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의 시대” 삿 3:1-6
https://youtu.be/gIBbXeklMh8
1. 시험.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관통하는 하나의 이슈는 정착할 것인가 아니면 확장할 것인가입니다. 가나안의 모든 전쟁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 세대가 일어납니다. 특징적으로 약속이 없습니다. 여호수아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정복하여 네게 주겠다.’라는 약속을 했지만, 사사 시대에는 반대로 약속이 없고 이방 민족들을 그들 앞에 남겨 주게 됩니다. 심지어 쫓아 내기 쉽지 않을 것이란 예견과 함께 말입니다.
2. 그들은 남쪽 블레셋부터 북쪽 시돈과 심지어 레바논 산에 까지 펼쳐져 있습니다. 어디를 가나 이방족속을 만나는 삶의 일이 일어납니다. 흥미로운 것은 레바논 산은 다윗 시대만 정복되어진 땅입니다. 지금 사사시대 백성은 가보지도 못했을 땅입니다. 질문은 이것입니다. 어느쪽으로 믿음의 길을 갈 것입니까? 이방족속들과 결혼하고 내 자녀들도 혼인하여 안정된 삶을 살게 할 것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확장된 영토에 까지 나를 내어 던질 것인가?
3. 사사시대는 다른 말로 순종의 시대입니다.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지 알고자 하셨더라.” 들려야(샤마, 히)합니다. 하나님을 들으면 순종합니다. 어떻게 들립니까? 그 아래로 내려가면 들립니다. 죽기까지 복종하신 주님은 하나님의 뜻 아래에 들어갑니다. 아들과 대화하는데 제가 아들을 못듣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듣는데 안들려요. 아빠라는 생각에 아들보다 위에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설교가 안들리는 것은 목사님위에 있어서고, 하나님이 들려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보다 위에 있어서입니다. 존 비비어 순종은 행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 아래에 머무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생각해보면 제일 안전한 곳이 하나님 아래에 거함입니다. 가나안 사람들 사이에 정착함이 안전한 것 같지만 아닙니다. 순종한 자리가 가장 복된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