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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상주사랑모임 (상주의 모든 시민이 이웃사촌이 되는 그날까지) 원문보기 글쓴이: 이네누(박선희)
서문사거리 캐릭터 조명등 설치로 동심을 사로잡다
상주시에서는 28일 서문사거리 가로등 4개소에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캐릭터 조명등을 설치해 시민과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조명등의 캐릭터는 ㈜투바앤의 대표작인 라바시리즈 등장 캐릭터로 지난 2014년 재능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되었으며, 저작권은 ㈜투바앤의 업무 협조로 무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캐릭터 조명등은 주간에는 라바 캐릭터로 야간에는 경관 조명등으로 활용하여 어린이들의 동심을 사로잡는 한편, 야간 어두운 도심 분위기에 활력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장봉구 도시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감성에 다가가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경관개선으로 시민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상주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7월 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2016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주시 수렵 3개 단체의 추천을 받아 21명으로 구성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상주시 전역에서 7월부터 멧돼지와 고 라니, 까치, 멧비둘기 등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유 해야생동물에 대한 포획을 실시할 계획이다.
방지단은 상주 관내 거주자로 피해신고 접수시 즉시 현장출 동이 가능하고, 총기 소지허가와 수렵면허를 취득한 후「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례가 없으며 수렵 중 사고에 대비해 1억원 이상의 보험에 가입 한 모범엽 사로 선발했다.
방지단 운영은 야생동물 출현 및 피해 시 우선적으로 해당 허가지역 방지단에게 신고․접수 후 현장조사 및 포획활동을 실시하고, 경계지역이나 피해가 심한 지역에 대해서는 방지 단 공동으로 피해지역 전체에 대해 포획이 가능토록 할 계획 이다.
한편, 포획한 야생동물은 경로당․사회복지단체 등에 기증하 거나 피해농가에 지급해 자가 소비를 하도록 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3개 지역 21명으로 피해방지단을 운영하여 540건의 피해 신고 접수와 멧돼지, 고라니 등 1,087마리의 유해야생 동물을 포획했다.
경감 고재찬, 노경훈, 경위 김일곤, 전재욱, 정용석 -
부산 연제구, 자매도시 상주에서 일손부족 농가 돕기
상주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연제구의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박현주)에서 28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주시 중동면의 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감자농사 8200㎡ 짓고 있는 이 농가는 부부가 교통사고로 입원 및 통원치료를 받고 있어 감자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연제구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의 일손돕기로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
특히, 회원들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수확한 감자를 다량 구매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현주 연제구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고 있으며, 일손마저 부족한 이 시기에 자매도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상주시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민간교류의 폭을 넓혀 두 지역의 우호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결연을 맺은 상주시와 부산 연제구는 매년 정기적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대표축제 상호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오고 있다.
상주署, 범죄예방협의회 구성 및 치안간담회 개최
초등학생 135명의 함성이 안전벨을 울리다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2016.06.29.(수) 13:30부터 상산초등학교 상산관에서 경북일보 주관으로 상주시 어린이 안전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였다.
상주시 어린이 골든벨 대회는 상주 관내 초등학교 27개교 대표 135명이 참가하여 안전 생활과 관련된 지식을 겨루는 대회로서, 참가한 학생들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식전행사로는 심폐소생술을 재미있는 노래와 율동으로 배우고, 경상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를 감상하면서 안전 골든벨 대회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이 대회 영광의 골든벨 금상 수상자는 화북초등학교 4학년 진승우학생이며 장학금 3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은상은 화령초 5학년 손하용, 동상은 상영초 6학년 김영민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오늘 상주시 골든벨에서 선정된 10명의 학생은 상주의 명예를 걸고 올 12월에 개최되는 경상북도 왕중왕전에 참가하게 된다.
골든벨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북일보에서 미리 제공한 예상문제로 공부했는데, 알고 있는 문제가 나오면 맞추어서 신나고, 정답을 맞추지 못하면 탈락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이구동성 참가 소감을 말했다.
