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7/19, 화) 고속터미널 10층에 있는 포석정에서 반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는 7명 (김기완, 노재무, 박우태, 이용일, 정태연, 홍수남님) (윤봉수님) 입니다. 비록 참석인원이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참석해 주는 친구들 덕분에 삼오회 모임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세월이 흐르다 보면 인원이 점점 늘어 나겠죠.
홍수남님을 오랫만에 만나 반가웠습니다. 박우태님과 홍수남님이 고3때 짝궁이었다고 하는데..... 내 짝궁 신용관님은 어디메 있는거요........
친구들 중 이종근님이 얼마전에 심하게 손을 다쳤다고 하네요. 모두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제가 옛날로 돌아갑니다. 돌아 가신 이후복님, 김명삼님... 그리운 얼굴들입니다.
그리고, 홍수남님으로부터 연회비 6만원(오늘 입금예정)을 받다 드뎌 5반 연회비 납부자도 2자리 숫자(10명)이 됩니다. 앞으로 좀 더 노력해야죠
10층 공간에서 하늘을 보며 별을 세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기울이는 소줏잔과 부드러운 고기...그리고 얼큰한 김치찌개와 친구들의 웃음소리
로 기분좋게 1차를 마치고, 2차는 포석정 옆의 호프집으로 이동하여 간단히 입가심하고 8월모임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8월은 야외(홍천강)
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삼오회 기금은 제가 계산을 잘 못하는 바람에 이번에는 마이너스가 되었습니다. 삼오회 회원들 미안합니다....칠칠치 못한(?) 간사를 갈아야 할 때가 점점 다가오는 거 같습니다.........
o 6/30 현재 기금 적립액 : 319,100원
- 2010.11.6일 (6만원), 1.27일 (9만원), 2.17일 (5만원), 3.13일 (19,100원), 4.27일 (100,000원 : 김기완님 특별 출연)
o 7/19 회비 : 150,000원 - 139,000원 (1차) - 35,000 (2차) = -24,000원
o 7/20 현재 기금 잔액 : 295,100원
친구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