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이 한달도 넘은 드라마지만 많은 여운이 남네여.
안보신분도 있겠지만 사실 저도 채널 돌리다가 중간 중간 가끔씩 봤었는데
제대로 재방송으로 보니 현실적이고 재미와 교훈도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뭐 내용을 제대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일상적인 주인공과 일상적인 사람들이
서로 살아가는 내용이랄까요?
주인공중 한명인 구조설계사는 구조적으로 건축물의 구조적 판단만 하지
정치적 판단은 하지 않는다는 말이 좋았습니다.
또한 몇달 파견직에게도 회식자리를 같이 하자는 말도 인상깊었고 자기
직원들과의 유대감과 인간적인 면도 좋았습니다.
현실에도 많은 인간들이 있지만 회사 생활중에도 지위와 직업을 막론하고
인간적으로 한사람씩을 대우해주면 그 사람도 사회의 일원의로써 인정받고
이 사회에 근간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여는 것이
좋은 교훈으로 다가오는 것으로 느꼈습니다.
마지막 대화가 인상 깊네요.
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나?
네~ 네~
첫댓글 편안함에 이르렀나 ? 참 좋은 말입니다.
네 좋은 말이지요.
여운이 많이 남는 드라마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가끔 드라마의 대사가 생각납니다.
편안함에 이르렀나?라는 말이 지안이란 이름으로 살고 있냐는 말이겠죠?저 드라마처럼 누군가를 위하는 삶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안이가 맛있는 거 사고 싶다 했는데 과연 이 사회를 생각하면 ..
네 그런내용이었습니다.
상처받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하면 좋다는 것을 보여주었죠.
현실에선 아저씨와 회사사람들이 지안과 함께 식사해야 될듯해요.
나이차이 많은 남녀가 주인공이라 욕도 많이 먹었다죠 인간대인간으로 서로 호감있고 감정이 통하고 편안하면 그걸로 된거죠
외국에서는 나이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안하고 친구로 지내는
경우가 많은거 같은데 한국은 학벌이나 지역, 나이를 너무 따지고
위에서 누르려고 하는게 강한거 같습니다.
좋은 드라가 있었군요^^
재밌어여
일괄 다운로드 받아서 지금 9회 시청중....ㅎㅎ
볼만하지요 ㅎㅎ
@10056 mari(경기) ㅎㅎ 넵~ 이틀만에 완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