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스, 그린웨이글로벌에 매각
다단계판매기업 그린웨이글로벌이 주네스글로벌을 인수했다. 구체적인 매각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린웨이와 주네스는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한국지사의 거취는 이번주 중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웨이글로벌은 7월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 SNS 채널 등을 통해 “주네스글로벌이 그린웨이글로벌의 일원이 됐다”며 “양대 다단계판매업체의 힘과 영향력이 합쳐지면 업계에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며 파트너와 고객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웨이글로벌은 지난 2017년 설립됐으며, 시베리아의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시작한 친환경 표방 다단계판매 회사다. 전 세계 53개국에서 300만 명 이상의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고, 현재 200개의 에코 마켓을 운영하며 건강, 미용, 향수, 홈케어 등 700개 이상의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레오니드 모르구노프 그린웨이글로벌 창업자 겸 사장은 “연 매출 10억 달러 달성이라는 목표가 그 어느때보다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mknews.kr/?mid=view&no=40472&cate=A&page_size=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