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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제주] 난징대학살 80주년 희생자 추모제 13일 개최
[제주 소리]제주 알뜨르비행장서 난징대학살 80주년 추모제
[제주 투데이] 난징대학살 추념식 13일 알뜨르비행장에서 엄수
"텅 빈 만장
"하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아
내가 가진 종이에 다 담을 수 없을 때
빈 종이를 내기도 하죠."
(글, 동영상 가기 : 엄문희)
"할머니는 폭격으로 돌아가셨다." 난징 대학살 기념관에 있는 조각각 우웨이산의 작품이라 합니다. 여러사람 보라고 책을 갖고 오신 사회자님 덕분에 이러한 작품이 있는 줄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군 지휘부는 큰 피해를 입고 전투에 지친 병사들에게 위안거리를 주려고 했다. 또한 중국인의 저항 의지를 무너뜨릴 본보기가 필요했었다. 바로 그 대상이 중국 수도였던 난징이었다. 이에 따라 일본군은 난징에 진입하기 전 치밀한 학살계획을 수립했다. 일본군은 군사작전을 치르듯 난징 13곳에서 대규모 학살을 저질렀다. 아이리스 장은 《난징의 강간》에서 “죽은 사람들이 손을 잡으면 난징에서 항저우(杭州)까지 222km를 이을 수 있고 흘린 피의 양은 1200톤에 달한다”면서 “시체는 기차 2500량을 가득 채울 수 있고 시체를 포개놓는다면 74층 빌딩 높이에 달할 것”이라고 기록했다. 《난징의 강간》은 일본군이 저지른 만행과 피해자들이 겪은 참상을 서구 사회에 처음 알린 역작이다. 중국조차 침묵했던 난징대학살을 미국의 중국계 언론인이 생생히 복원해 내어 더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시사 프레스, 모종혁, 위안부’ 이어 ‘난징대학살’도 부정하는 일본 2016. 8, 16)
"당시 15살의 나이로 이곳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렸던 김성방씨는 과거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1945년 5월에
아버지, 형과 함께 강제로 노무 동원돼 송악산에서 굴을 파다가 해방돼 돌아왔다. 당시 60여명 정도 합숙하면서 일을 했는데
곡괭이로 작업하다가 이마를 다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태평양전쟁이 발발한 뒤부터 3년 동안 비행장 건설과 격납고 건설에 동원됐던
문상진씨는 “주민 50여명이 비행장에서 일주일 동안 살면서 노동하면 다시 주민 50명이 가서 교대했다. 바다에서 자갈을 옮기고,
망치로 돌담을 잘게 부순 뒤 갖고 가서 격납고를 만들고 위에는 흙을 덮어서 풀을 심고 위장했다. 그때는 장비가 없어 삽과
곡괭이로만 비행장 확장공사를 벌였다”고 말했다.' (한겨레,
‘난징폭격 거점’ 알뜨르비행장과 ‘강제노역’ 아픔 서린 갱도엔…, 2017. 3.29)
"위 사진은 오늘 알뜨르 비행장 근처에서 찍은 산방산과 한라산 모습입니다. 오늘 열린 난징대학살 80주기 추도식에는 1988년 알뜨르 비행장을 공군기지로 만들려는 국방부의 계획에 맞서 저항하고 승리했던 대정읍 주민도 참석했습니다.
