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마당 있는 집이 아니면 직사광선을 보여준다는 게 오히려 어려워요... 대개 베란다에 창도 있고, 방충망도 있고 해서...
근데.. 알면 알수록 까다롭긴 하지만 꼭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돼요. 그 많은 아이들을 다 어떻게 생육조건을 일일이 기억하고 맞추면서 기를 수가 있겠어요. 보통은 창가의 해가 비치는 곳에 두면 이녀석이든 저녀석이든 오케이랍니다. 그리고.. 한여름에 고온기에 비치는 직사광선만 좀 가려주시면 돼요.
잎이 녹색인 녀석들 있지요... 이 녀석들은 같은 창가라도 좀 뒷자리에 두어요. 관엽도 그렇지만 식물들이 녹색인 것은 엽록소가 풍부하다는 얘기죠. 그만큼 빛이 좀 적어도 광합성 능력이 탁월하다는 소리거든요. 그래서 일단 더 뒤로 두고요..
그담에 홍옥, 오로라처럼 잎을 물들여야 하거나 흑법사처럼 녹색이 아니라 검은 빛인 녀석들.. 또 금이 들어가서 흰빛이 많은 녀석들은 가장 해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자리에 배치합니다. 홍옥, 청옥 같은 애들은 듬성듬성 잎이 나서 웃자라기 쉬우니 해가 잘 드는 곳에 두고, 흑법사나 무늬 종은 그만큼 엽록소가 적으니 해가 잘 드는 밝은 곳에 두어야 하죠. 이건 관엽도 마찬가지에요. 초록 일색보다 무늬종은 더 밝은 곳에서 길러야 하거든요.
그리고.. 송엽국이나 세덤류는 앞쪽에 배치해서 해를 더 많이 받게 합니다. 꽃을 많이 피우는 녀석들도 해를 많이 보여주고요...
이렇게만 해도 반그늘, 직광.. 이런 거 없이 다 잘 자라요. 왜냐하면.. 어차피 우리가 기르는 다육이는 농장에서 나온 거라 사실 직광에 견딜 수 있는 녀석이 많지 않거든요. 다들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에 익숙하기 때문에 오히려 직광보다는 봄, 가을에 창을 통해 들어오는 해 그대로 보여주고, 여름에만 뙤약볕을 좀 가려주고 서늘하게 해주면 된다는 얘기죠.
야생화 전문가 분이 글 쓰신 거에 그러시더군요. 어차피 온실서 나온 애들은.. 무조건 간접광에서 길러라~ 야생에서는 직광에서 자란 넘도 농장서 나온 녀석은 간접광이 더 좋고, 야생에서 음지식물도 실내에선 간접광이더 좋다!!
결국.. 어느 녀석이든 집에서 기를 때엔 창을 투과하고 들어오는 해가 가장 좋다는 얘기랍니다.
보통은 마당 있는 집이 아니면 직사광선을 보여준다는 게 오히려 어려워요... 대개 베란다에 창도 있고, 방충망도 있고 해서...
근데.. 알면 알수록 까다롭긴 하지만 꼭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돼요. 그 많은 아이들을 다 어떻게 생육조건을 일일이 기억하고 맞추면서 기를 수가 있겠어요. 보통은 창가의 해가 비치는 곳에 두면 이녀석이든 저녀석이든 오케이랍니다. 그리고.. 한여름에 고온기에 비치는 직사광선만 좀 가려주시면 돼요.
잎이 녹색인 녀석들 있지요... 이 녀석들은 같은 창가라도 좀 뒷자리에 두어요. 관엽도 그렇지만 식물들이 녹색인 것은 엽록소가 풍부하다는 얘기죠. 그만큼 빛이 좀 적어도 광합성 능력이 탁월하다는 소리거든요. 그래서 일단 더 뒤로 두고요..
그담에 홍옥, 오로라처럼 잎을 물들여야 하거나 흑법사처럼 녹색이 아니라 검은 빛인 녀석들.. 또 금이 들어가서 흰빛이 많은 녀석들은 가장 해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자리에 배치합니다. 홍옥, 청옥 같은 애들은 듬성듬성 잎이 나서 웃자라기 쉬우니 해가 잘 드는 곳에 두고, 흑법사나 무늬 종은 그만큼 엽록소가 적으니 해가 잘 드는 밝은 곳에 두어야 하죠. 이건 관엽도 마찬가지에요. 초록 일색보다 무늬종은 더 밝은 곳에서 길러야 하거든요.
그리고.. 송엽국이나 세덤류는 앞쪽에 배치해서 해를 더 많이 받게 합니다. 꽃을 많이 피우는 녀석들도 해를 많이 보여주고요...
이렇게만 해도 반그늘, 직광.. 이런 거 없이 다 잘 자라요. 왜냐하면.. 어차피 우리가 기르는 다육이는 농장에서 나온 거라 사실 직광에 견딜 수 있는 녀석이 많지 않거든요. 다들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에 익숙하기 때문에 오히려 직광보다는 봄, 가을에 창을 통해 들어오는 해 그대로 보여주고, 여름에만 뙤약볕을 좀 가려주고 서늘하게 해주면 된다는 얘기죠.
야생화 전문가 분이 글 쓰신 거에 그러시더군요. 어차피 온실서 나온 애들은.. 무조건 간접광에서 길러라~ 야생에서는 직광에서 자란 넘도 농장서 나온 녀석은 간접광이 더 좋고, 야생에서 음지식물도 실내에선 간접광이더 좋다!!
결국.. 어느 녀석이든 집에서 기를 때엔 창을 투과하고 들어오는 해가 가장 좋다는 얘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