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쯤 증시 대하락 올 것”

[누구도]

“11월쯤 증시 대하락 올 것”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 편득현 “하반기에 미국 경기 침체로 조정 장세가 오면, 매수 기회로 여겨야”

방현철 기자
입력 2023.07.10. 16:50
10일 오후 5시 조선일보의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공개된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에서는 편득현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 부장과 함께 ‘하반기 투자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나눠봤습니다. 편 부장은 부자 고객들의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직장인 고객들의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등에 대해 조언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투자 아이디어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ZRfYR3WBzNE

편득현 부장은 영상에서 우선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에 대해 짚어 봤습니다. 편 부장은 2차 대전 이후 미국에서 경기 침체가 12번이 있었는데, 그 원인은 세 가지 정도라고 했습니다. 첫째, 역설적이게도 완전 고용입니다. 둘째, 코로나와 같은 외부 충격입니다. 셋째, 정부나 연준의 정책 실수입니다. 편 부장은 “현재는 연준이 일부러 금리를 올려서 경기를 둔화시키려고 하고 있고 실업률도 완전 고용 상태에 가까운 수준이다”며 “이번엔 세 가지 조건 중 두 개나 충족시키고 있어서 침체가 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했습니다. 다만 그 시기를 두고 월가에선 4분기냐, 내년이냐를 두고 논란을 벌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편 부장은 “11월이나 12월 중에는 미국에 침체가 오지 않겠느냐고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편 부장은 경기 침체가 오면 미국 증시도 다시 약세장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한편,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2차 대전 이후 과거 12차례의 경기 침체 때 S&P500은 평균 24% 하락했습니다. 편 부장은 “약세장이 온다면, 그 다음 강세장을 준비하는 포트폴리오로 바꿀 필요가 있다”며 “현재 장세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업종들이 다음 강세장에선 두각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업종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This is a modal window.The media playback was aborted due to a corruption problem or because the media used features your browser did not support.

관련 기사
40만원 대 오토매틱 오픈하트 손목시계
시원한 바람 나오는 에어컨 손 선풍기 한정물량
양치만으로 치태 제거 효과, 8만9000원 특가
편 부장은 “예컨대 연준 피벗(정책 전환)이 나타나면 지금까지 못 올랐던 종목에 단비가 될 수 있다”며 “지금 강세장은 소수의 종목만 집중해서 오르는데 다음 강세장에서는 지금과 달리 광범위하게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넓게 종목을 볼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상반기에 S&P500은 15% 넘게 오르기는 했지만 150개 종목 정도만 상승세를 보이고, 3분의2에서 4분의3에 달하는 종목들은 2%쯤 오르는 데 그쳤기 때문에 소수의 종목에 대한 쏠림 현상이 강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음에 나타날 상승장은 지금 소외된 종목들도 오르는 광범위한 상승장을 기대해 본다는 얘기입니다.

편 부장은 “하반기나 내년 초에 경기 침체로 인한 조정이 온다면, 사고 싶었던 종목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는 시장분석, 자산운용, 재테크 전문가, 증권가 고수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입니다. 영상은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서 공개됩니다.

[하반기 투자 아이디어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ZRfYR3WBzNE


방현철 기자
방현철 기자
미래를 보여 주는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앱설치

많이 본 뉴스
‘배당 생활족’들 월 200만원 받으려면 필요한 투자금은 [왕개미연구소]
‘배당 생활족’들 월 200만원 받으려면 필요한 투자금은 [왕개미연구소]
中 추격에 휘청이는 韓 LG·삼성 디스플레이 새 먹거리 찾았다
中 추격에 휘청이는 韓 LG·삼성 디스플레이 새 먹거리 찾았다
에코프로 개미 vs 외국인 한쪽은 치명타 입는다
에코프로 개미 vs 외국인 한쪽은 치명타 입는다


100자평34
도움말삭제기준
100자평을 입력해주세요.
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송산인
2023.07.10 18:59:06
그렇게 잘 아는 너는 주식으로 억만 장자 되었니? 항상 구라 방송.

답글작성
92
1
통키타사랑
2023.07.10 18:25:44
방현철씨는 소설가를 하시지요

답글작성
67
1
구름에 달이
2023.07.10 18:54:53
올라가겠네

답글작성
45
1
만세천사
2023.07.10 19:49:53
그러고 나선...한다는 말이 참고만 하세요...잡것들...

