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이 되면, 정원에 심어진 작약 2주가 향긋한 꽃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꽃이 피고 있습니다.
화단이나 정원의 1~2곳에 심어 놓으면 아주 좋습니다.
심을 때, 물 빠짐이 좋도록 흙을 약간 높여서 심어주면 좋습니다.
물이 고이면, 겨울에 뿌리가 얼어 고사할 수 있거든요.
작약은 포기를 나누어 심어 번식하데, 10~11월 땅이 얼기 전에 심어야 합니다.
꽃이 진 후 너무 일찍 줄기를 제거하면, 다음해 피게 될 꽃대를 만들지 못할 수도 있어 단풍이 드는 시기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옛날에는 뿌리를 약제로 사용할 목적으로 재배했는데, 지금은 대부분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나무처럼 자리를 차지하거나 키가 크지 않아서 재배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어느 시기가 되면 새순이 올라와서 자라고 있어 좋습니다.
목단과 함께 정원이나 화단에 재배를 추천하는 꽃입니다.
최근에는 5월이 되면, 진도, 고흥, 고창, 임실, 합천, 함안 등 지역에서 목단꽃 축제를 하고 있더라고요.
이렇게 꽃향기가 진하고, 꽃잎이 크고, 꽃송이가 큰 꽃이 흔하지 않습니다.
첫댓글 꽃의 향연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