경찰관련 비위 수사 칼날 확대 여부 주목
환경부 총 공모사업비 2,114억원 중 경북 653억원(31%) 확보
경상북도는 안동시와 상주시, 2개 상습침수 지역 침수예방을 위해 지난 2월 신청한‘2017년도 환경부 도시침수대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653억원(안동 292, 상주 361)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여름철 집중강우 시 상습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안동시 태화동 일원과 상주시 냉림, 남성동 일원 등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하수관로의 물 흐름 능력을 확대하고 우수관로 정비 및 빗물 펌프장을 증설 도시침수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전국 12개 공모 신청지역을 대상으로 최근의 침수피해 현황과 사업의 시급성, 지자체 사업추진 의지 등에 대한 종합평가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도내 안동, 상주 2개소 포함 전국 10개소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경북도는 지난 4월과 5월의 1, 2차 환경부 현장실사에 대비해 최근 10년간 침수피해 발생 실태와 하수관로, 빗물펌프장의 처리용량 부족 등에 대한 현황자료 준비 및 지역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환경부 현장 실사단을 충분히 설득하고, 아울러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본 사업 유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등 사업유치에 노력해 왔다.
이들 사업이 추진되면 안동시와 상주시의 2천여 가구 지역주민들의 재산피해 예방과 함께 우수기 만성적인 불안감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는 그 동안 도심지역의 여름철 집중강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포항, 안동, 구미, 성주, 고령, 봉화 등 6개 시군에 사업비 총 2,042억원을 투입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김정일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도시침수대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도민안전 중심의 재난관리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군과 적극 협력해 사업유치에 대응하고, 하수도 인프라 구축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감시험장, 곶감 명품화 세미나 개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은 29일 오전 10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명품 곶감 생산과
고품질 감 재배기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의 불안정 및 가격 하락,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 최근 국내 감 산업의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감 재배 및 곶감 생산 농가와 관계자 등 7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우수한 곶감 품질을 한층 더 명품화 시키고 원료감도 안전 생산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에서는 상주감시험장 조지형 실장의‘명품 곶감 제조 기술’강연, 상주지역 우수 곶감 생산단체 곶감유통센터 신경재 팀장의‘명품 곶감 핵심 기술 사례’발표에 이어,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김종수 박사의‘고품질 원료감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기술’, 상주감시험장 임양숙 박사의 ‘감 안전 생산을 위한 병해충 방제 대책’등이 소개됐다.
특히,‘명품 곶감 핵심 기술 사례’발표는 최근 곶감 건조기간 중 잦은 강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는 농업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소득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은“곶감 및 원료감 재배 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곶감 생산기술 개발, 국내외 생산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젊은 층과 시장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감 재배면적은 27,988ha로 사과에 이어 두 번째로 많고, 총생산액은 5,706억원으로 전체 과실 생산액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 신임 행정지원과장에 김혜정 사무관
▲ 신임 행정지원과장 김 혜 정 사무관
상주교육지원청 신임 행정지원과장에 김혜정 사무관이 2016년 7월 1일 부임한다.
신임 김혜정 행정지원과장은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석사과정)에서 교육행정을 전공하였고,
영천, 구미, 경산, 청도 등에서 근무하였으며 2014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인동고 행정실장, 경북교육청 감사관실 공직감찰담당을 역임하였다.
김혜정 행정지원과장은 교육행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였으며, 온화한 성품과 창의적인 마인드로 경북 교육계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금일(29일) 오전 10시부터 상산초등학교(교장 허만섭)를 찾아 2시간에 걸쳐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를 진행했다.
상주상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는 상주시 초•중•고등학교를 찾아 축구클리닉과 팬사인회 등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며, 즐길 거리가 부족한 상주시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하는 PC게임 대신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를 위해 축구 및 스포츠 활동에 관심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마지막 주 수요일이 K리그 축구의 날임에 따라 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반의 참여로 약 5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1:1 지도로 패스 및 슈팅 기본기 교육과 미니게임을 진행했으며, 특히 미니게임에서는 실제 골키퍼인 윤평국과 공격수인 박희성이 상대팀으로 만나 같은 팀의 학생들을 위해 창과 방패 싸움을 치열하게 벌여 재미를 더했다.
이들의 활약 덕분인지 클리닉이 끝난 후 진행한 팬 사인회에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오는 토요일 FC서울과의 홈경기에 찾아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윤평국 선수는 “평소에도 경기장에 찾아온다는 학생들이 많았다.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고, 이렇게 만나니 친근한 느낌이 든다. 학생들도 그런 마음으로 경기장에서 우리를 응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산초는 앞으로도 상주시의 자랑거리인 상주상무의 홈경기 홍보 및 경기관람 참여를 독려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상주상무 역시 상주시 학교들과 함께 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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