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약초 효소란
효소는 생명이 있는 모든 동 식물의 살아가는 동안 활동하게 끔 하는 물질이다.
우리 인간들의 섭생은 효소의 부족으로 자연치유력이 떨어지고 면역력 부족으로 건강에 이상이 온다. 그래서 밖에서 효소를 섭취함으로서 신체균형을 유지한다. 효소는 혈액속에 있는 독소를 배출하고 지방을 분해하여 피를 맑게 해주므로서 육신의 상태를 안정시킨다.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건강음료로 장복하게 되면 온 가정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3. 산야초 효소의 약효
산야초 효소는 양질의 당분과 비타민, 각종 효소 및 유기미네랄의 공급원으로 모든 질병의 환자에게 유효하다. 특히 저혈당, 빈혈 등의 증상이 있을때 섭취하면 효과가 뛰어나다. 당뇨병 환자가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 산야초 효소를 먹이면 의식을 회복한다. 또한 투병 생활중인 환자에게 복용시면 회복이 빠르다.
4. 산야초 담그는 시기
발효차는 산야초속의 유효성분이 가장 왕성한 시기에 취하는 즉시(산야초의 생명력이 중단되는 순간부터 스스로의 효소작용에 의해 유효성분이 변질되거나 소멸되기 시작한다) 담그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0 4~6월
쑥,곰보배추,솔순,수영,둥글레,달맞이꽃전초,다래순,개다래순,오미자순,
칡순,돌나물,달래,무릇,머위,밀나물,만삼줄기,선밀나물,엉겅퀴,삼백초,
어성초,엄나무순,참나물,오이풀,원추리,잔대순,삽주,청미래덩굴,산사나무 잎,인동초꽃,천마줄기,화살나무새순,바디나물,꿀풀,아카시아꽃
0 7~9월
산뽕잎,두릅,왕고들빼기,새삼,칡꽃,쇠비듬,참취,곰취,미역취,개미취,느릅
나무이프참당귀잎,더덕줄기,땅두릅,달맞이꽃꽃과 씨앗,돌미나리,참마줄기,쇠무릎지기,질경이,차츠기,감잎,두충잎,오가피잎,닭의중풀,마가목잎,맥문동,박주가리줄기,하수오줄기,보리수잎,인동초잎과 줄기,익모초,방아풀,꾸지뽕잎,돌복숭아,돌배,함초,접골목,한련초
0 10~11월 : 돌감,아가위,산수유,돼지감자
0 12~ 3월 : 겨우살이,산뽕뿌리,엄나무뿌리,느릅나무뿌리
5. 효소 담그기
양력 5월부터 10월사이에 산과 들에 핀 산야초를 채취하여 쓴다. 산야초를 채취할때에는 가장 흔한 것, 우리 주변에 많은 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독초라도 여러 가지가 섞이면 독성이 중화되므로 염려할 바 못되지만 처음에는 신경이 쓰이므로 아는 풀을 중심으로 채취한다. 나무의 뿌리, 껍질, 열매, 잎등도 함께 쓴다.
채취하는 산야초의 가짓수는 많을 수록 좋다.
최소 30여가지 이상 되어야 한다. 100가지 이상의 산야초와 과일등으로 만든 효소는 백야초 효소라 하는데, 이는 예로부터 명약중의 명약으로 각광받고 있다.
- 효소담그기
1) 채취한 산야초를 채취당일 잘씻어 물기를 뺀다.
2) 다음날 작두(없으면 전지가위등)를 이용하여 잘게(약 3cm) 잘라준다.
3) 흑설탕(황설탕) 30%, 효소재료 70%의 비율로 버무려 준다(김치버무리듯)
4) 항아리(유리병등)에 차곡차곡 넣어 큼지막한 돌로 위를 눌러준다.
5) 설탕시럽(물 40%, 설탕6%)으로 항아리를 기울여 봐서 속재료를 넣은 부 분의 약 70%가 될때까지 부어준다(방충덮게를 씌워주면 벌레를 예방한다6) 시럽을 부어 준 다음날 재료를 뒤집어 준다.
7) 뒤집기 다음날(채취한 다다다음날) 위부분을 눌러 준 돌의 상층부까지 물이 윗부분까지 올라 왔는지 확인한다(물이 부족하면 설탕시럽을 조금 더 부어준다).
8) 100일(봄철 여린새순), 150일(여름철무성한잎)~200일(가을철잎과 겨울철
잎과 겨울철 나무줄기) 동안 꾹 참고 기다린다.
9) 100~200일후 속재료를 걸러낸후 다시 100일을 숙성시킨다(상온)
- 걸러낸 발효원액을 숙성시키는 방법
항아리나 유리병 또는 생수통에 상온 보관하여 공기가 약간 통하도록 완
전 밀폐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숙******간이 1년 이 넘으면 당도가 적어지면서 활성효소의 활동이 적어지고,재료의 고유향 과 맛이 깊이있게 느껴진다.
수년이 지나도 부폐하거나 식초가 되지는 않는 것으로 관찰되므로 보관의 유리함이 돋보인다.
- 설탕시럽 만드는 방법
1) 주전자 등에 물과 설탕을 비율에 따라 넣어 준다.
2) 불을 키고 설탕 결정이 녹을 때 까지 저어주면서 녹인다(약 5분)
3) 주전자를 흐르는 물 등에 담궈 완전히 식힌다.
- 설탕과 물의 비율(효소재의 수분함량에 따라 조절)
1) 이른봄 여린새순 (물 3: 설탕 7)
2) 여름철의 뽕잎 등(물 4: 설탕 6)
3) 나무류 등 건재 (물 5: 설탕 5)
6. 효소 담가 보기
0 기침, 천식에 좋은 효소 : 수세미 + 곰보배추)
먼저 수세미를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빼고 잘게 자른다.
가을 이후에 채취한 곰보배추 전초를 깨끗이 있어 물기를 뺀후 (수세미+곰보배추) 무게와 같이 과당(설탕)을 넣어 밀봉한 후 15~20도씨 온도에서 100일간 발효시킨다.
이때 수시로 나무 주걱으로 위에서 아래로 저어준다. 안저어 주면 밑에 과당이 침전되어 고루 발효가 안되기 때문이다.
100일간 발효시킨후 3개월 이상 숙성시켜서 하루에 두세번 정도 원액 20%, 생수 80%로 희석하여 마신다.
시원하게 마시는 것이 몸 흡수율에 좋다. 최소한 6개월이상 꾸준히 장복하면 좋다. 참고로 배가 들어가도 좋다.
7. 마무리
위에서 살펴 보았 듯이 효소재료는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산야초가 가지는 유익한 효능을 알아 간다면 가정의 건강도 지켜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제일 먼저 할 일은 관심에서의 시작일 것입니다. 아무리 효능이 뛰어나다 해도 무심코 지나치면 한낱 풀에 지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