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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한태 헌법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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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사람을 이르는 말
초심자 추천 0 조회 364 11.06.17 14: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사람을 이르는 말
                                                                                       

                                                                                                        李 鎭杰 作成

 순 우리말에는 다른 어떤 영역(領域)보다도 사람을 이르는 말이 매우 다양(多樣)해 한 곳에 모아보았다. 이 많은 말속에는 조상들의 언어생활(言語生活)에서 뛰어난 비유(比喩)와 해학(諧謔)이 넘치는 여유 있는 생활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한자어(漢字語)는 제외하였음
.
가난뱅이:‘가난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가납사니:된 소리 안 된 소리로 쓸데없이 말수가 많은 사람.
가라치: 왕조 때, 정이품 이상의 벼슬아치가 출입할 때에 중요한 문서를 담아가지고 다니던 사람.
가락잡이:굽은 물렛가락을 곧게 바로 잡아주는 사람.
가래꾼: 가래질을 하는 사람. 가래질꾼.
가르친사위 : ‘남이 시키는 대로만 하는 어리석은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가린주머니:가린스러운(다랍게 인색한)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가분수: ‘몸집에 비하여 머리가 유난히 큰 사람’을 조롱조로 아르는 말.
가살쟁이:가살스러운(보기에 간사스럽고 얄미운 데가 있는) 사람.  *가살이.
가시내(가시네):계집아이(전라․경상 방언)
            ← 가시 + 아이(애․내․네)
            ← 가시:식물의 표면에 바늘처럼 뾰족하게 돋아난 것
            ← 가시:(옛) 계집․妻    * 해석: 가시 같이 꺼림칙한 아이
             *가시아비:장인  *가시어미:(북한 언어)장모를 낮추어 이르는 말
가시아비:‘장인’을 속되게 이르는 말.
가시어미:‘장모’를 속되게 이르는 말.
각다귀:‘남의 것을 착취하는 사람’비유하여 이르는 말.
각수장이:‘각수’를 속되게 이르는 말.
각시: 새색시.
간나위:‘간사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간살쟁이: 간살을 부리는 사람. 
갈개꾼: ①닥나무 껍질을 벗기는 사람. ②남의 일을 훼방 놓는 사람.
갈보: 웃음과 몸을 팔며 천하게 행동하는 여자. *매소부. 매음부. 매춘부. 유녀.
갈신쟁이: 갈신 들린 사람.  *걸신쟁이.
갈이장이: 갈이틀로 나무그릇을 만들어 파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감돌이: 사소한 이긋을 탐내어 덤벼드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감발저뀌: 이익을 노리어 남보다 먼저 약바르게 먼저 달라붙는 사람.  
감정아이: 첫 번 배란 때에 수정이 되어 밴 아이.
감투쟁이: ‘감투를 쓴 사람’을얕잡아 이르는 말.
갓난아기: ‘갓난아이’를 귀엽게 이르는 말.
갓난아이: 낳은지 얼머 되지 아니한 아이. 갓난애. 간난이.
갓장이: 갓을 만들어 파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
갓쟁이: ‘갓을 쓴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강도끼쟁이: 지난 날, 강대(서울 주변의 강가에 있는 마을)에서 뗏목을 젓거나 장작을 패어주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갖바치: 지난날, 가죽신을 만드는 일을 업으로 삼던 사람.
개고기: 성질이 검질기고, 체면을 모르는 막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개구멍받이: [남이 개구멍으로 들이 민 것을 받았다는 뜻으로]버려진 것을 거두어 기른아이.
개구멍서방: [떳떳이 예식을 치르지 않고]남몰래 드나들면서 여자와 부부처럼 지내는 남자.
개구멍쟁이: ‘지나치게 짖궂은 장난을 하는 아이’를 이르는 말.
개돼지: [개나 돼지 같다는 뜻으로] ‘사람답지 않는 사람’을 욕할 때 이르는 말.
개구쟁이: ‘지나치게 짖궂은 장난을 하는 아이’를 이르는 말.
개똥상놈: ‘말이나 행실이 버릇없고 고약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개름뱅이: <개으름뱅이>의 준말. =개으름뱅이: 개으른 사람.
개망나니: ‘하는 짓이나 성질이 아주 못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개명꾼: 개명한 사람.
개백장: ①개를 잡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②언행이 막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개불상놈: ‘언행이 아주 고약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개새끼: ‘성질이나 행실이 못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개잡년: ‘행실이 아주 더럽고 못된 여자’를 욕으로 이르는 말.
개잡놈: ‘행실이 아주 더럽고 못된 남자’를 욕으로 이르는 말.
개장마니: ‘계집’의 심마니 말.
개차반: [개가 막는 차반, 곧 ‘똥’이란  뜻으로] ‘언행이 더럽고 막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개초장이: 개초(이엉으로 지붕을 임) 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개평꾼: 개평을 떼는잡한 사람.
객공잡이: 시간에 따라 또는 능률에 따라 얼마씩 정한 임금을 받으며 일하는 사람.
          행실이 아주 더럽고 못된 여자.
객꾼: (어떤 모임 따위에‘관계도 없으면서 참석한 사람.
거간꾼: 거간하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거드름쟁이: ‘거드름부리는 사람’을 얕잡이 이르는 말.
