백성들과 제사장들의 행실대로 벌하며 심판하실 것을 선언하십니다. 행실과 행위는 그들이 이제껏 걸어왔던 삶의 모든 여정에서 이루어진 구체적인 행위들을 지칭합니다.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딤전 4:12). ‘연소함’은 장로들과 교인들 틈에서 젊은 디모데가 지도자 역할에 업신여김을 받지 않도록 영적 수준을 높이라고 권면합니다. 농어촌모델 관포교회답게 목사와 직분자들과 성도들의 영적 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한 심판의 일차적 책임은 지도자들에게 있지만, 백성들에게도 있음을 분명히 선포합니다. 9절에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동일함이라”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의 선택된 제사장 나라입니다. 그런데 그들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총체적 범죄이고 타락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결과가 이렇습니다. 제사장 나라 수준이 이방 나라보다 더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제사장이 일반백성보다 더합니다. 순도 100% 기준에서 지금 나의 믿음은 몇 %입니까? 믿음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믿음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합니까?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 5:16). 육체의 욕심은 내 결심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 말씀 충만이어야 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십시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집니다.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의 자손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한 그 명령은 실행되도다 그들은 그 선조의 명령을 순종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끊임없이 말하여도 너희는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도다”(렘 35:14). 수준 높은 레갑 사람들은 선조 요나답이 남긴 유훈을 철저히 지킵니다. “그 명령이 실행되도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마땅했던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수준은 레갑 사람들보다 수준 미달이었습니다. 말씀 없이 제멋대로,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다가 결국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셋째, 만족함을 확증
만족함입니까? 부족함입니까? 만족함으로 여호와의 사랑을 확증하시기 바랍니다. 본문 10절에 “그들이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음행하여도 수효가 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를 버리고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제물을 가로채 먹어도 결코 배부르지 않았습니다. 본문의 내용은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서는 그 어디에서도 진정한 만족이 없음을 가르쳐 줍니다. 만족을 모르는 엄청난 재앙이 찾아듬을 경고합니다. 더 많이 가져도 만족이 없고 더 많이 먹어도 배부르지 않습니다. 만족이 없는 우리 사회를 마약이 점령하여 마약과 전쟁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만족할 줄 아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음이 아름답습니다.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시 107:9). 광야에서도 이스라엘의 필요는 공급되었습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을 만족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라고 물으신다면 “나는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하면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받는 사람을 건드린다면 하나님이 어떻게 반응하실 것 같습니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1). 다윗은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해주셨습니다. 복음송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때 만족함이 없었네 나의 하나님 그분을 뵐 때 나는 만족하였네.” “22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25 기록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27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함이요”(단 5:22, 25, 27). 아버지 느부갓 왕위에 하나님이 계심을 다 알았던 벨사살 왕을 저울에 달아보니 모자랐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마침표를 찍으십니다. 바벨론 나라는 멸망하여 그날 밤에 메대 파사에 넘어갔습니다. 북 이스라엘은 물질적으로 번영의 시기였지만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없으므로 나라 운명이 급진적으로 파멸을 향해 치달았습니다. 여로보암 2세 이후 북 이스라엘은 30년 기간 동안 4번의 반역이 있었습니다. 스가랴 6개월, 살롬 1개월, 므나헴 10년, 브가히야 2년을 통치했습니다. 이후에 앗수르에 파멸당합니다. 여호와를 따르지 않으면 사람의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십니다. 7년 기근은 경제 문제, 석 달 대적에게 쫓김은 인간관계, 삼일 전염병은 건강 문제로 징계하십니다. 세상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말씀을 거부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말씀 훈련에 매진하십시오, 말씀을 받으십시오.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참된 번영을 보장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묵상(하가)'은 깊이 생각하다, 으르렁거리다는 뜻입니다. 맹수가 먹이를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듯이 말씀 앞에서의 내 모습이기 원합니다.
댓글은 사귐입니다. 댓글은 영의 생각입니다. 댓글은 믿음 생활의 동력입니다. 말씀댓글에 참여하시면 말씀의 풍성함이 더하여집니다. |
@ 아멘.
@ 주일 말씀을 듣고 큐티 나눔을 하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명기 33:29).~♡♡
@ 말씀 도전으로 확증.
타성에 젖어 제사보다 잿밥에 관심을 가지고 내가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들려주고 싶은 말씀을 듣고 도전함으로 여호와의 사랑을 확증 짓겠습니다.
@ 높은 영적 수준으로 확증.
말씀 없이 자기 멋대로 사는 세상 사람들보다
성도와 직분자로서 높은 영적 수준으로 여호와의 사랑을 확증 짓겠습니다.
@ 만족함으로 확증.
여호와를 나의 목자로 삼았던 다윗은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았던 것처럼
나는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의 정체성을 분명히 가지고 하나님으로 참 만족을 누리겠습니다.
@ 높은 영적 수준으로 여호와의 사랑을 확증하며
성령을 따라 행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이 오라 하시면 오겠습니다.
주님이 가라 하시면 가겠습니다.
끝까지 주님만 나의 구주로 섬기며 믿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매너리즘에 젖어 죄를 지적하지 못한 소극적인 믿음이 아니라
죄를 주님 앞에 끄집어내어 회개하며 성령의 충만한 믿음, 적극적인 믿음 생활하겠습니다.
@ 밥 먹기 전 말씀 한 절 묵상하고 먹겠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의지하여 도전합니다.
힘주세요. 감사합니다.
@ 하나님께서 나에게 들려주시고자 하는 말씀을 편식함 없이 은혜로 듣겠습니다.
육체의 소욕을 따르지 않고 성령을 따라 행하는
높은 영적 수준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도 하나님께서 들려주시고자 하는 말씀을 귀담아듣고
말씀을 지키며 도전하는 자세로 여호와의 사랑을 확증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하나님께 늘 사랑받는 자녀임을 잊지 않게 하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 저는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 나의 기준에서 드리는 예배가 되지 않도록
늘 말씀으로 도전하여 타성에 젖는 믿음 생활을 버릴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나는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입니다.
나는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으로서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민감하게 행하며 천국을 확정 짓고 믿음의 걸음을 걸어가겠습니다.
@ 말씀의 징조들이 있을 때 세상의 만족이 아니라
나는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임을 확신하며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살겠습니다.
@ 이번 한 주가 그저 지나가는 한 주, 지나가는 예배가 아닌
주님을 갈망하는 뜨겁게 예배하는 한 주가 되길 원합니다.
@ 사랑받는 주님의 백성 되길 소망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편식 없이 섭취하여 나의 자양분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한 삶을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말씀 도전으로 여호와의 사랑을 확증하겠습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나는 하나님께 사랑받는 양하겸입니다. 나도 하나님 사랑해요’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내가 듣고 싶은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이 들려주시고자 하는 말씀 듣기’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확증하는 여호와의 사랑’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말씀 도전으로 확증’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높은 영적 수준으로 확증’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만족함으로 확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