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무게 때문에 구경만 하다가 지나쳤는데, 최근 부상으로 한달반을 쉬다가 다시 치기 시작하면서 용품 지름신에 맡기며 여러가지 질러보았다가 마지막 블레이드가 미준 슈퍼zlc 89그램에 전면.퀀텀x 후면. 베가아시아로 붙였더니 184그램이 나오더군요. 볼빨도 좋고 중진에서 파워드라이브도 잘 구사되어 좋았다가 세게임 정도하니 엘보가 오더군요. ㅜㅜ<br /><br />연말에 카보나도 290 87그램을 질러서 오늘 전면. 카리스m+ 후면 카리스m 을 부착하고 사이드테잎을 떼어내니 182그램.<br /><br />오늘 시타 및 2게임을 소화해본 결과. 비스카리아의 먹먹한 아쉬움, 이너포스레이어의 너무 붙잡는 느낌의 아쉬움 과 같은 조금씩의 아쉬움을 전부 커버하는느낌 입니다.<br />경쾌한 타구감, 시원한볼빨, 드라이브, 스매싱, 드매싱 모두 최고의 느낌 입니다.<br /><br />카리스 러버도 완전 놀라움의 연속 이었습니다.^^<br /><br />한줄정리. 참 좋은데 머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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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02 21:14
첫댓글 290도 역시 매우 좋군요! ^^
제가 최근 좀 덜나가는 블레이드를 주로 사용하다가 얇고 시원 시원한 블레이드를 찾아 헤매다가 딱 마주친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윙 갈기가 힘드네요. 까매지고.ㅜㅜ
저도 보통은 칼로 다듬고 사포로 가는데, 이녀석은 감히 사포질 못하고 칼로만 30분을 다듬었네요. ㅠㅠ
점점 굵은걸로 변경하다가 200빵 사포로 갈고 있습니다.
카본 블레이드는 갈면 갈수록 카본입자가 나와서 목재와 혼연일체가 되지요. ㅠㅠ
완소템 부럽습니다!
미준슈퍼와 비교하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