답글작성
13
0
만세천사
2023.07.10 19:49:08
넌 11월에 죽을 팔자다....이런 말을 주식개미들에게 하는 거나 똑같다..되도 않는 예측은 하지도 말고 전문가란 말은 쓰지도 말아라....되지도 않는 말로 세상을 어지럽히고 개미들에게 희망을 죽이는 못된 자...

답글작성
13
0
사랑과 평화
2023.07.11 02:37:29
11월부터 증시 대상승 옵니다. 방현철이 맞을지? 제가 맞을지? 두고 보죠~ 둘중 한사람은 맞겠죠

답글작성
11
0
Nofearman
2023.07.11 06:42:45
방현철씨의 직업은 주식 방송가 이다. 방송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라 실전 주식투자 성적은 아마도... 자신이 주식에서 많은 돈을 벌고 있으면 굳이 방송 하겠나...

답글작성
7
0
통신장
2023.07.11 00:23:17
11월 까지 기다릴것도 없을것 같은데. 미국이 폭락하면 우리의 증시도 무사하진 않을것이고, 매수기회 운운 하지만 개미들은 물려서 매수할 여력이 없을테고 또다시 폭락장을 하염없이 봐라만 보고있게될지도 모르겠네. 유사시를 대비하여 일정 부분 현금을 비축해야 한다는건 알지만 실행하긴 쉽지않은게 개미들이다.

답글작성
6
0
도시자유인
2023.07.10 22:51:09
ㅋㅋㅋ 주식의 신이 납셨네.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 저리 말할 수 있는 무모함이 놀랍다. 왕창 공매도를 하지 않았다면 주동이로 주절거리는 견소리일뿐이지 않겠는가 !!!

답글작성
6
0
예안이
2023.07.11 02:49:20
ㅋㅋㅋㅋㅋ 주식.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잘 못 마치는 것도 이상하제 유명한 경제학자가 경제를 못 읽는 것 처럼 말이지 즉 다양한 분석이 나오는 것 처럼. 말이지 그래서 경제학자가 제일 못 살지 나의 사견이다

답글작성
4
0
닝기리
2023.07.10 19:56:00
저런,,, OOO만 갖고 사는 인간들,,,

답글작성
4
0
duduqls
2023.07.10 21:09:39
어차피 개미들과는 하등 영향력과 영양 1도 없는 이야기. 개미투자자 여러분 본인이 관심있게 본 종목만 집중하세요.

답글작성
3
0
516유공자
2023.07.11 20:38:24
11월 1일 비온다는 예보 만큼이나 신뢰성은 0%

답글작성
2
0
Turtleusa
2023.07.11 14:24:12
내일을 어찌 장담합니까? 주식투자는 전문가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주식투자를 하시려면 좋은 회사의 주식을 사서 오래 간직하십시요. 주식을 자주 사고 팔고 하려면 아예 주식투자는 꿈도 꾸지 마십시요. 순식간에 거지됩니다. 주식은 1. 돈이 많이 필요하다. 2.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3. 단기간에는 이익이 없다. 장기간으로 투자를 해야한다. 뭐 이 정도 입니다.

답글작성
2
0
결자해지
2023.07.11 08:07:59
주식하락을 조장하는 방송..

답글작성
2
0
jollyroger
2023.07.11 06:41:33
11월에 어쩌구 저쩌구? 무당 유튜브인줄 알았다. 증권시장에서 이런 예언은 백년전에나 하던 짓거리아니냐?

답글작성
2
0
NiceBee
2023.07.10 23:14:47
柱式은 개OOO 妖術방망이이다.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모른다가 答이다

답글작성
2
0
하워드최
2023.07.10 19:39:06
“11월쯤” 말고 날짜를 콕 찍어주세요.

답글작성
2
0
닝기리
2023.07.11 18:43:55
이 기사 그대로 저장해놨다가 11월에 봐야지,,구라쟁이들,,

답글작성
1
0
duvent
2023.07.11 17:38:55
또또또 거짓말! 더불어괴담당 당원이냐?

답글작성
1
0
다산학동
2023.07.11 16:59:25
쇠신발 신고 작두타는 무당이네. 아니면 말고식의...

답글작성
1
0
초비
2023.07.11 14:36:16
하나마나 한 소리 또 하고 있네. 정말 1도 도움이 안되는 코너다.

답글작성
1
0
김재현
2023.07.11 10:30:26
지,랄을 해라 아주...

