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v.daum.net/v/20190904111203013
처음 인스타에서 구혜선이 폭로를 시작하던무렵 나는
내 나름대로의 분석글을 올렸는데 이제와 생각하니 꽤 정확한 분석이 된 거 같다
마음이 답답해 폭로는 할수 있지만, 범죄가 되는 행위를 했을땐 이미 끝난 관계로 보였다
구혜선이 미저리로 보였을정도~
부부 사이라 하더라도 휴대폰을 맘대로 본다면 예의에서 벗어나는 수준이 아니라 범죄다
안재현 구혜선에 대한 디스패치 기사가 올라왔길래 무슨 일인가 관심을 가지니
고소가 될만한 허위사실을 인스타에 올린 구혜선의 글들은 모두 삭제되고
자신의 책을 홍보한다 대체 목적이 무엇인 지 아리송이다
이슈를 이용한 마케팅은 오래가지 못한다 본질에 충실해야 하는거지..
반짝 이슈로 만들어진 베스트셀러책은 하루 반짝하고 순위가 곤두박질 치는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랑도 마찬가지이다. 마음을 얻기는 쉬우나 그 마음을 오래 지속되도록 하는 건 쉽지 않다
디스패치 팩트자료를 보니, 젖꼭지발언은 안재현이 한게 아니라 구혜선이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복수심으로 상대를 부셔버리겠다는 뜻이 있다해도 범죄를 저지르다니 가족중 누구라도 말려주어야 할텐데
저런 사람이 고집은 엄청 세서 말도 안들을 거 같고 두사람이 서로 3년간 살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다
순딩순딩한 안재현성격이 외골수같은 구혜선 입장에선 의부증을 불러일으킨 듯 싶다
실상 순딩순딩해 보이진 않은 면도 있어 보인데 말이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삶의 방식은 애초에 맞지 않았던 거 같은데 얼른 사실을 인정하고
각자의 길을 가면서 서로 응원해주었으면 좋겠다
외골수가 나쁜 게 아니다 예술가들을 관찰해 보면 외골수인채로 예술에 몰두하는 경우도 많으니까
안재현의 경우엔 성향상 우울한 분위기가 있는데
이런 사람은 사람들을 통해서 우울한 감정을 털어내고 밝은 기운을 받아야 되는 예술인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두사람은 처음부터 상대의 성격을 인정하고 결혼을 했어야 ~
생일날 무우국을 끓여 두사람만 오붓하게 지내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파티를 즐기는 사람도 많은데
어차피 생일을 맞이한 사람을 기쁘게 해줄 목적이었다면 그 사람에게 맞춰 주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사람은 반려동물이 아니므로 내 의견만 옳다고 주장할게 아니라 조율과정을 거쳐야 하고
조율이 실패했을땐 분노로 대할게 아니라 인정하고 쿨하게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피해가 없다
그리고 부부는 나이차이를 떠나 동등한 인격체로서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있어야 같이 살수있다고 본다
선생님과 살고싶은 사람은 아마 없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