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22. 3. 29(화)
◇ 산행장소 : 수선화의 섬 신안 선도 (대덕산 - 범덕산 & 수선화 축제장)
◇ 산행코스 : 선도선착장 - 도로(선도2리 방향) - 등산로 입구 - 대덕산 - 정자 - 옥녀봉 - 범덕산 - 북촌마을
- 수선화의 집 - 선치분교 - 저수지 - 선도카페 - 수선화섬 해변 - 소공원 - 선착장
◇ 거리 및 시간 : 9.5km, 5시간 34분(촬영 및 휴식시간 포함)
☆선도
면적이 5.23㎢인 선도는 매미를 닮았다고 매미 선(蟬)자를 써서 선도(蟬島)라 하였다.
수선화섬이라 불리는 선도는 1980년경 귀향한 수선화할머니인 현복순씨가 가꾸어 온 수선화 덕분에 신안 1004섬 수선화 축제를 개최한다.
☆ 선도 수선화 축제
선도 수선화 축제는 당초 4.1~4.10까지 10일간 신안군 지도읍 선도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지역민의 안전을 감안해 취소되었다.
▲ 선도를 오가는 도선이 가룡항(신안군 압해읍 가룡리 134-24)에서 출발한다.
▲ 가룡항에서는 하루에 4회 선도를 가는 도선이 운항한다.
▲ 가룡에서 선도를 오가는 세종1호. 소요시간은 50~1시간이며 운임은 대인 2,000원이다.
▲ 멀리 무안 운남에서 신안 압해를 연결하는 김대중대교가 보이고
▲ 천사대교도 보인다.
▲ 가룡항에서 07:50분에 운항하는 첫배가 09:00가 다 되어서 도착했다.
▲ 선도항 여객선터미널에서는 매표를 하지 않는다. 가룡항에서 왕복표를 사거나 선도항에서는 배안에서 표를 사면된다.
▲ 선도 여객선터미널에 선도 수선화재배단지 안내도가 붙어 있으니 선도여행에 참고하면 되겠다.
▲ 수선화 꽃만 보고 나오려면 너무 동선이 짧아 대덕산 - 범덕산 산행을 하고 꽃구경을 하기로 한다.
▲ 보리밭
▲ 선착장에서 왼쪽으로 10여분을 걸으면 등산로 안내 이정표가 나온다.
▲ 선도 등산로
▲ 대덕산 등산로에는 키작은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산객의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 오름길 전망바위에서 내려다본 마을과 천사대교. 선도는 모든 가옥의 지붕을 노란색으로 칠하였다.
▲ 정상석이 있는 대덕산
▲ 143m의 대덕산 정상
▲ 옥녀봉과 범덕산
▲ 지도읍에서 증도까지 이제는 연륙되어 섬이 아니다.
▲ 범덕산은 바위산이다.
▲ 부처손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곳곳에 채취금지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 부처손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옥녀봉
▲ 마르지 않는 샘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아 그 신령함을 믿어 옛사람들은 가뭄때 기우제를 지내며 풍년을 기원하였다고 한다.
▲ 지나온 옥녀봉과 대덕산 능선
▲ 범덕산에서 바라본 북촌마을
▲ 145m의 범덕산
☆ 범덕산(虎德山)은
옛날에 이 산에서 효자 나뭇꾼이 나무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나 잠시 넋이 나갔으나 다행히 호랑이가 해를 끼치지 않아 무사히 귀가하였다 한다. 이후 마을 사람들은 효심을 아는 호랑이의 덕을 기려 범덕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 북촌마을 뒤쪽 큰딱지산은 등산을 포기하였다.
▲ 범덕산에서 북촌마을로 하산하여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수선화의 집을 지나게 된다.
▲ 수선화의 집
1980년경 귀향한 수선화 할머니인 현복순씨가 수선화를 심기시작해서 사람들이 따라 심으면서 오늘날 수선화 섬이 되었고 덕분에 신안 1004섬 수선화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 히야신스
▲ 수선화 종류별로 심어놓고 명찰도 붙여 놓았다. 여긴 더블파워
▲ 선치분교
▲ 바다가 아니고 저수지다.
▲ 선도카페
▲ 소공원
▲ 수선화 조형물이 바다를 배경으로 고고하게 서있다.
▲ 포토존. 그대에게 수선화 꽃을!
▲ 축제는 취소되었어도 관광객 맞을 준비는 계속된다.
▲ 소공원. 카페가 있고 화장실이 있다.
▲ 대덕산~옥녀봉~범덕산~큰딱지산으로 이어지는 선도의 산 능선
▲ 캘리포니아 양귀비
▲ 수선화섬 해변
▲ 선도항 여객선터미널에 걸려있는 수선화할머니 사진을 다시 촬영하였다.
▲ 선도항. 놀망쉬망 하면서 14:55분에 출항하는 도선을 타고 나왔다.
첫댓글 좋은곳 안내 감사드립니다.안전하게 건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