거랑꾼: 거랑하는 사람. 걸랑꾼.
거머리:  ‘바짝 달라붙어 남을 괴롭히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건달꾼:  늘 건달 노릇을 하는 사람.
건설방: 지난날, 갖은 돈도 없이 오입판 같은 데 다니면서 ‘허랑한 짓이나 일삼는 추잡한 사람’을 이르던 말.
거지: ①남에게 돈이나 음식을 얻어먹고 사는 사람. ②남을 업신여겨 욕하는 말.
거짓말쟁이:거짓말을 잘하는 사람.
건성꾼: 건성으로 아무 일에나 끼어들어 덤벙이는 사람.
걸신쟁이: 걸신이 들린 듯이 음식을 지나치게 탐하는 사람. *작;갈신쟁이
검둥이: ‘살빛이 검은 사람을’을 속되게 이르는 말.
겁꾸러기: 몹시 겁이 많은 사람. 무서움을 많이 타는 사람. 겁쟁이.
겁쟁이: 겁이 많은 사람. 무서움을 잘 타는 사람. *겁꾸러기. 겁보.
겉똑똑이: 겉으로는 똑똑한체하나 실상은 똑똑하지 못한 사람.
게걸쟁이: ‘몹시 게걸거리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게으름뱅이: 게으른 사람. *게으름쟁이. 게름뱅이. 개름뱅이, 게름쟁이
게정꾼: 자꾸 게정(불평을 품고 하는 말이나 짓)부리는 사람.
겨레붙이: 같은 겨레를 이룬 사람.
겨집: 여자. 아내.
경기까투리: 경기지방 사람을, 몹시 약다는 뜻으로 일컫는 말.
경난꾼: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어낸 경혐이 많은 사람.
경아리: 지난날, 서울 사람을 약고 간사하다 하여 욕으로 이르던 말.
경쟁이: 지난날, 남의 집의 재앙을 물리칙 위하여 겨을 읽어주던 사람을 이르던 말.
곁마부: 원마부를 따라다니며 곁에서 도와주는 사람.
계명워리: 행실이 단정하지 못한 계집.
계시: 공장 밑에서 일을 배우는 사람. 장색의 제자 *본:곁수
계집: ‘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계집애
경쟁이: 지난날, 남의 집의 재앙을 물리치기 위하여 경을 읽어주는 사람을 이르던 말.
고기잡이: 고기를 잡는 사람.
고리눈이: 고리눈을 가진 사람.
고리장이: 고리짝이나 키를 만들어 파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고리백장: ①<고리장이>의 속된 말. ② ‘시기에 맞게 해야 할 것을 때가 지난 뒤까지 하고 있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특히 정월 보름을 지나서 연날리는 사람을 이르는 말.
고림보: ①몸이 성하지 못하여 늘 골골하는 사람. ② 마음이 너그럽지 못하고 하는 짓이 푼푼하지 못한 사람.
고립꾼: 남을 대신하여 공역을 치르는 사람.
고명딸: 아들이 많은 집의 외딸.
고수머리: 곱슬곱슬 꼬부라진 머리를 가진 사람.
고자쟁이: 고자질을 잘 하는 사람.
고지기: 지난날, 관아의 창고를 보살피고 지키던 사람. *고직(庫直)
고집쟁이: 고집이 지나치게 센 사람. *고집통이.
곤쇠아비동갑:‘나이 많고 흉측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골샌님: 샌님티가 몸에 밴 사람.
골생원:  ①‘옹졸하고 고리타분한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②’잔병치레로 늘 골골하는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골선비: 선비티가 몸에 밴 사람.
곰: ‘미련한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곰배팔이: 팔이 꼬부라져 펴지 못하거나 팔뚝이 없는 사람. *준=곰배.
곰보: 얼굴이 얽은 사람.
곰보딱지: ‘곰보’를 조롱하여 이르는 말.
곱사등이:곱사등인 사람.  *곱사. 꼽추. *구루.
공징이: 귀신의 소리라 하여, 이상한 휘파람 소리를 내며 점을 치는 여자 점쟁이.
과똑똑이: ‘지나치게 똑똑한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관사람: 지난날, 대대로 성균관에 딸려 있던 사람들.
관상쟁이: ‘관상가’를 홀하게 이르는 말.
교자꾼: 가마를 메는 사람. *교군꾼.
구경가마리: 행동거지가 남과 달라서 남의 웃음거리가 디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구경꾼: 구경하는 사람.
구나방: 말이나 행동이 거칠고 사나운 사람.
구두딲이: 구두닦기를 하는 사람.
구두쇠: [마음이 굼튼튼하여] 몹시 인색한 사람
구들더께:‘늙고 병들어서 나다니지 못하고 늘 방안에만 붙어 있는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구들직장: ‘바깥 출입을 하지 않고 방에만 들어앉아 있는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구렁이: ‘마음이 음흉하거나 능글맞은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군계집: 아내 이외에 몰래 상관하는 여자.
군식구: (본삭구 외에)덧붙어서 사는식구.
굴때장군:  ①‘몸이 크고 살빛이 검은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②‘옷이 새까맣게 된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굴젓눈이: 한쪽 눈에 백태가 끼어서 눈이 먼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굴퉁이: 겉 모양은 그럴 듯하나 속은 보잘것없는 물건이나 사람.
