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너무 덥다. 폭염특보. 최대 체감온도 35도...
10일만에 운동을 한다. 연습은 저번 주 금요일에 왔지만 운동은 안 해서 오늘이 10일만에 하는 운동인 셈이다.
오늘 운동장소는 예체대 운동장. 확실히 트랙이 있고 그래서 그런가 농구장보다는 나은 듯..
5바퀴 무난하게 뛰고, 지원이형이랑 행잉레그래이즈 3세트 하고. 이후 운동은 쉰다고 하네요. 점심 밥먹고 오늘 빨다 가서 슬픔의 무대파산회의를 했다. 의상예산 짜고, 자재비도 계산하고 여러모로 줄일 건 줄이고, 예산을 더 잘 맞추는 시간을 가지고. 나는 소품 중에서 꽃을 다시 찾아보았다. 하단 근처 꽃집에 전화를 해서 내가 조사한 꽃들이 있는지, 가격이나 예약가능한지 없다면 그리움, 추억, 떠나간 사람들 등 비슷한 꽃말을 지닌
꽃들이 있는지 등을 조사했다. 아직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열심히 더 찾아볼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히아시아 꽃이 좋긴한데..이뻐
조사를 마치고 밖에 나가서 술장 제작에 들어갔다.
나랑 진서가 판자에 선을 긋고, 나머지는 그은 판자를 손톱으로 잘랐다. 다 자르고 나서 자른 판자들을 모아서 모양을 맞추고 나사를 박았다. 다 박지는 않았지만 이어서 놓으니 괜찮은 술장이 나올 것 같다는 그런 깊은 느낌이 든다.
첫댓글 글자정렬다시해주세요…
폰으로 보면 왜 이래?? 컴은 괜찮은데...
@61기 손창희 폰으로보면완전이상함요
@61기 손창희 창희야 너의 일지를 보니 한 편의 시를 보는 것 같구나. 글자정렬 다시해주렴..
@63기 하태겸 아몰랑 알아서 봐
@61기 손창희 아몰랑이러네...
@63기 김혜림 귀엽다이가
빠대가 뭐임 옵치 빠른대전임?
오늘 선 완전 잘 그었자나요
진서랑 같이 깔끔하게 했지!
근데 갑자기 3세트 왜 했어요?
지원이형이 하재
@61기 손창희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