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답변을 하기 전에 한가지 확실히 해둘 것이 있군요..
전 이 Cafe 의 주인장이 아닙니다.. 질문과 답란에 제 글이 유난히 많아서 그렇게 생각하신 것 같은데.. 전 단지 나디아를 사랑하는 이 중 하나일 뿐입니다.. PC 통신에서 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인터넷 카페에는
홍보차(?) 나온다고나 할까여.. 뭐, 그렇습니다.. 오해마세여.. ^^..
그럼, 답변으로 들어가서..
제 닉네임이기도 한 'Deus-ex-machina' 에 대해서 짧은 글 올리져..
님께서 읽으신 '데우스 엑스 마키나'.. 물론 맞습니다..
그냥 주욱 읽으면 그런 발음이 나오게 되져.. 하지만 영어식으로 읽는다면 '디어스 엑스 매키너'가 더욱 더 정확한 발음이 됩니다.. 그렇다면, 문제가 크져.. 원전을 보게 되면 분명 '데우스 우키스 마키나'라고 하는데 '디어스 엑스 매키너'라니.. 그렇다면 대체 그것은 뭣일까..
단지 발음상의 차이일까..?? 아니면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뜻을 내포한
단어일까..?? 전자쪽이 맞습니다.. 단어는 하나이고, 단지 읽는 방법의
차이일 뿐 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여리고(Jericho)'에 대해서 올린 글이 있져.. 원전에선 '제리코'라고 읽지만 성서상으로 보면 '여리고'라고 읽는 것이 옭은 발음이져.. 그것과 마찬가지 일 듯 싶습니다..
그리스어를 모르는 관계로 확답이라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그네들만의
읽는 방식일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일본식(?) 발음이던가여.. -_-*..
그럼 뜻은 무엇이냐..!!
본래 그리스어이나 영어로 굳이 번역하자면 '기계(machina)로부터의 신(deus)'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사전을 뒤적여보면(영한 사전 좋은 것을 보세여..) 이런 해석이 있져..
'그리스 무대에서 극을 하는 도중 뭔가 애매한 상황이 연출될 때 갑자기 기계 장치로 신이 나타나 결말을 지어버린다..' -_-*..
애매하지만, 사전식의 해석 그대로를 적었습니다..
나름대로 나디아에 대해선 전문가라 자청하는 이들과 꽤 오랜 시간을
두고 내린 결말(절대적인 아닌..)이 있지만. 그것 쓰려면 2 시간이라..
담 기회로 미루져.. 언제가 될지는 몰겠지만..
P.S 가고일의 공중 전함은 그냥 '공중 전함 1 호기'라고 나올 뿐 정확한 명칭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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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걸 그대로 읽으면 데우스-엑스-마키나 잖아요
그런데 36화에서 뉴노틸러스호에게 당한 네오 아틀란티스의 공중전함 있잖아요 거기서 가고일의 부하가 하는말...
가고일부하1:"설마,한방에 데우스-우키스-마키나 호가 박살날 줄은.."
가고일부하2:"믿기질 않아"
여기서는 데우스-우키스-마키나호라잖아요
데우스-엑스-마키나 호와 데우스-엑스-마키나 호랑 뭐가 틀리나요?
데우스-엑스-마키나 호는 가고일이 탄 공중전함인가요?
그런데 데우스-우키스-마키나호는 나오는데 데우스-엑스-마키나호는 나디아 전편을 몇번이고 봐도 안나오던데...
주인장님의 닉네임 deus-ex-machina는 어디서 유래해서 따온것인지
그리고 deus-ex-machina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