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희 엄마는 이제 85세이십니다. 명예권사님이신데요. 엄마가 항상 하시던 말씀이 있어요. 제가 어릴 때부터 종종 들어왔는데요. <"내가 죽으면 너희들에게 '나는 어떤 엄마로 기억될까' 생각하면서 산다.">
그런 엄마가 천국으로 이사가실 때 우리들에게 어떤 말씀을 남기실까 궁금합니다. 물론 저도 종종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유언을 할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악한 시대에 경각심을 가지고 예수님 말씀을 기억하고 놓치지 말라는, 예수님을 온전히 믿으며 동행하라는 말일 겁니다.
2.
오늘 본문은요. 베드로후서 1:12-21절 말씀인데요. 베드로전서에서 고난과 환란이 오래도록 길어지니까요. 성도들이 너무나 힘들고 지쳐가고 믿음이 흔들릴 수도 있는 상황에서 베드로는 베드로후서를 씁니다.
베드로는 13절-15절에서 자신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말하는데요. 그러면서 자신이 이 땅에 머무는 동안, 또 이 세상을 떠난 후에라도 <항상 말씀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일깨우는 사역>을 하려 한다고 합니다.
3.
베드로는 자신의 수고가 헛되지 않을 것을 확신하면서요. 성도들이 진리를 배우거나, 진리에 관해 고민할 때 <구약의 말씀과 그의 서신을 보고 배운 바를 기억할 것>을 권면합니다.
<말씀과 자신의 서신으로 성도들을 진리 안에서 일깨우는 권면>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오랜 고난과 믿음에서 돌아서게 할 만큼의 미혹이 있을 때라도 베드로 사도의 말씀처럼요. <주님의 말씀, 배운 말씀을 언제나 상기해야 합니다.>
4.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요. 오늘 제가 배운 말씀을 잊지 않고 기억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를 생각해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언제나 생각나게 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면서요. 배운 말씀, 주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게 해달라고 부탁드려야겠습니다. 베드로처럼 남은 시간을 자녀와 영적가족을 일깨우는 삶을 노력해야겠습니다.>
5.
여기에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도요. 오늘 배운 말씀을 순간순간 기억하시면서요. 오늘을 살아가며 겪게 되는 어려움을 조금 더 잘 견뎌내시길 소망합니다.
저는 오늘 딸내미를 만나는데요. 주님의 말씀을 재미있게, 사랑을 담아 전해주려고 합니다. <우리 딸 아이가 그동안 배운 말씀을 기억하고요. 항상 생각나게요.>
12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13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15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내가 떠난 후에라도 어느 때나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벧전1:12,13,15)
첫댓글 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전도사님
저도 영적가족분들과 나중에 일굴 제 자녀에게 어떤 믿음의 유산을 남기고 있는지 점검하면서요. 오늘 제게 주신 말씀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샬롬 전도사님 ^^
오늘도 사랑으로 공감해주셔서 그저그저 감사드립니다 ^^
저도 어떤 유언을 줄지
삶으로도 보여주면서
말씀을 기억하도록 노력할게요^^
그런 삶을 애쓰시며
힘쓰시며 성령님 의지하시는 우리 전도사님을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
샬롬 전도사님^^♧
복된 말씀 감사드립니다.
거룩한 유산을 전수하시고자 힘쓰시는 전도사님을 통해 큰 감동을 받습니다.
저도 힘쓰겠습니다.
따님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요.
샬롬입니다^^♧
샬롬 목사님^^
공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니
그저그저 감사드립니다 ^^
저도 아름다운 유산위해
힘쓰겠습니다 ^^
평안한 저녁되셔요 ^^
꾸벅꾸벅 ^^
샬롬♧^^ 전도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수시로 묵상하고 말씀으로 삶을 경영하며 믿음의 유산을 전수하시고자 힘쓰시는 전도사님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따님과 행복하고 은혜 가득한 시간 되시길 함께 기도드립니다.
샬롬 정수형제님 ^^
공감해주시는 사랑에
그저그저 감사, 감동입니다 ㅎㅎ
저도 우리 정수형제님의 믿음의 유산과 말씀의 경영에 힘쓰시는 모습
본받아 노력할게요♡♡♡
오늘도 너무나 애쓰셨구요 ^^
쉼있는 저녁되셔요 ♡♡♡
아멘♡
어머니 권사님이 넘 멋지십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어떤 엄마로 기억될지 생각하며
살아야겠어요.
말씀도 즐겁게 전하는 자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