이곳에 공군기지가 지어졌다면 지금쯤 송악산과 산방산 주변에는 전투기가 날아다녔을테지요. 오늘과 같은 평화는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성산 제2공항을 막아내지 못하면 10년후 성산 하늘에 전투기들이 날아다닐 것이라 생각하니 정말 끔찍하네요. 제2공항 반드시 막아야겠습니다."(조약골)
(사진: 성게)
(사진 출처: 서귀포 신문, 모슬포 ‘맥냅’미군기지 15일 정오 반환, 2006, 7, 15)
'오늘 난징학살 80주년 추모식으로 1년만에 알뜨르 비행장을 갔다가 모슬봉 맥냅 기지의 변모된 모습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보이지 않던, 알 수 없는 시설 들이 눈에 띄게 보입니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생각보다 더 제주의 군사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성게)
'맥냅 기지는 2006년 한국공군으로 넘어왔지만, 여기에서 오산공군기지로 보내지는 자료는 오산 미 공군들과 함께 공유해요. 그래서 미군 레이더라고 할 수 있지요.'(김성환)
(사진: 성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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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1) 노래 / 정선녀
2) 사회자 발언 및 묵념 / 부순정
3) 시 낭송 (글 김수열)/ 송강호
4) 노래 / 최상돈
5) 제문 낭독 (글 김경훈)/ 이광원
6) 공연 : 살풀이/소리 / 박연술, 은숙
7) 연대 메시지 낭독 / 에밀리
8) 헌화
9) 대정 대표 발언/ 양임복 (대정여성농민회)
성산 대표 발언/ 강원보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위원장)
강정 대표 발언/ 고권일 (제주해군기지반대대책위원회 위원장)
11) 공연 : 플룻 / 김기홍
12) 성명서 낭독/ 아해, 민규
(사진: 성게)
(사진: 성게)
(사진: 송동효)
(사진: 조약골)
난징국수 / 김수열
역사는 난징대학살이라 불렀고
일본 열도는 난징대함락이라 미화했다
동경은 축제분위기였고 난징대학살을 기념하는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 이름하여 난징국수
대성황이었고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고기 씹으면서 면발 끊으면서
난징을 피로 물들인 천황의 군대를 찬양했고
국물 들이키면서 천황의 하해 같은 은덕에
감사의 눈물 하염없이 흘렸다
덴노 헤이카 반자이!가 절로 나왔다
불과 일 주일만에 난징을 접수한 일본군은
삽시간에 난징을 아비규환의 지옥으로 만들어버렸다
미처 배에 오르지 못한 중산 부두에는
시체가 산처럼 쌓여 굴비 썩듯 썩어갔고
중국의 젓줄 양자강 물결은 선짓국이 되어
크고 작은 핏덩이가 둥둥 떠다녔다
썩는 냄새 타는 냄새가 난징의 여름하늘을 먹빛으로 만들었다
숨조차 쉴 수 없었고 비가 오고 비가 와도 지워지지 않았다
비록 살아남은 사람도 살아있는 게 아니었다
팔이 없거나 다리가 없었고
설령 있다 해도 눈빛에는 이미 동공이 비어 있었다
전쟁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어렵지 않게
전쟁의 빌미를 만든다 그 결과 수만에서 수백만의
죄 없는 사람들은 총에 칼에 불에 때로는 물의 제물이 된다
주로 어린아이였고 노약자였고 여자였다
평화는 학살 도중에 담배 한 모금 같은 거여서
일상에서 오줌 한번 누는 시간 같은 거여서
언제나 불안하고 지금도 그렇다
80년 전 오키나와를 출발한 97식 폭격기가
난징의 하늘 아래 지상의 모든 것들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회항길에 잠시 머물던 여기는 알뜨르 비행장
분노의 시간을 되돌릴 수 없어
나는 당분간 국수를 끊기로 한다
추도사
중국 난징대학살 희생자 영령들이시여!
님들이 가신지 이제 여든 해,
오늘 이곳 제주도 알뜨르 비행장 터에서 삼가 옷깃 여며 영령들께 고유하나이다.
1937년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만행으로 중국 난징의 가옥은 화마(火魔)에 휩싸이고 30만이 넘는 무고한 인명이 유명을 달리 했습니다.
이곳 알뜨르비행장은 일본군들이 그 대학살과 점령의 교두보로 이용한 곳입니다. 제주도민들은 선대로부터 이어오던 이 땅을 수용당하고 비행장 공사에 강제로 동원되기도 했습니다.
또 이곳은 제주4.3사건 당시 정부가 무고한 주민들을 학살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저 너머 보이는 섯알오름 일본군 탄약고 터에 끌려간 수백 명의 제주도민들은 토벌군의 총탄에 생목숨을 잃었습니다.
전사불망 후사지사 이사위감 개창미래(前事不忘 後事之師 以史爲鑑 開創未來)!