굼벵이: ‘몸놀림이나 하는 짓이 매우 굼뜬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굿반수: 굿단속의 책임을 맡은 사람.
굿중: 걸립을 하는 중.
궁도련님: ①거만하고 반지빠른 궁가의 젊은 사람. ②부잣집에서 자라나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 *궁도령
궁장이: 조궁장이(활만드는 사람).
귀둥이: 특별히 귀염을 받는 사내아이.귀동. 귀동자.
귀머거리: 귀가 먹어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  *농자(聾者)
귀얄잡이: 놀‘텁석부리’를 리어 이르는 말.
귀양다리: 지난날, ‘귀양살이 하는 사람’을 업신여기어 이르던 말.
귀염둥이: 아주 귀여운 아이, 또는 귀염을 받는 아이.
그림쟁이: 그림 그리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근원둥이: ①첫날밤에 배어서 낳은 아이. ②사이가 좋지 않던 부부가 다시 화합하여 낳은 아이.
글지이: 글을 짓는 사람.
금니박이: ‘금니를 해 박은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금자둥이:  ‘어린아이’를 금같이 귀한 아이라는 뜻으로 이르느느 말.
금점꾼: 금광에서 일하는 사람.
기대: ①무동을 따라 다니는 여자. ②무당이 굿을 할 때 음악을 맡은 사람.
기둥감: 한 집안이나 한 단체 또는 한 나라의 중심 인물이 될 사람.
기둥서방: 기생이나 창기를 데리고 살면서 술 파는 일을 시키며 놀고 먹는 사내.
기럭아비: 재래식 혼례에서, 전안할 때 나무로 만든 기러기를 들고 신랑보다 앞서 가는 사람. 안부(雁夫). 
기생오라비: 유난히 매끄럽게 모양을 내고 다닌는 남자를 얕잡아 이르는 말.
기와장이: 기와 이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길꾼: 노름 따위에 ‘길이 익어 잘하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길동무: 길을 함께 가는 동무. 같은 길을 가는 사람.
길라잡이: <길잡이>의 본디말.
길벗: 길동무.
길손: 먼 길을 가는 나그네.
까마귀: ‘잘 잊어버리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까막과부:정혼을 한 뒤에 곧 남자가 죽어, 시집도 가보지 못하고 과부가 된 여자.*망문과부.
까막관자: 지난날, 금관자나 옥관자를 달지 못한 벼슬아치를 농조로 이르던 말.
까막눈이: ①글을 전혀 모르는 사람. ②어떤 부문에 대하여 무식한 사람.
까불이:‘채신없이 까부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깎은새서방: 지난날, ‘매끈하고 말쑥하게 차린 젊은이’를 상사람이 이르던 말. *깎은서방님
깍쟁이: ①‘남에게는 인색하고 자기 이익에는 밝은 사람’이나, ‘얄밉도록 약삭빠른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깐깐이: 성질이 깐직깐직한 사람.
깡통: ‘속에 든 것이 없이 소리만 요란한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깡패: 폭력 따위를 휘두르며, 남에게 못된 짓을 일삼는 불량배. *어깨
깽비리: ①‘어린아이’ 또는 ‘같은 무리 가운데의 작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②하잘것없는 사람.
꺼병이: 겉모양이 짜임새가 없고 엉성하게 생긴 사람.
껄렁패: 껄렁한 사람들의 무리. *껄렁이
껌팔이:
꼬마: ‘어린 아이’를 속되게 이르는 말.
꼬맹이: 꼬마둥이(몹집이나 키가 작은 사람)
꼬부랑늙은이: ‘허리가 꼬부라진 늙은이’를 홀하게 이르는 말. *고부랑이. 꼬부랑이.
꼭두각시:‘남의 조종에 의하여 움직이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꼭두쇠: ☞모가비.
꼭지: 거지나 땅군의 우두머리.
꼴꾼: 꼴을 베는 사람.
꼴뚜기장수:‘많은 밑천을 다 없애고 구차하게 사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꼴머슴: 땔나무나 꼴을 베어 오는 나이 어린 머슴.
꼼꼼쟁이:  ①꼼꼼한 사람. ②인색한 사람. ③일을 너무 굼뜨게 하는 사람.
꼽추: 곱사등이.
꽁생원:‘꽁한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꽃봉오리: ‘앞날이 기대되는희망찬 젊은 세대’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꾀자기: 잔꾀가 많은 사람. *꾀보. 꾀퉁이.*다모객.
꾀쟁이: ‘꾀를 잘부리는 사람’을 별명으로 이르는 말.
꾀퉁이: 꾀자기.
꿩잡이: 꿩을 잡는 사람.
끔적이: <눈끔적이>의 준말.
나그네: 집을 떠나 여행중에 있거나 객지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
나랏님: 임금
나래꾼: 나래질(논밭을 반반하게 고르는 일)을 하는 사람.
나무꾼: 땔나무를 하는 사람. * 초군. 초부. 초자.
나무장수: 지난날, 땔나무를 파는 것을 업으로 하던 사람.
나이배기: ‘보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니배기. 나꾸러기.