답글작성
1
0
블랙재규어
2023.07.11 08:29:12
애는 주식을 가지고 있나?? 11월 전에 다 팔거니? 니가 주식 하는 거 다 까발려봐라. 도대체 얼마나 벌었는지 알고 싶다. 이제 그만 사기 치고 접어라.

답글작성
1
0
인샬라
2023.07.11 07:46:59
당신 맘대로

답글작성
1
0
honggildon****
2023.07.12 01:10:30
너의 그 말을 어떻게 믿나...

답글작성
0
0
holygrail
2023.07.11 23:00:54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자가 말했다. "11월쯤 증시 대하락 올 것이다." 의사가 물었다. "아니, 그걸 어떻게 알죠?" 환자가 대답했다. "어제 밤 하느님의 계시가 있었소." 그러자 옆 병상에 있던 다른 환자가 말했다. "나는 그런 애기 한 적 없다."

답글작성
0
0
우타이산 영감
2023.07.11 21:58:32
편득현이 말을 믿으라고 ? 아이고 차라리 천공 말을 믿겠다....

답글작성
0
0
달창패거리사냥꾼
2023.07.11 21:17:15
개미동무들은 개별적이고 단기적인 주식투자를 중단하시라. 아무리 발버둥쳐도 동무들의 얄팍한 정보로는 주식시장에서 단타로 살아남을수 없다. 주식투자로 일확천금 했다는 극히 일부 개미동무들의 이야기는 복권당첨과 비슷한 정도의 그저 운빨이 좋았을 뿐이다. 그러나 투자자체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개미동무들의 목표는 은행금리 이상의 수익 그리고 장기적 재산가치의 지속적인 상승이지 단기적 투기가 아니다. 고로 국내뿐 아니라 선진국 신흥국의 주식 그리고 채권 금 등 여러 포토폴리오로 분산투자하여 장기적인 시점에서 일희일우하지 말고 길게 보유하면 반드시 리득이 있다. 리먼쇽이후의 주식시장 회복을 보라. 개미들의 주식투자는 10년단위 그 이상으로 생각하여야 한다.

답글작성
0
0
크래프트훈
2023.07.11 10:41:23
계룡산에 움막하나 임대해라..ㅋㅋ

답글작성
0
0
nambee88
2023.07.11 10:03:54
신도 모른다는 주식을? 그때 떨어지면 맞는거고, 안떨어지면 나의 경고에 대비해서 그렇다 해버리면 되는거아녀? 저런 류의 전문가라는 자들의 수익율을 한번 캐보자!

답글작성
0
0
캐빈신
2023.07.11 09:11:46
댓글들이 더 잼있네~ㅋㅋㅋ

답글작성
0
0
나미브 사막에서
2023.07.11 08:44:39
편씨는 주식해서 돈을 얼마나 벌었소? 본인이 돈을 잘벌고 있다는것 하나만 밝혀도 이런저런 설명이 필요 없을텐데 당신따라 하는사람들 부지기수로 늘테니까.

답글작성
0
0
감성돔
2023.07.11 04:28:00
한국 군사무기가 인기를 끄니 미 경제가 휘청

답글작성
0
0


많이 본 뉴스
1
日 초토화 시킨 물폭탄, 한반도 온다... “내일부터 진짜 장마”
2
“글씨를 왜 이렇게 잘 써?”… 형사의 한 마디, 소년범 마음 녹였다
3
김성태 “이재명, 대북송금 다 알았을 것... 내게 열심히 하라고 해”
4
조규성 덴마크팀 이적에... 돌연 ‘박지성 책임론’ 왜
5
‘배당 생활족’들 월 200만원 받으려면 필요한 투자금은 [왕개미연구소]
6
中 추격에 휘청이는 韓 LG·삼성 디스플레이 새 먹거리 찾았다
7
이재명·이낙연 회동, 호우에 연기... 지지자들 “하늘이 도왔다”
8
“집에 어떻게 가나” 울며 호소해도... 다리 잃은 우크라군 비행기서 쫓겨났다
9
‘남조선’ 대신 ‘대한민국’... 北 김여정이 갑자기 표현 바꾼 이유
10
에코프로 개미 vs 외국인 한쪽은 치명타 입는다



오피니언
정치
국제
사회
경제
스포츠
연예
문화·
라이프
조선
멤버스
DB조선
조선일보 공식 SNS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개인정보처리방침
앱설치(aos)
사이트맵
C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