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폴리젠>뉴폴토론방, 글쓴이: 최영]
매판자본이란 말은 현대식 개념으로 설명하자면 저개발국이나 정치 후진국에서 정치적,경제적 헤게머니를 장악한 엘리트들이 선진 자본주의 국가의 지배집단과 수직적으로 야합하여 분업 내지 교역관계를 맺음으로써 자신들의 이익을 보호 유지할 뿐만 아니라 선진자본주의 국가의 착취를 조장하는 자본을 말합니다.
그리고 금권정치(Plutocracy,Money Politics)란 부유한 자가 지배하는 정치 또는 체제로써,그 근원은 고대 그리이스의 지자(知者)나 현자(賢者),전사(戰士)에 의한 과두체제에서 시작 되었으나 사실상 그것은 가난한 자에 대한 부자들의 통치를 의미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 당시 그리이스 정체는 정치 참여자에게 일정액의 재산을 기부 하게끔 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부자들만이 정치주류에 참여하는 꼴이 되었고 빈자는 정치에서 소외 되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플라톤은 이를두고 두 국가의 대립 즉 부자와 빈자(貧者)의 대립양상 이라고 비판 했고,아리스토텔레스 역시 금권정치에 의한 과두체제를 빈자에 대한 부자들의 통치체제라고 비난하였습니다.
이 두 철학자의 비판을 근거로 1848년에 맑스가 "공산당선언"을 선포하면서 공산주의 이론이 완성되게 되었고,그 이론의 지류 연장선상에서 한국좌빨들의 수명이 오늘날에까지 왕성하게 연명되고 있는 것입니다.
초기 자유 민주주의가 그러한 금권정치의 헛점을 보임으로 인해서 인류역사는 공산 사회주의자들을 탄생 시키고 그들에 의해 파란만장한 피의 투쟁사를 불러 일으켰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그 더러운 금권정치의 폐해를 한나라당을 통해서 경험하고 있다고 사료됩니다.
나는 여기서 이 매판 자본적 금권정치의 발호가 한나라당의 이명박계에 의해서 줄서기,세몰이식으로 다시금 나타나고 있는 것을 우려 하면서 그 점을 강하게 비판해 보고자 합니다.
동서고금을 통하여 어느 나라 정치나 금권이 개입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정치현실인 것은 누구나 주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이것마저도 부인하는 순진무구형 졸라 못난 군상들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진 민주국인 미국역시 금권정치란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정도로 돈이 많이드는 정치를 구사합니다.하지만 미국은 유력 정치인이 합법적으로 선거자금을 모아도 다 쓸수없을 만큼 돈을 많이 모을 수 있는 나라입니다.
미국 인구 2억중 실제로 정치기부금을 내는 사람은 60여만명(약 3%)에 불과 하지만, 그 소수(?)의 인원이 내는 정치자금 만으로도 미국 정치인들은 충분히 각종 선거를 치루고도 돈이 많이 남습니다.현재 미국 대통령 부시가 그러했고,민주당의 엘고어가 그러했습니다.
미국선거는 주로 골든아워 대에 TV의 정치적 광고를 누가 선점 하느냐를 두고 엄청난 금권이 행사되곤 합니다.미국정치를 주로 금권정치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두고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경우에 있어서 한나라당은 요즘 당내경선에 몰두하여 눈앞에 보이는 것이라곤 다음 공천권과 황금빛 금왕관밖에는 없는 듯 합니다.
며칠전에 한나라당 의원들의 줄서기,세몰이를 지켜 보면서 금권정치가 미국과는 아주 다르게 더럽게 굴러가고 있다는 사실들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매판적 자본가 비슷한 후보 하나가 정경유착 시대에 큰 돈을 벌어서 한나라당에 입성하니,돈과 권력에 눈먼 당내에 어떤 좌파성향 비스므리한 사람들이 출세의 기회로 여겨서 당내 매판가로 변신해 한나라당을 매판할 듯 기세등등하게 돈 줄 앞세워 줄세우기, 세모으기로 밀어 붙이는데, 이 80년대 회귀식 정치적 돌개바람이 워낙 강해서 나도 뭐가 뭔지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나도 싸움이라면 물불 안가리고 하는 넘입니다만,그 빨그므리한 넘의 몇몇 자슥이 돈다발로 얼굴가리고 2만명이나 데리고 무대뽀로 돌격 하는데 내가 한방 맞았더니만 니그미 내눈에도 동아줄만 아른 거리고 세상이 온통다 돈으로만 도배된 것 같습니다.
아,조~또 세상사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할 걸 정말 잘못 살아 왔구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요즘들어 욕만 자꾸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기분이 하도 더러워서 정신좀 차릴려구 "300"이란 영화를 보면서 혼자서 전의를 좀 가다듬었지요.그 영화보니까 좀 살만 납디다.