나인: 궁궐 안에서 대전․내전을 가까이 모시는 내명부를 통틀어 이르던 말. 궁녀(宮女). 궁인(宮人). 여관(女官).
낚시꾼: 낚시질하는 사람.
난번: 당직 따위의 근무를 마치고 나오는 번.  ⇔든번.
난봉꾼: 허랑허랑항 짓을 일삼는 사람. 난봉쟁이.
난사람: 잘난 사람.
난장꾼: (광산의)굴밖의 일터에서 석탄이나 광석을 캐는 사람.
난쟁이: 보통 사람보다 키가 유난히 작은 사람.
날도둑: 매우 악독한 도둑.
날삯꾼: 날삯을 받고 일하는 사람.
날치기: 남의 물건을 재빨리 채 가는 짓, 또는 그렇게 하는 사람.
날치꾼: 날아가는 새를 쏘아 떨어뜨리는 재주가 있는 사냥꾼.
날파람둥이: 주책없이 여기저기 싸 다니는 사람을 이르는 말.
날품팔이꾼: 날삯을 받고 품팔이를 하는 사람.  *준=날품팔이.
날피: 가낭하면서 허랑한 사람.
낡은이: ‘늙은이’를 얕잡아 이르는 말.
남산골딸깍발이: ‘가난한 선비’를 농조로, 또는 얕잡아 이르는 말.  *샌님
남색짜리: 남색 치마를 입은 , 갓 시집 온 새색시.
남의집살이: 남의 집에 살면서 그 집 일을 해 주는 사람.
남정네: 어른이 된 남자.
남진:(옛)사내. 남편.
남포꾼: 남포질을 하는 일꾼.
납작이: ‘얼굴이나 머리가 납작하게 생긴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납죽이: ‘얼굴이나 머리가 납죽하게 생긴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낮도깨비: ‘염치도 체면도 없이 남잡한 짓을 함부로 하는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낮도둑: ①낮에 남의물건을 훔치는 도둑.  ②‘체면을 가리지 않고 제 욕심만 채우는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내왕꾼: 절에서 심부름을 하는 속인.
너부렁이: 사람을 하찮게 여기어 이르는 말.
넓죽이: [얼굴이나 머리가] 넓적하게 생긴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납죽이.넓적이.
넛손자: 누이의 손자.
넛할머니: 아버지의 외숙모.
넛할아버지: 아버지의 외숙.
넝마주이: 넝마나 헌 종이 따위를 주워 모으는 사람.
년: 여자를 욕하거나 학대하여 이르는 말.  ← 女
노구쟁이: 뚜쟁이 노릇을 하는 할미.
노는계집: 기생.갈보.색주가 따위의 노는 여자를 두루 이르는 말. *논다니.
노닥다리: <늙다리>의 비표준어.
노랑이: ‘몹시 인색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노랑퉁이: ‘얼굴이 유난히 노랗고 부석부석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노래쟁이: ‘가수’를 얕잡아 이르는 말. 
노름꾼: 노름을 일삼는 사람.  도박꾼. 잡기꾼.
논다니: 웃음과 몸을 파는 계집.  *유녀(遊女)
놀림가마리: 놀림감’을 속되게 이르는 말.
놀부: ‘심술이 사납고 마음씨가 고약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놀이꾼: 놀음놀이를 하는 사람.
놈팡이: ①별로 하는 일 없이 빈들빈들 노는 사내를 얕잡아 이르는 말.  ②‘(젊은)여자의 상대가 되는 사내를 얕잡아         이르는 말.
놉: 식사를 제공하고 날삯으로 일을 시키는 일꾼.  삯꾼.
놋갓장이: 놋그릇을 만드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농장수: 근담배를 농에 담아 메고 다니며 파는 사람.
농투성이:  <농부>의 낮춤말.
누에늙은이: 누에가 늙은 것처럼 ‘말라 휘늘어진 사람’을 일컫는 말. 
눈깜작이: 눈을 자주 깜짝거리는 사람.
눈딱부리: ‘유달리 크고 툭 불거져 나온 눈을 가진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눈엣가시: 몹시 미워 늘 눈에 거슬리는 사람.
눈자라기: 아직 몸을 꼿꼿이 하여 앉지 못하는 어린아이.
눈치꾼: 남의 눈치만 슬슬 보아 가며 행동하는 사람.
느루배기: 아이를 낳은 다음 달부터 계속 월경이 있는 여자.
느리광이: ‘동작이 느린 사람’을 별명으로 이르는 말.
느림보: ☞느리광이. *늘보
늙다리: <늙은이>의 속된 말. =늙정이.          
능수꾼: 일솜씨가 능숙한 사람.
능지기: 능을 지키는 사람. 
능청이: 능청맞은 사람.
늦깍이: ①나이가 들어서 중이 된 사람.  ②사리를 남보다 늦게 깨달은 사람.
늦둥이: ①늘그막에 낳은 자식.  ② ‘열기가 없고 어리석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닦이장이: 닦이질을 업으로 하는 사람.
단골: ①`무당'을 호남지방에서 일컫는 말(단골무당). ②늘 정해 두고 거레하는 관계.
단골무당: 굿을 하거나 고사를 지낼 때, 늘 정해 놓고 불러오는 무당. *단골.
