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몸이 너무 찌뿌등하네요. 피로가 쌓인 것 같아요.
몸이 불편하니 마음도 함께 불편해지는 것 같아요.
짜증도 많이 나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네요.
찌뿌둥함이 굳은 어깨뼈와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어깨뼈가 뻣뻣하게 굳어 있다면 호흡과 모세혈관에 문제가 생겨 각종 신체적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해요.
어깨뼈는 등 양쪽 옆에 날개처럼 달린 큰 뼈를 말한다고 해요.
여기가 굳어 있으면 호흡이 약해지면서 신체의 모든 기능이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어깨뼈가 뻣뻣하게 굳었다고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해요.
어깨뼈는 팔이나 어깨를 올리고 내릴 때, 가슴을 활짝 펼 때, 팔을 돌릴 때 등등 다양한 동작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깨뼈의 움직임이 둔해졌다고 당장 큰 불편함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스트레스 때문에도 몸이 찌뿌등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의 긴장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서 근육 통증이나 찌뿌등한 느낌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잘못된 자세나 지나치게 힘을 주거나 반복 운동을 하는 경우에도 찌부등한 느낌이 들 수 있다고 하네요.
찌뿌등한 몸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면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 근육긴장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으므로 심호흡이나 명상을 통해 몸을 이완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근육을 스트레칭해서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하네요.
몸이 찌뿌등할 때 단월드 기체조 따라해보세요!
1. 온몸두드리기
손을 오목하게 만든 뒤 머리 전체를 톡톡 두드려줍니다.
어깨부터 손등까지 내려오면서 두드려줍니다.
팔을 뒤집어서 손바닥부터 어깨까지 올라가면서 두드려줍니다.
이곳은 에너지가 잘 막히는 곳이라 두드려주면 아주 시원해집니다.
반대쪽도 실시합니다.
왼쪽 위장, 오른쪽 간장 부위도 두드리고 허리를 약간 숙여 허리 위쪽 신장도 두드려줍니다.
엉덩이를 두드리면서 다리 바깥쪽을 따라 허벅지에서 발목으로 두드린 후
다시 안쪽을 따라 발목에서 허벅지로 올라오면서 두드려줍니다.
아랫배 단전을 두드려줍니다. 그리고 양 손가락 지문을 30회 두드려줍니다.
다 실시한 뒤에는 손으로 정성스럽게 몸을 쓸어줍니다.
2. 접시돌리기
오른발을 한발 앞으로 내밀고 왼손은 허리에 가져갑니다.
오른손바닥 위에 접시가 올려져있다고 상상하면서
상체를 깊숙히 숙여 단전높이에서 안으로 8자를 그려줍니다.
이때 접시가 떨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집중하면서 천천히 움직입니다.
시선은 접시를 따라갑니다. 10회 실시한 뒤 손과 발을 바꿔 다시 10회 실시합니다.
전신운동으로 몸이 유연해지며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3. 기지개켜기
숨을 들이마시고 아랫배에 숨을 멈춘 채 아랫배 단전에 힘을 꽉 주면서 몸을 뻗어줍니다.
몸을 이리저리 비틀면 단전에서 기운이 온몸으로 뻗어나갑니다.
뻗어나갈 때 안 좋았던 생각과 감정, 에너지가 모두 빠져나간다고 상상하면서 합니다.
시원하다고 느껴지면 동작을 천천히 멈추어줍니다.
혈액순환에 잘되면서 굳어있던 근육과 관절이 풀어집니다.
첫댓글 단월드 기체조로 몸이 가벼워지고 활력이 생기네요~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