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7월 12일 인제군 북면 냇강마을(들꽃사랑센터)에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인제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16명과 살아보기 운영마을 대표자 13명 등 총 29명을 대상으로 농촌문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인제에서 살아보기”는 한 달·반년·청년작가 등 살아보기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제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올해 4월 ~ 7월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와 인제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23가구 28명 중 9명이 실제, 이주 정착을 하여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농촌 정착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했다.
이날 냇강마을 박수홍 마을 대표는 20년의 기간에 걸쳐 냇강마을을 블루베리 특화 마을로 조성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살아보기 참여자들과 함께 블루베리 농사법 및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진행하였다.
올해 이미 두 차례 도시민의 팸투어를 진행한 냇강마을에서는 원예체험, 미로정원, 블루베리 수확 체험, 블루베리 콩포트, 블루베리 빙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인제군 귀농・귀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033-463-8681)로 문의하면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과 살아보기 정보 등 안내받을 수 있다.
[인제인터넷신문]심광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