단짝: 서로 뜻이나 손이 맞아서 늘 함께 행동하게 되는 친구. 단짝패. 짝패.
단짝동무: 단짝이 되는 동무.
달랑쇠: ‘달랑거리는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달머슴: 한 달을 한정하여 머슴살이를 하는 사람.
달첩: 한 달에 얼마씩 받기로 하고 몸을 파는 여자.
담꾼: 무거운 짐을 틀가락 따위로 메어 니르는 품팔이꾼.
담장이: 토담장이(토담을 쌓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담쟁이: ‘담병을 앓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닷곰장님: [반쯤 된 장님이란 뜻으로] ‘시력이 나쁜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당금아기: 당금같이 아주 귀중히 여기며 키우는 아이.
당달봉사:☞ 청맹과니.
당지기: 서당이나 당집을 맡아서 지키는 사람. *당직.
대머리: 머리털이 빠져 벗어진 사람.
대장장이: 대장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야공. 야장.
대포쟁이: ‘거짓말쟁이’ 또는 ‘허풍쟁이’의 곁말.
더듬이: <말더듬이>이의 준말.
더벅머리: ①더부룩하게 흩어진 머리털을 가진 사람. ②지난날, 웃음을 팔던 천한 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더퍼리: ‘성미가 덥적덥적하고활발한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더펄이: 성미가 덥적덥적(왈칵 덤빔)하고 활발한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덕대: 남의 광산의 일부에 대해 채굴권을 맡아 경영하는 사람.
덜렁쇠: ‘덜렁거리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덜렁이. 달랑쇠.
덧니박이: 덧니가 난 사람.
덜미쇠: 남사당패에서, 꼭두각시놀은을 하는 재인의 우두머리.
데릴사위: 처가에서 데리고 사는 사위.
데퉁바리: 데퉁스러운 사람.
덜렁쇠: ‘덜렁거리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덜렁이. 달랑쇠.
덤받이: 개가하여 온 하내가 데리고 들어온 자식.
도꼭지: 어떤 방면에 으뜸이 되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도끼목수: 솜씨가 서툰 목수.
도둑: 남의 물건을 빼았거나 훔치는 짓을 하는 사람. 도둑놈.
도령: 총각을 높여 부르는 말. *변⇒도련님  도리(  梨)의 변한 말 = 고려때 귀한 집 아들로서 절에 들어가 중이된       아이를 대접하여 부르던 말.
도박꾼::  ☞노름꾼.
도부장수: 도부를 치는 장수. 행상인. 행고. ↔앉은장수.
도채장이: 채색을 올리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돈놀이꾼: 돈놀이를 업으로 삼는 사람.
돌계집: [생리의 이상으로]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  *석녀(石女).
돌대가리: ‘융통성이 없고 완고한 사람’의 속된 말.
돌도끼장이: 자그마한 도끼로 돌을 쪼개고 다루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돌림쟁이: 함께 동아리에 끼이지 못하고 따돌림을 받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돌맞이: 첫 돌을 맞는 아기.
돌장이: 돌을 다루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돌쟁이: 난 지 첫돌이 되거나 그만한 시기의 아이. *첫돌맞이.
돌치: <돌계집>의 비표준어.
돌팔이: 일정한 거처가 없이 떠돌아다니며 점을 치거나, 기술 또는 물건을 파는 사람. ~의사 ~무당.  *본=돈팔이
동냥아치: ①‘동냥중’을 얕잡아 이르는 말.  ② 거지. 걸인.  준=동냥치.
동무: ①벗. 친구.  ②어떤 일을 하는데 서로 짝이 되거나 함께 일하는 사람. *동지(同志).
동무장사: ☞동업(同業)
동아리: (같은 뜻을 가지고) 패를 이룬 무리.
동자아치: 부엌일을 맡아하는 여자 하인. *동자치
돼지: ‘뚱뚱한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되깎이: 불교에서, 환속한 사람이 다시 중이 되는 일. 또는 그 중. *재삭. 중삭. 환삭.
되놈: ‘중국 사람'을 욕하여 이르는 말.
되:리: 거웃이 없는 여자.
되모시: 이혼하고 다시 처여 행세를 하는 여자
두돌맞이.: 두 돌을 맞는 아기.
두레꾼: 두레에 참가한 일꾼.
두루춘풍: 원칙을 따지거나 캐는 일 없이, 누구에게나 좋은 얼굴로 대하는 사람.
두리하님: 지난날, 혼인한 새색시가 시집으로 갈 때, 당의를 입고 족두리를 쓰고 향꽃을 든 차림으로 따라가던 계집            하인.
둥우리장수: 지난날, 둥우리에 쇠고기를 넣어 지고 다니며 팔던 장수.
뒤듬바리: 투미하고 거친 사람.
뒤뚱발이: 뒤뚱거리며 걷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뒤틈바리: 어리석고 미련하며 하는 짓이 거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뒷방마누라: 첩에게 남편을 뺏기고 뒷방 신세가 된 본마누라.
뒷사람: 뒤에 있거나 뒤따라오는 사람.
드난꾼: 드난살이(남의 집을 옮겨다니며 고용살이 하는 사람)하는 사람.
