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성 (억울한 자 없게 하라)
여호수아 20:1〜6 유장춘 목사 (법학박사 ·철학박사)
〇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도피성을 만드셨습니다. 율법은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을지라 남에게 손상을 입힌 대로 그에게 그렇게 ” 할 것이라고 하면서도, 과실로 살인한 자를 살리기 위해서 도피성 제도를 허락하셨습니다. 성경정신이 플라톤의 국가론을 통해서 근대국가 형법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 통치자는 육체의 욕망이나 세상의 유혹을 이기고 오직 진리만을 사랑하면서 사심없이 국가에 봉사하는 인격을 연마하여 마침내 통치자의 지위에 오르는 것이다. 이상국가에서 공동으로 아내를 소유하고, 자녀들도 공동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는 통치자는 개인의 사욕을 벗어나서 국가를 위해서 일해야 한다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지적인 게으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계속 폭넓게 공부해야 할 필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〇 본문말씀
=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지시했던 도피성을 여호수아에게도 만들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즉, 과실로 살인한 사람이 피살자의 가족이나 친족의 직접적인 보복을 피하고, 재판을 통해서 확인받아 그 절차를 따라 자유를 누리도록 하였습니다. 도피성은 전국 어디에서라도 약 30km 지점안에 있었는데 요단 동편에 3곳(베셀, 길르앗 라못, 바산 골란), 서편에 3곳(갈릴리 게데스, 세겜, 헤브론)등 총 6곳에 세웠습니다.
- 도피성에 들어가기 전에는 우선 간단한 진술로 허락을 받고 들어갈 수가 있었지만, 재판을 통해 고의로 살인한 것이 드러나면 도피성에 들어왔더라도 반드시 죽임을 당했고, 부지중에 살인한 것이 입증되면 정한 기간 지내다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도피성에 있어야 했습니다. 또한 그 이전에 도피성을 나가면 죽임을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 구약의 도피성은 그림자이며 신약의 예수님은 실체입니다. 이미 죽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함을 받으면 새로 태어 날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국가는 천국에 있지만, 이 땅에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에 사람을 존중하는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〇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조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가 된 것은 성경을 기반으로 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의 틀에서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윤 대통령이 탄핵된다면 중북이 된다는 가능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① (박지현, 월간조선 기자 2024-09-16) 국정원에서 간첩수사권을 이관 받은 경찰의 대공수사관은 전국에 70명뿐이라고 합니다. “올해 안보수사대에 전입한 팀장급 대다수가 국가보안법 수사를 한 번도 안 해봤다. 국가보안법령은 물론, 사회주의의 태동 배경, NL·PD의 뿌리, 주체사상과 주사파 같은 건 모른다고 봐야 한다.”
②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종북 세력인 진보당·새진보연합·연합정치시민회의 후보 10명에게 당선 안정권 순번을 주었고, 당선이 확실히 되는 울산 북구에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민주당안에는 2014년 헌법재판소로부터 내란 선동 혐의 등으로 해산 판결이 난 통합진보당의 잔재 인물들이 포함되었습니다. ③ 민주당 양곡법(양곡관리법) 개정안: 시장경제가 아니라 통제경제가 되고, 중국의 모델과 비슷하여 중국식 사회주의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〇 억울한 자
- 윤대통령이 구속되어 있을 때 가족의 면회도 금지당했습니다. 이것은 자유 민주주의에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 할 것입니다. 플라톤은
- “정치를 외면한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법의 격언 가운데는 ‘백 명의 범죄자를 놓치더라도 단 한 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어서는 안된다’ 라는 말을 하나님의 명령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재판하는 과정을 지켜 보면서 이 곳은 대한민국의 헌법을 지키는 뚝이 아니라 위험한 사상으로 세뇌된 재판관이 답을 정하고 진행한다고 느껴집니다. 2025년 2월과 3월은 찬송할수 있는 통일을 기도하는 기독교인이 기도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간절하고 절박하게 기도하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