난징대학살 기념관 벽면에 새겨져있는 글입니다. 과거의 일을 잊지 않고 후세에 전하며 이를 거울삼아 미래를 개척하자는 뜻입니다. 이것은 전쟁과 폭력의 역사를 종식하고, 평화와 정의의 새 역사를 만들어나가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세계 도처에서는 잔인한 폭력과 그로인한 암울한 고통의 일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매년 수십만 명의 중국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이곳 제주도 강정에는 중국 본토를 위협하는 미래의 재앙인 미군해군기지가 들어서 있습니다. 또한 성산읍 지역에는 소위
제주제2공항이라는 미명으로 군사공항이 들어서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추모제는 난징대학살 희생자 영령들을 위무하는 한편, 제주도와 난징의 정의로운 평화를 촉구하는 시발점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과거사에 대한 사과와 책임을 동반하는 인류애적인 연대이자 전쟁과 폭력의 희생양이 되기를 거부하는 공동선언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비무장 평화의 섬 제주도에서부터 평화가 시작되어 난징을 비롯한 온 세계에 퍼지기를 기원합니다.
중국 난징대학살 희생자 영령들이시여!
삼가 정성 다해 제향(祭香)하오니 흠향(歆饗)하옵소서.
2017년 12월 13일
(사진: 송동효)
(사진: 조약골)
(사진: 조약골)
(사진: 조약골)
(사진: 성게)
오키나와에서 보낸
난징대학살 80주기 추모식 연대 메시지
2017年12月7日
충한(오키나와한국)민중연대 다카하시 도시오
난징대학살 80주기 추모 집회에 참여하신 여러분들께 오키나와에서 메세지를 보내드립니다.
지금 오키나와 헤노코・다카에에서는 새로운 미군기지 건설뿐 아니라 요나구니섬을 비롯해 류큐열도 모든 섬마다 자위대의 군사기기건설이 지역 주민의 불안과 반대 목소리를 묵살하면서 무리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베-트럼프 일미양국정부가 조선반도에 행하는 대규모 군사적 위협은 전전(戦前) 일본군국주의의 아시아 침략과 조선전쟁을 방불케 합니다.
아시아를 다시 전쟁터로 삼고자 하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평화를 염원하는 「all 오키나와」섬 투쟁은 헤노코와 다카에에서 비폭력직접행동으로 군사기기건설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80년 전 난징대학살의 역사적 사실을 지우고자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고, 대학살로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고, 일본제국주의・천황제군국주의의 전쟁범죄를 기억하는 것은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바다를 넘어 한 마음으로 손에 손을 맞잡고 평화를 구축해 나갑시다.
(번역: 황인화)
南京大虐殺80年忌追悼式への沖縄からのメッセージ
沖韓民衆連帯 高橋年男
南京大虐殺80年忌、追悼の集いにご参集の皆さんに、沖縄からメッセージをお送りいたします。
沖縄では今、辺野古・高江への新たな米軍基地建設のみならず、与那国島をはじめとする琉球列島すべての島々に、自衛隊の軍事基地建設が地元住民の不安と反対の声を圧し潰しながら、強引に進められています。
安倍-トランプの日米両政府による朝鮮半島に対する最大規模の軍事的威嚇は、戦前の日本軍国主義によるアジア侵略や朝鮮戦争を、彷彿とさせるものです。アジアを再び戦場にする、こうした動きに対して、平和を求める「オール沖縄」の島ぐるみの闘いは、辺野古や高江における非暴力直接行動によって、軍事基地建設を止め続けています。
80年前の南京大虐殺の歴史的事実を消し去ることを許さず、大虐殺による犠牲者を追悼し、日本帝国主義・天皇制軍国主義の戦争犯罪を記憶し続けることは、東アジアの平和のために不可欠な取り組みです。
海を越えて、心をひとつにし、手を取り合って東アジアの平和を築き上げていきましょう。
連絡先:沖韓民衆連帯 Eメール chilongi@nirai.ne.jp
(사진: 송동효)
(사진: 조약골)
(사진: 조약골)
(사진: 조약골)
(사진: 조약골)
(사진: 성게)
(사진: 성게)
(사진: 조약골)
난징 대학살 80년 추념식 성명문
80년 전 오늘, 1937년 12월 13일을 기억한다. 일본이 난징에서 벌인 대도살, 강간, 살해, 약탈. 그곳에 인간은 없었다. 숫자로 기억될 수 없는 30만 명, 우리는 그 죽음을 묵도한다. 그 비극을 기억한다.
무엇보다 제주는 이 대학살의 발판으로 이용되었다. 일본은 60만평 규모의 비행장을 짓기 위해 7만이 넘는 제주민을 동원했다. 알뜨르 비행장은 난징, 상하이 등지로의 도양폭격의 거점이 되었다. 제주로부터의 난징 공습은 36회, 연 600기, 투하폭탄 총계는 300톤에 이르고, 이에 난징의 수많은 시민들이 살상되었다.
