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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두들락 원문보기 글쓴이: 두들樂
■ 공 연 명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80회 정기연주회『시원한 여름! 국악속으로』
■ 공연일시 2015년 7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 공연시간 110분 내외(휴식)
■ 공연장소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767석)
■ 객원지휘 정낙복(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역임)
■ 협 연 방병원(해금), 이미성(소프라노)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80회 정기연주회가 7월 17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에서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신 정낙복 객원지휘자를 초빙하여 화려하게 펼쳐진다.
객원지휘자 정낙복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벨기에 브뤼셀, 리에쥬 왕립음악원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리스트음악원에서 수학하였다. 루마니아 국립교향악단, 체코 프라하 심포니 등 객원지휘자로서 그의 음악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찬사를 받았으며,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다.
첫 번째 곡은 박범훈 작곡의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한 뱃노래를 들려주게 된다. 이 곡은 1994년 한,중,일, 3국의 악기를 중심으로 창단된 ‘오케스트라 아시아’ 창단 공연을 위해 작곡된 곡으로 경기민요 뱃노래를 테마로 하여 작곡된 작품이다.
이어서 임준희 작곡의 해금협주곡 [혼불 5 시김]을 방병원의 해금으로 부산초연된다. 이 곡은 故최명희의 대하소설 [혼불]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곡으로 소설 혼불 제5권 ‘아소 님아’에서 받은 미학적 이미지를 해금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해금 협연자 방병원은 국악실내악단 [산,바다,해] , 해금 아쟁 연주단 [해아연] 음악감독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수석으로 재직하고 있다.
세 번째 곡은 백규진 편곡의 소프라노와 국악관현악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소프라노 이미성의 협연으로 들려주게 된다. 협연자 이미성은 독일 Stuttgart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최우수(Ausgezeichnung) 졸업하고 독일,체코,폴란드 필하모니 오케스트등의 다수 유럽 오케스트라와 국내 국립, 전주시립, 광주시립교향악단 등 협연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음은 계성원 작곡의 국악관현악 [광야]를 들려주게 된다. 이 곡은 김남조 시인의 ‘광야’ 라는 시에서 얻은 감흥으로 작곡된 작품이다.
마지막 곡은 임상규 작곡의 국악관현악 [꿈의 전설] 을 부산초연으로 들려주게 된다. 이 곡은 어느 해변가 작은 마을에 해적이 쳐들어와 사람들을 죽이고 약탈을 하고 간다. 꿈만 같았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전설이 시작된다.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한 뱃노래 / 작곡: 박범훈
1994년 한중일 3국의 악기를 중심으로 창단된 “오케스트라 아시아” 창단 연주회를 위해서 작곡된 곡이다. 경기민요 뱃노래를 테마로 “오케스트라 아시아”가 돛을 달고 세계를 향하여 출범하는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 굿거리장단과 자진모리장단이 서로 구별 없이 하나가 되어 뱃노래를 노래한다.
해금협주곡 [혼불 5시김] / 작곡: 임준희 / 해금: 방병원 - 부산초연
故 최명희의 대하소설 [혼불]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혼불시리즈 중의 5번째 작품으로 소설 혼불 제5권 ‘아소 님아’에서 받은 미학적 이미지를 해금 독주곡으로 풀어놓은 작품이다. 관현악 도입부와 해금솔로, 관현악 튜티가 교대로 나오다가 함게 어우러지는 등 다양한 Texture로 이루어진 10개의 부분이 해금독주를 중심으로 긴장과 이완의 변화를 통해 진행된다. 남도 판소리에서 파생된 계면조의 선율적 특징을 최대한 살려 잦은 길바꿈(조바꿈)을 통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자유롭고 다채로운 소리의 길을 열어보고자 하였다.
소프라노와 국악관현악 / 편곡: 백규진 / 소프라노: 이미성
○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
○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국악관현악 [광야] / 작곡: 계성원
김남조 시인의 ‘광야’라는 시에서 업은 감흥으로 작곡되었다. “오늘은 이미 저물녘이니 나의 삶 지극 민망하다. 시를 이루고자 했으니 뜻과 말이 한가지로 남루이었을 뿐 생각하느니 너무 오래 광야에 가보지 못하였다. 그곳은 키 큰 바람들이 세월없이 기다려 있다가 함께 말없이 오래 오래 지평을 바라보아 주는 곳. 그러자니 그럭그럭 성인(成人)이 좀 되어서 돌아오는 곳. 삶의 가열한 반의 얼굴 흔이 굴종 당하려 하면 생명을 내던지고도 일어설 엄정한 계율을 이 시대 동서남북 어느 스승이 일깨워 주는가
꿈의 전설 / 작곡: 임상규 - 부산초연
어느 해변가 작은 마을에 해적이 쳐들어와 사람들을 죽이고 약탈을 하고 간다. 아내와 자식을 잃은 슬픔에 빠져있던 그는 복수를 위해 마을을 떠난다. 꿈만 같았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전설이 시작된다.
지휘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벨기에 브뤼셀, 리에쥬 왕립음악원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리스트음악원에서 수확,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역임
이미성 (소프라노) ㆍ독일 Stuttgart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최우수(Ausgezeichnung) 졸업, 독일 Heidelberg 교회음악대학 성악 전문연주자 과정 졸업, 독일 Stuttgart 국립음대 독일가곡과(Liedklasse) 졸업, 독일 Inge-Pittler 콩쿠르 1위 입상, 유나이티드 문화재단 음악가 공로상 수상, 독일 Rottweil 국제 고전음악 페스티벌 Solist로 초청, 독일 Suedwestdeutsche-Orchester, 체코의 Prager Philharmoniker-KSO, 폴란드의 F.Chopin Polnischen Philharmonie 등의 다수 유럽 오케스트라와 Bach, Handel, Pergolesi, Mozart, Beethoven, Rossini, Mendelssohn, Schubert, Schumann, Dvorak, Honegger 등의 작품을 수십 여회 오라토리오 전문 연주가로 활동, 국립. 전주시립. 광주시립. 울산시립. 원주시립. 제주시립. 화성시립 등의 유수 시립합창단,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초청 Solist로 협연
방병원 (해금)ㆍ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수석,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강사, 국악실내악단 [산,바다,해] 동인, 해금아쟁 연주단 [해아연] 음악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