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의 마지막날.
쉬지않고 계속되는 진동 공격과 열 공격으로 피부 조직의 지속적인 떨림이 있는데 이로인해 어제부터 오늘 하루종일 이어진 전신 (특히 팔다리, 항문) 따끔거림과 화끈거림, 가려움, 땀 범벅, 그리고 왼쪽 어깨에 칼로 쑤시는 듯한 극한 통증이 하루종일 이어짐.
다리 역시 발목 위주로 욱신욱신거리고 근육 염좌 공격 후유증이 지속.
햇빛에 의한 화상보다는 방사선 공격으로 인한 열화상으로 인해 1도 화상 증상이 어제부터 이틀 연속 지속중.
그리고 어제에 이어서 눈알과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눈 주변 근육공격에 계속 수시로 안압이 오르고 눈알이 뻑뻑하고 눈알이 요동치고 눈알이 휙휙 돌아가는 느낌이 있는데 어제가 여행 기간 중 가장 피크였고 오늘도 예외는 아님.
똥이 마렵게 공격이 들어왔는데 불행중 다행히 호텔에서 나오기 직전과 버스 타기 직전 버스 터미널에서 당한 거라서 거기에서 설사에 준하는 반설사를 함.
허리와 척추 통증 고문이 어제와 그저께가 피크였는데 오늘도 여전함.
다리가 계속 아프고 그 보다도 왼쪽 팔과 어깨 통증이 극에 달함.
일본에서 귀국할 무렵부터 머리와 전신이 무겁고 멍하고 무기력하고 졸리게 하는데 역시나 뇌에 오작동을 일으켜서 집에 오는 지하철을 반대 방향에서 타게됨.
막차를 놓쳐서 집에 까지 오는데 택시비 3만 2천원이라는 거액이 나옴. 한국에서 내가 살면서 택시비로 가장 큰 금액을 지불한 것임. 보통 8천원 ~ 2만원 정도 내외로 탔던 택시인데 역시 뇌를 건드는 공격을 지속적으로 장기가 받다보니 종종 사리판단 능력이 떨어짐. 머리와 몸을 급 멍하고 무겁게 급 피곤하게 하는데 진짜 완전 ㅂㅅ이 됨.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심장 압박 공격이 심해지고 머리골을 뒤흔들면서 강타하는데 급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