그 영화에서 스파르타의 레오디나스왕은 "국가와 가족과 자신의 명예를 위해"300:100만과 싸우면서 온몸을 화살을 맞고 위대하게 죽어 갔고, 반대로 정말 교활하고 간사한 기회주의자 국회의원 한명은 왕비한테 칼 맞고 결국은 죽는데,그 자슥은 죽기 직전에도 더럽게도 비겁했고 죽은 다음에도 황금을 챙긴 사실이 발각 되는데, 당시에 개인소유가 불가능했던 황금을 몸에 지니고 있어서 자신이 생존시 쌓아올렸던 명성까지도 한순간에 무너지게 됩니다. 바로 매판자본적 교활한 인간들의 전형적인 비참한 최후였지요.
한나라당의 당내 매판자본가가 되자고 줄세우고,세몰이 한 사람들! 귀하들이 당과 당원과 국민들이야 뭐 안중에 있겠습니까만, 그래도 가서 그 "300"이란 영화를 한번 보시지요.
누가 압니까? 그래도 그 영화보고 돈과 줄서기 청약열기 광풍에 빠져들어 밤잠 제대로 못자고,잘 먹지도 못해서 시들시들 했던 아랫도리가 기적적으로 임자만난 듯 불끈 솟아 오를런지요.이제 돈도 보이고 권력도 눈앞에 선한 데, 그 넘의 아랫도리가 사실 제일 문제 아닙니까?
그 넘이 부실해서 이때까지 남자구실도 못하고 기회주의적으로 매판적 자본의 개노릇만 하고 있었는데, 그 부실했던 아랫도리 살려서 제대로 된 남자 만들어 주는 영화가 바로 "300' 올시다.꼭 한번 가서 보시지요.나 아니면 누가 그 영화를 귀하들께 권해 드리겠습니까?
귀하들 같은 한나라당내 매판 자본적 인간들이 당을 매판하는 청약열기를 주도 하느라 당과 당원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짓고 있는지 살펴볼 여유들은 있습니까?
귀하들은 박근혜 전대표가 그토록 한나라당을 부정부패 이미지,줄세우기 구태정치 청산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 헌신하며 염창동 다헐어 빠진 막사정치로 일궈낸 도덕성,청렴성으로 대표되는 한나라당 선진정치를 이번 동원관중 2만명으로 개패듯이 조져대서 깔아 뭉게 버렸습니다.
나도 예전에 그 막사 통째로 빌려서 행사친 적 있습니다만,그 막사건물 낡을대로 낡았습니다.거기서 몇년 살아 보니까 눈에 뵈는게 과거에 부정부패당 시절 해먹었던 꿈같은 과거환상만 보여졌나 봅니다.
이제 눈에 보이는 것도 없고 눈깔 휙 뒤집혀서 대통령 당이라는 환상만 보인다 이겁니까? 아니면 대선과 당이야 어떻게 되든간에 당내경선만 이긴후, 공천권과 전리품 팔아서 한몫 챙겨 보겠다는 매판 자본적 생각들만 하고 계신 것은 혹 아니십니까? 물론 그렇게 귀하들 뜻대로 되게끔 박근혜 전대표가 그대로 둘리가 만무 하겠지만요.
아니면,그까이꺼 뭐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기고 대선에서 지면 좌파로 금의환향할 생각들을 가지고 계시는 것은 또한 아닌지요.
더러운 금권정치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귀하들은 더이상 한나라당에 남아있을 존재가치가 없다고 사료됩니다.
평소에 민주,개혁정치 운운하며 한나라당을 마구잡고 흔들었던 젊은 정치인들과 불알이 없어 원래 깨끗했던 여성정치인 조차도 줄서기 앞에서는 내가 언제 청명을 노래했고,내가 언제 민주정치를 얘기했냐.. 뭐 이런 식인가 본 데, 그렇게들 안면몰수 하고 당원과 국민들 우습게 대하면 귀하들의 그 정치생명이 더 오래 갈 것 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좀 재수는 없겠지만 나같은 사람들이 귀하들 과거-현재 치부를 다 까벌리고 다녀서 숨겨놓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당내에 더러운 금권정치를 불러온 매판 자본적 의원 및 대의원 그리고 줄서기에 참여했던 미래 젊은 정치 지망생들이시여! 국민들이 지난 대선에서 왜 개같은 좌파들을 찍었는지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까?
그 이유는 말이지요, 귀하들을 개만도 못한 개똥에 기생하는 기생충들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나는 돈의 방식으로 정치에 기생하거나 기생할려고 하고, 돈으로 모든 선거를 움켜 잡으려 하는 사고를 가진 그런류의 인간들의 사고를 황제사관으로 규정해 왔고,그러한 사고를 가진 한나라당 관련자들을 더러운 금권정치로 한나라당을 팔아 넘길려는 매판 자본적 반역자 그룹이라고 감히 규정해 드리고 싶습니다.
귀하들의 그 따위 지저분한 처신이 주는 메시지로 인해 빈자는 정치도, 대선 후보도 될 생각을 아예 하지말라는 정말 희망없는 사회를 만들어 주고 있고, 공산 좌빨들이 이땅에서 생명력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자양분을 듬뿍 넣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귀하들은 부자와 빈자로 구분되는 치유불능의 사회양극화 창조의 화신들이 되어 가고 계시다는 것을 스스로 깨우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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