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글루잉이 허용되던 시절의 영상인 것 같네요. VOC가 듬뿍 들어간 글루로 여러번 덧칠하면 저렇게 러버가 많이 늘어납니다. 탑시트 쪽으로 강력하게 휠 정도로 러버에 글루잉을 반복하는데 이러면 블레이드에 러버를 붙였을 때 러버 가장자리 부분이 잘 떨어집니다. 그래서 저 시절에는 선수들이 경기 전이나 중에 탁구대에 라켓을 대고 꾹꾹 누르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어요. 쉐이크핸드나 중국식펜홀드는 늘어난 앞뒷면 러버끼리 붙여버리는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다른 영상 찾아보시면, 심판 지적으로 경기 시작 직전에 양쪽이 붙어버린 러버를 가위로 자르는 왕하오 선수 모습도 있을 거예요.
크게 두가지의 이유가있는데.. 첫번째는 부스팅시절이라 부스팅되면 즉시 러버가 좀 늘어나는경향이 있고 수축시 땅겨지기때문에 약간 크게잘라서 이를 보완하는거고 두번째는 선수들은 칼로자르지않고 가위로 대충잘라쓰기때문에 소위 레이저컷팅이라는 요즘처럼 잘 잘려진 러버를 볼수가없습니다 저때당시에는 그냥 재단용가위로자르기때문에 정교한컷팅도 불가능했고 정교한컷팅도 필요가없었구요
첫댓글 라켓중량이 가벼워 러버로 중량차이를 맞추려 했거나 아님 헤드쪽으로 무게벨런스를 가중시켜 스윙시 파워증감을 꾀했으리라 생각 됩니다.
스피드 글루잉이 허용되던 시절의 영상인 것 같네요. VOC가 듬뿍 들어간 글루로 여러번 덧칠하면 저렇게 러버가 많이 늘어납니다. 탑시트 쪽으로 강력하게 휠 정도로 러버에 글루잉을 반복하는데 이러면 블레이드에 러버를 붙였을 때 러버 가장자리 부분이 잘 떨어집니다. 그래서 저 시절에는 선수들이 경기 전이나 중에 탁구대에 라켓을 대고 꾹꾹 누르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어요. 쉐이크핸드나 중국식펜홀드는 늘어난 앞뒷면 러버끼리 붙여버리는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다른 영상 찾아보시면, 심판 지적으로 경기 시작 직전에 양쪽이 붙어버린 러버를 가위로 자르는 왕하오 선수 모습도 있을 거예요.
와~ 감사합니다 다 이유가 있었군요
크게 두가지의 이유가있는데.. 첫번째는 부스팅시절이라 부스팅되면 즉시 러버가 좀 늘어나는경향이 있고 수축시 땅겨지기때문에 약간 크게잘라서 이를 보완하는거고
두번째는 선수들은 칼로자르지않고 가위로 대충잘라쓰기때문에 소위 레이저컷팅이라는 요즘처럼 잘 잘려진 러버를 볼수가없습니다 저때당시에는 그냥 재단용가위로자르기때문에 정교한컷팅도 불가능했고 정교한컷팅도 필요가없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