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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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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3-1) 추락하는 교권에는 날개가 없다 / 이팝나무
이팝나무 추천 0 조회 131 23.04.10 02:0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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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10 02:30

    첫댓글 정말 그렇지요. 그래도 끝나가는 저희는 괜찮은데 시작하는 후배들을 보면 마음이 더 그렇더라구요. 갈수록 이 힘든길을 가야하는데.
    여러모로 마음이 아픈 밤입니다.

  • 작성자 23.04.13 22:17

    교사의 손발이 꽁꽁 묶인 사회에서 교사의 소명 의식만을 기대하기는 어렵지요.
    교육이 희망이 없다고 말하고 내 입으로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날로 어려워지는 교단 현실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후배 교사들이 걱정입니다.

  • 23.04.10 06:07

    기분이 많이 상하셨겠네요. 요즘도 학교에 학부모 민원이 많다고 들었어요. 아이들이 학교에 있을 때는 선생님을 전적으로 믿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23.04.10 10:26

    자주 그런 일이 있었더라면 면역력이 좀 생겼을 텐데, 처음 겪는 일이라서 아주 많이 불쾌했답니다.
    언젠가는 글로 써야지 했는데 마침 교수님이 주제를 주시네요. 하하!

  • 23.04.10 06:22

    '명퇴 도우미'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예요. 그런 학부모나 학생이 늘어나니 교사가 명예퇴직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요.

  • 작성자 23.04.10 10:27

    어느 직업이나 쉬운 일이 없겠지만 제대로 된 교사를 키우기에는 교단 현실이 많이 어렵네요.
    안타깝습니다.

  • 23.04.10 07:09

    학부모 민원 때문인지 선생님과 연락하려면 교실에 배치 된 전화로 가능합니다. 그 전화기에 짧은 문자도 가능하구요. 민원이 잦은 학부형때문에 불편한 점도 생겼어요.

  • 작성자 23.04.10 10:28

    주말이나 밤에까지 전화하는 학부모 때문에 그런 듯합니다.
    정당한 민원이야 그러려니 하겠지만 트집 잡는 형식이면 담임이 진이 빠집니다.
    한 번 그러고 나면 꽤 오래 후유증이 남고요.
    아이들과 하는 모든 활동이 위축되거든요.

  • 23.04.10 07:55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4.10 10:28

    고맙습니다.

  • 23.04.10 12:36

    에고. 진짜 안하무인격의 학부모들이 가끔 있어요.

    큰아이가 중학교 때, "엄마는 왜 맨날 선생님 편이세요?" 했던 게
    간혹 생각나 미안해지곤 합니다.

  • 23.04.11 06:29

    선생님 그림자도 밟지 말라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우리 어린 시절엔 저희들의 우상이었는데 학부모의 극성이 선생님들을 더 힘들게 하지않나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것도 큰 문제고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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