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원탁의 기사 랜슬롯
원코인이 많이 어려울 듯 생각 되실텐데 방어기만 잘쓰면 원코인이 가능합니다.
(방어 후 1.5초간 무적상태로 큰기술을 반격형식으로 넣어 딜을 누적)
3인용 게임인데 누가 같이하는 것도 싫고
개인적으로 이 캐릭만 했습니다.
마지막 무기가 예뻐서 ㅎㅎ
2. 던전 앤 드래곤 2 : 쉐도우 오버 미스타라
오락실을 다녀봤다라고 하면 이 게임을 모를 수 없을 겁니다.
4인용 게임으로 거의 대부분 혼자하려고 하고 전설의 검 때문에
점프, 칼질을 반복하는 광경은 늘상 볼 수 있었죠
(전 도끼가 좋아서 드워프로만ㅎㅎ)
플레이 할 수 있는 직업은
도적, 드워프, 엘프, 기사, 마법사, 성직자
이렇게 6개 직업으로 취향에 맞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마법
숨겨진 무기
개인적으로 오락실 게임을 좋아해서 오락실용 기계를 큰맘먹고
구매해서 애장중입니다. 500개가 넘는 게임들이 있어 오락실을 갖고 있는
퀄리티인데 오락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스릴감은 없어 살짝 아쉽습니다.
그리고
사실 내 인생 최고의 게임은 이미 정해져 있어서
고민 할 것도 없었습니다.
1.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
소개에 앞서 2010년 엔씨소프트에서도 5개의 서버를 두고
온라인화 하여 만들기도 했었어요(물론 지금은 없답니다 ㅠㅠ)
리얼타임? 그 기준이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진영에 건설하나
하자면 실제 시간으로 소비해야 하는 시스템이었네요
물론 1등이 아니면 안되겠죠?
서버 종료가 있기전까지는 겁없이 저희 진영에 접근을 안해서
출정을 나가니 1주일 넘게 지나야 마을에 올 수 있었어요ㅋㅋㅋ
하여간 본 게임으로 말씀드리자면
인트로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VeBw3S020E&feature=emb_logo
1995년에 첫 작품이 발매되었구요
2016년 히어로즈7(불의 심판)을 마지막으로 더이상은 진전이 없습니다.
하지만 내 인생 게임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하는 애장품입니다.
내가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는 상상을 해보며 몰입해서 게임을 즐겼던것 같아요 ^^
지금 히어로즈 마이트 앤 매직3는 스팀에서도 할 수 있게 되어 틈틈히 즐기고 있습니다.
문명과 같은 턴제 시스템이라 유저끼리 하기에는 무리인 게임이구요
혼자서 스토리를 보며 즐기시기를 권장합니다.
각 진영별 마을구성(몇개만 넣겠습니다.)
이렇게 각 진영에 성주가 되어 맵에 있는 자원을 모아 건설도 하고
각 마을에서는 전투유닛을 뽑아 공성전을 치를 수 있습니다.
출정을 하는 영웅에게는 아티팩트를 모아 장비도 채워주고
마법도 익혀 전투에 지원도 가능합니다.
상상속에서만 볼 수 있는 괴수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이것들을 내가 운용해서 세계를 정복하는 겁니다.
지금도 시디를 시리즈별로 수집중에 있는데 몇개는 구하지 못했네요 ^^
소소한 즐거움이랄까요? 언젠가는 모든 시리즈를 완성해 볼껍니다.
세계 3대 악마의 게임중 하나라고 불리울 정도로 엄청난
타이틀을 갖고 있는 이 게임은 내 인생 최고의 게임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