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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시각 :10시~10시 10분
내용(12줄 이상) : 까만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끝없는 우주가 보일것이다. 이 무한한 우주를 보면 지적 생명체가 우리 밖에 없는 것일까 외계인은 어디에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질수도 있다. 2010년 영국 워릭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던 피터 배커스는 여자친구가 없을 수 밖에 없는 합리적인 이유라는 논문을 썻는데 이 사람은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확률을 계산했는데 그 지역에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확률이 0.00035%밖에 안됐다. 거의 0에 가까운 숫자이다. 이는 재미로 쓴것이지만 상당히 과학적인 근거를 갖고 있다. 이는 1961년 인류와 교신할 수 있는 외계 문명의 수를 계산하기 위해 고안된 드레이크 방정식으로부터 왔기 때문이다. 미국의 천문학자인 프랭크 드레이크는 배커스가 했던 것처럼 그는 탄생하는 항성의 수, 항성이 행성을 갖고 있을 확률, 그중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의 수와 실제로 탄생할 확률, 지적 생명체로 진화할 확률과 통신 기술을 보유할 확률, 마지막으로 멸망하지 않고 버티는 기간까지 7가지의 요소를 통해 외계 문명의 수를 알아내려고 합니다. 드레이크 방정식으로 계산을 하면 끝없는 우주에 우리와 같은 외계 문명이 많게는 280만개 적개는 36개 혹은 아예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외계 생명체에 대한 얘기는 이미 기원전 3세기부터 있었습니다. 에피쿠로스는 "우주는 무한하다. 그래서 우리가 모르는 생명체가 살고 있는 곳이 아마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대 로마의 시인 이자 철학가인 루크레티우스 역시 '우주 어딘가 우리 지구와 비슷한 장소가 있어 사람이나 동물이 살고 있을 지도 모른다.'라고 했다.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는 어느 날 동료들과 식사를 하다가 갑자기 질문을 던졌다. 외계 지적 생명체, 그들은 모두 어디에 있는가?라고 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다들 웃고 넘어갔을 테지만 위대한 과학자의 질문이라 학계에 많은 고민거리를 만들어냈다. 바로 페르미 역설이다. 무한한 우주의 크기로 보면 우리와 유사한 외계 문명은 존재하는게 당연할 텐데 왜 만나지 못하는 걸까? 사실 외계인은 존재하지 않거나 혹은 존재하지만 아직 미생물 단계이거나 기술이 발전하지 못하는것과 문명이 발전하다가 핵전쟁이나 환경파괴로 멸망했을지도 모른다. 대부분 과학적인 근거가 아닌 상상력을 기반으로 논의되는 이야기지만 이를 고민하다가 나온 여러 이론은 학문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최근 연구에서는 외계 지적 생명체가 이미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느낀점(12줄 이상) : 페르미 역설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방대한 우주의 규모를 보자면, 인류 문명과 같이 외계 지성체가 세운 외계 문명의 존재는 너무나도 당연하다. 정말 외계인들이 존재한다면 그 중 지구 문명보다 먼저 발생해 오랜 시간 존재해온 선구자 문명도 있을 것이고, 일부는 이미 지구에 와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페르미는 "하지만 그 외계 문명들은 대체 모두 어디에 있(기에 보이지 않)는 건가?" 라고 질문을 던진 것이 페르미 역설인데 이것은 그냥 간단한 질문일 뿐이지만 이 역설은 논란이 되었다. 외계인이 존재하지만 의사소통이 불가능한데 인류가 지금 쓰고 있는 전파 통신 기술과 같은 미개한 방식을 쓰지 않는다는 가설도 있는데 일리있는 말 같다. 또한 외계인은 벌써 우리 곁에 와 있는데 이미 고도의 외계 문명이 오래 전에 은하계에서 번성했고 그들이 지정한 일종의 자연보호구역 안에 지구가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이 구역 내에 어떠한 간섭도 하지 못하도록 그린벨트, 세계자연유산과 유사한 방식으로 어떤 조치를 취해서 개발되지 않은 우주를 보존하려 한다는 것이다. 드레이크 방정식에서는 측정 가능한 요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사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식이라기 보다는 질문을 이끌어내는 도구에 가까웠다. 그럼에도 외계인을 찾는 과학적인 접근을 최초로 시도했다는 건 충분히 놀랍다. 이것은 칼 세이건을 비롯하여 많은 과학자들에게 영감을 줬는데 그 당시에 그랬다는것이 신기하다. 여러 외계인과 관한 루머가 많은데 만약 외계인이 있다면 어떤 생활을 살고있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