득보기: ‘아주 못난 사람’을 이르는 말.
든거지: <든거지난부자>의 준말.
든거지난부자: 실제는 가난하지만 겉보기에는 부자로 보이는 사람.  *준=든부자난거지.
든번: [번으로 드는 일에서]쉬었다가 다시 차례가 되어 들어가는 번.  ⇔난번.
든부자난거지: 실제는 부자이지만 겉보기에는 가난뱅이로 보이는 사람.
들병이: ‘들병장수를 하는 계집’을 속되게 이르는 말.
들병장수: 병술을 받아서 파는 떠돌이 술장수.
들창눈이: 서로 마주볼 때에도 위를 쳐다보는 것처럼  ‘눈위 꺼풀이 쳐들린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들창코: 코끝이 위로 들려서 콧구멍이 드러나 보이는 코, 또는 그러한 코를 가진 사람.
들치기: 남의 눈길을 잠간 속여 물건을 잽싸게 들고 뛰는 좀도둑.
등롱꾼: 왕조 때, 의식이나 행사에서 등롱을 들고 앞서거나 뒤따르던 사람.
등짐장수: 등에 물건을 지고 다니며 팔러 다니는 장수. *부상, 보부상.
딴꾼: ①지난날, 포도청에 매여서 포교의 심부름을 하며 도둑잡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②‘언행이 패려궂은 사람’       을 달리 이르는 말.
딴사람: ①다른 사람.  ②얼른 알아보지 못할 만큼 전과 달라진 사람.
딸깍발이: [신이 없어서 마른날에도 나막신을 신는다는 뜻으로]‘가난한 선비’를 이르는 말.
딸아이: ①남 앞에서 자기의 ‘딸’을 이르는 말.  ②딸로 태어난 아이.  *딸애
땅꾼: 뱀을 잡아 파는 사람.
땅달보: ‘땅딸막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땅임자: [논밭 따위] 토지의 소유자.
때때중: 나이가 적은 중.
땔나무꾼: ①땔나무를 해 오는 나무꾼. ②‘아주 순박하기만 한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땜장이: 땜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땜쟁이: 연주창 따위로 해서‘목에 큰 흠이 있는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땡땡이중: 꽹과리를 치며 동냥을 다니는 중.  *참=탁발승.
땡추중: 중답지 아니한 중.*땡추.
떠돌뱅이: ‘떠돌아다니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떠돌이: 떠돌아다니는 사람.
떠버리: ‘항상 시끄럽게 떠벌리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떡보: ‘떡을 몹시 즑겨서 남달리 많이 먹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떡충이: <떡보>의 비표준어.
떼거지: ①떼를 지어 다니는 거지. ②천재 지변 등으로 졸지에 헐벗게 된 이재민을 속되게 이르는 말. ‘언행
떼과부: [전쟁이나 재난으로 말미암아]한 집이나 한 마을에서 한꺼번에 생긴 과부.
떼도둑: 떼를 지어 도둑질을 일삼는 무리.
떼떼: ‘말더듬이’를 조롱하여 이르는 말.
떼쟁이: 떼를 잘 쓰는 사람.
또드락장이: ‘금박 세공업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또래: 나이나 무슨 정도가 같거나 또는 어금지금한 무리. 
똘똘이: 똘똘하고 영리한 아이.
똘마니: ①(불량한 무리에 딸린) 부하의 낮은 말,②(본데없이 막 자란)아이의 낮은 말,
똥싸개: ①똥을 가누지 못하는 아이. ② 실수로  ‘똥을 싼 아이’를 조롱조로 이르는 말.
        ③ ‘지지리 못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똥파리: ‘아무 일에나 간섭하거나 잇속을 찾아 덤비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뚜쟁이: ‘밀매음을 주선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뚝발이: <절뚝발이>의 준말.
뚱딴지: 우둔하고 완고하여 무뚝뚝한 사람.
뚱뚱보: 뚱뚱한 사람. ☞뚱뚱이.
뚱보: 뚱뚱한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뜨내기: ①거처할 곳이 일정하지 못하여 떠돌아 다니는 사람. ②가끔 한번씩 하게 되는 일.
뜨내기손님: 단골이 아닌, 어쩌 찾아오는 손님.
뜨내기장사: 붙박아 한자리에서 전문으로 하지 않고, 임시로 또는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면서 하는 장사.
뜬계집: 어쩌다 관계하게 된 계집.  뜬 것.
뜬쇠: 남사당놀이에서, 각 종목의 우두머리. [버나쇠. 덜미쇠. 곰뱅이쇠 따위.]
마고할미: ‘노파’를 달리 이르는 말.
마나님: 나이 많은 부인을 높여 이르는 말.
마누라: ①아내를 허물없이 이르는 말. ②‘중년이 넘은 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마님: 지난날, 지체 높은 부인을 높이어 일컽던 말.
마당과부: 친정에서 혼례를 올린 다음 시가로 가기 전에 신랑과 사별한 여자.
마름: 지난날, 지주의 위임을 받아 소작지를 관리하던 사람. 사음.
마목지기: 상여가 나갈 때, 상여의 마목을 지고 나가는 상여꾼.
마바리꾼: 마바리를 모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마병장수: 허름한 물건을 가지고 돌아다니며 파는 사람.