또한 80년이 지난 오늘, 제주도 강정에는 미 군함과 핵잠수함이 드나든다. 성산에는 제2공항을 표방한 공군기지 문제가 불거졌다. 평화의 섬 제주는 허울 좋은 이름일 뿐, 미국의 대중국 전초기지가 되고 있다는 의심을 떨칠 수 없다. 한반도, 그리고 제주는 그때나 지금이나 강대국들의 군사적 요충지일 뿐인가?
전쟁으로 이룬 평화는 단언컨대 없다. 중국 난징 대학살과 뜻하지 않게 피의 역사에 동원됐던 제주의 그 날을 기억하자. 동아시아와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제주는 비무장 평화의 섬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평화롭게 살 권리를 빼앗길 수 없다.
비무장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드는 사람들
평화의 바다를 위한 섬들의 연대
우리의 요구
일본 아베 총리는 과거 군국주의 국가로의 회기를 중단하고, 난징대학살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책임 있게 사과하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한미 연합 훈련을 중단하라!
남한의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풀어라!
국방부는 알뜨르 비행장 부지를 주민들에게 당장 돌려줘라!
제주도정은 강정 해군기지를 철저히 감시하고 외국 군함과 핵잠수함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
제주도정은 주민동의 얻지 못한 제2공항 원점재검토하라!
(사진: 송동효)
"저는 송악산 공군기지 문제가 터지자 지역민과 대책위원회를 꾸려 대책위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다시는 알뜨르의 비극이 없어야 합니다. 트럼프가 북한과 전쟁한다고 했을 때 왜 한국 전역이 전쟁 반대를 외치지 않았는지 섭섭함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양** 선생님, 1989년 송악산 공군기지 반대투쟁당시 대책위원장을 맡았던 분입니다. 송악산 공군기지 반대 투쟁은 내년 30주년을 맞습니다. 내년은 4. 3 70주년이기도 합니다. 양** 선생님은 올 해 난징학살 80주년 추모식 뒷풀이에서 대략 위와 같이 소감을 말씀하셨습니다. 다 적을 수는 없었지만 위 끝부분의 말이 강하게 남았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98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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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비무장평화의 섬 제주를 만드는 사람들 전달 )
감사의 말: 난징 대학살 80주기 희생자 추념식을 마치고
알뜨르에서 본 난징. 난징 대학살 80주기 희생자 추념식이 제주 알뜨르의 거센 바람 속에 짧게나마 이루어졌습니다. 비무장평화의 섬 제주를 만드는 사람들은 평화의 바다를 위한 섬들의 연대와 공동 주최로 80주년 추념식을 가졌습니다.
추념식은 끝났지만 30만명에 이르는 과거의 대학살은 우리의 뇌리에서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주가 80년 전 이 대학살의 발판으로 이용되었다는 사실이 두고두고 우리의 책임감을 일깨울 것 같습니다. 현재 군사화가 진전되고 있는 엄중한 정세를 볼 때 과거는 현재의 거울이자 미래의 경고입니다.
"전쟁으로 이룬 평화는 단언컨대 없다. 중국 난징 대학살과 뜻하지 않게 피의 역사에 동원됐던 제주의 그 날을 기억하자. 동아시아와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제주는 비무장 평화의 섬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평화롭게 살 권리를 빼앗길 수 없다." ( 80주년 추념식 성명서 중)
우리는 이러한 염원과 의지를 담은 요구들이 구체화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더구나 내년은 4.3 70주년입니다. 2018년에도 더 많은 제주도민분들께서 비무장평화의 섬 제주를 만드는 사람들 활동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행사의 골조 기획과 물품 준비에 헌신한 모든 분들, 골조에 풍부한 내용과 정신을 불어 녛어주신 사회, 공연 및 발언 주체 분들, 그리고 추위에도 끝까지 경건한 마음으로 추념식을 빛내어 주신 모든 분들, 사진과 영상, 기사 등으로 행사의 기록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 오실 수 없었으나 마음으로 깊은 관심과 추념의 뜻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감사드립니다.
12월 13일 난징 행사 관련 시, 추도사, 성명서, 연대 메시지, 사진, 동영상 링크, 관련 기사 링크들을 여기에 취합하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peacekj/496a/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