마술쟁이: 마술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 마술사.
마을꾼: ①마을 다니는 사람. ②마을 다니기를 유난히 즐겨 하는 사람.
마작꾼: 마작 놀이에 능하거나 남달리 즐기는 사람.
마장수: 물건을 말에 싣고 다니며 장사하는 사람.
마전쟁이: 마전을 업으로 하는 사람.
마조장이: 도자기를 가마에 넣기 전에, 매만져서 맵씨를 고치는 사람.
마지기: 지난날, 내수사와 각 궁방에 딸렸던 하인.
마차꾼: 마차를 부리는 사람. 마부. 마차부.
막내: 형제 자매 중에서 맨 마지막으로 태어난 사람.  ↔맏이.
      -딸 -며느리 -아들 -아우
막내둥이: ‘막내’를 귀엽게 이르는 말.
막대잡이: ‘길을 인도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막된놈: 말이나 행실이 막된 사람.
막둥이: ①지난날, 잔심부름을 하는 나이어린 사내아이를 이르던 말. ②‘막내 자식’을 속되게 이르는 말.
막벌이꾼: 막벌이로 생활하는 사람.
막일꾼: 막일을 하는 사람.
막장꾼: 광산에서 땅을 파거나 정 따위로 돌구명을 뚫던 노동자.
만만쟁이: ‘남에게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만석꾼: 벼 만 석 가량이 수확될 만한 논밭을 가진 대단한 부자.
만신: ‘여자 무당’을 대접하여 이르는 말.
맏누이: 맏이가 되는 누이. 큰누이.
        -동서 -딸 -며느리 -사람 -사위 -손녀 -손자 -아들 -아이 -양반 -이 -자식 -잡이 -조카
말괄량이: 말이나 하는 짓이 진나치게 활달하여 여성답지 않는 여자.
말꾸러기: ①잔말이 많은 사람. ②말썽을 잘 이르키는 사람.
말꾼: ‘말몰잇꾼’의 준말.
말더듬이: 말을 더듬는 사람.  *준=더듬이.
말동무: 친구 삼아 이야기를 나누는 상대. 말벗.
말똥지기: 연을 띄울 때, 연을 잡고 있다가 놓는 사람.
말라깽이: 몸이 몹시 여윈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말머리아이: 혼인한 뒤에 바로 배어 낳은 아이.
말몰잇꾼: 짐 싣는 말을 몰고 다니는 사람. 말몰이.
말벗: 서로 더불어 이야기를 주고받을 만한 사람. 말동무. 말상대.
말뼈: ‘성질이 겨세고 뻣뻣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말승냥이: 키가 크고 성질이 사나운 사람을 이르는 말.
말썽꾼: 걸핏하면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 말썽거리. 말꾸러기.
말잡이: 지난날, 곡식의 마되질을 하던 사람.  *말감고.  *말쟁이.
말쟁이: 지난날, 품삯을 받고 마되질을 해주던 사람. 말감고. 말잡이.
말짜: 버릇없이 행동하는 사람.
말코: 말의 코처럼 콧구멍이 큰 코를 가진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맛장수: 아무 재미도 없이 싱거운 사람.
망건장이: 망건을 뜨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망꾼: 망을 보는 사람.
망나니:①지난날,사형수의 목을 베던 사람.②‘언행이 막된 몹쓸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망석중이: 남이 부추기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맞수: <맞적수>의 준말.
매꾸러기: ‘걸핏하면 매를 맞는 아이’를 얕잡아 이르는 말.
매련퉁이: ‘몹시 매련한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매부리코: 매부리처럼 코끝이 구붓한 코, 또는 그런 코를 가진 사람.
매잡이: 매를 잡는 사냥, 또는 매
매치광이: ①매친 사람. ②말이나 하는 짓이 경망스럽고 푼수 없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매호씨: 남사당패의 어릿광대.
맷가마리: 매맞아 마땅한 사람.
맹꽁이: ‘소견이 좁고 아둔한 사람’을 조롬조로 이르는 말. 
맹문이: ‘맹문을 모르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맹물: ‘하는 짓이 싱겁고 야무지지 못한 사람’을 빙하여 이르는 말. 
맹추: 총기가 없고 흐리멍덩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머리믠놈: <옛>대머리.
머슴: 농가에서 고용살이하는 남자를 이르는 말.
먹보: ☞식충이.
먹중: 먹장삼을 입은 중.
먹통: ‘바보’나 ‘멍청이’를 달리 이르는 말.
멀건이: ‘정신이 흐리멍덩한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멋쟁이: 멋을 부리는 사람. 멋정이.
멍덕꿀: ‘멍청이’를 달리 이르는 말.
멍청이: `멍청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멍텅구리
멍추: ‘총기가 없고 아주 흐리멍텅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메기입: 유난히 크게 생긴 입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며느리: 아들의 아내. 자부(子婦).
모가비: 막벌이꾼이나 사당패 같은 낮은 패의 우두머리. =꼭두쇠
모도리: 아주 야무지고 빈틈없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모잡이: 모낼 때, 모만 심는 일꾼.
모주망태: 술을 늘 대중없이 많이 먹는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몰이꾼: 몰이를 밭은 사람. 구군.
못난이: ‘못생기거나 어리석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몽구리: ‘중’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몽니쟁이: 몽니(심술궂게 욕심을 함부로 부리는 사람)를 함부로 부리는 사람.
묘지기: 남의 산소를 지키고 보살피는 사람. 묘직(墓直).
무녀리: 언행이 좀 모자란 ‘못난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본>문열이
무당서방: ①무당의 남편. ②‘공것을 좋어하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말
무두장이: 무두질을 업으로 하는 사람.
무룡태: 능력은 없고 착하기만 한 사람.
무수리: 왕조때, 궁중에서 나인의 세숫물 시중을 맡았던 여자 종.
무자리: 후삼국과 고려 때 떠돌아다니며 사냥을 하거나 고리를 결어 팔던 무리.
무지렁이: 무식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문둥이: 문둥병에 걸린 사람. 나병 환자. 풍인(風人).
문지기: 문을 지키는 사람.
물귀신: 자기가 궁지에 있을 때 ‘남까지 끌고 들어가려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물신선: 좋은 말을 듣거나 언짢은 말을 듣거나 간에 기뻐할 줄도 성낼 줄도 모르는 사람을 이르는 말.
물아범: 지난날, 물을 긷는 일을 맡아 하던 남자 하인.
물어미: 지난날, 물을 긷는 일을 맡아 하던 여자 하인.
물장수: 물장사를 하는 사람.
물퉁이: 살만 찌고 힘이 없는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미련쟁이: ‘미련한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미련퉁이: ‘몹시 미련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미사리: (산중에서 풀뿌리나 나뭇잎, 열매 따위를 먹고 사는) 몸에 털이 많이 난 자연인.
미장이: ‘미장공’을 달리 이르는 말. 미쟁이.
미치광이: ①미친 사람. ②‘언행이 정상적인 상태를 벗어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미친개: 하는 짓 따우위가 몹시 고약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미친년: ①정신이 이상해진 여자를 욕으로 이르는 말. ②말이나 하는 짓이 실없는 여자를 욕으로 이르는 말.
미친놈: ①정신이 이상해진 남자를 욕으로 이르는 말. ②말이나 하는 짓이 실없는 남자를 욕으로 이르는 말.    
민며느리: (장차 며느리를 삼으려고)미리 데려다 기르는 여자 아이.
바깥부모: ‘아버지’를 달리 일컫는 말. 바깥어버이. 밭부모.↔안부모.
          -사돈 -상제 -손님 -식구 -애 -양반 -어른 -어버이 -주인
바닥쇠: 벼슬이 없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바람둥이: ①늘 마음이 들떠서 큰소리나 펑펑 하며 돌아 다니는 사람. ②바람을 피우며 다니는 사람. 풍객(風客).
바람잡이: 야바위꾼이나 소매치기 따위의 한통속으로서, 일을 꾸미려고 미리 남의 얼을 빼는 구실을 하는 사람.
바보: ‘어리석고 멍청한 사람’을 얕잡아, 또는 욕으로 이르는 말.
박수: 남자 무당.
박은이: 책을 인쇄한 사람. 인쇄인.
반거들충이: 무엇을 배우다가 그만 두어 다 이루지 못한 사람. 준=반거충이.
반미치광이: ‘말이나 하는 짓이 마치 정신이 나간 것같이 실없는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반벙어리: 혀가 짧거나 하여 남이 잘 알아듣기 어렵게 말을 하는 사람.
반소경: ①애꾸눈. ②‘시력이 몹시 약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③문맹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반송장: ‘아주 늙거나 병이 들어 거의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게 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반편이: 지능이 보통 사람보다 매우 낮은 사람.반병신. 반편. 
발김쟁이: 못된 짓을 하며 함부로 여기저기 돌아 다니는 사람.
발록구니: 하는 일 없이 놀면서 공연히 돌아 다니는 사람.
발쇠꾼: 발쇠(남의 비밀을 알아내어 다른 사람에게 일러주는 짓.)를 서는 사람.
밤소경: 밤눈이 어두운 사람.
밤손님: ‘도둑’의 곁말.
밥도둑: ‘일을 하지 않고 밥이나 축내는 사람’을 빈정대어 이르는 말. 밥벌레.
밥장수: 밥을 파는 사람.
밥주머니: ‘밥이나 축내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밥통: ‘먹는 것만은 한 사람 몫을 할 뿐, 다른 일에는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밥풀눈이: 밥풀눈(눈의 윗꺼풀에 밥알 같은 군살이 붙어 있는 눈.)을 가진 사람.
방갓쟁이: ‘방갓을 쓴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방물장수: 방물(여자에게 소용되는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을 팔러 다니는 여자.
방정꾼: 방정을 떠는 사람. *~꾸러기
방지기: ①방을 지키는 사람. ②지난날, 관아의 심부름꾼의 하나.
방해꾼: 남의 일에 방해를 노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밭쟁이: 채소 농사를 전업으로 하는 사람.
배꼽쟁이: ‘배꼽이 유난히 큰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배랑뱅이: ‘거지’를 얕잡아 이르는 말.
배부장나리: ‘배가 불룩ᄒ하게 나온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배불뚝이: 배가 불뚝하게 나온 사람.
배상꾼: 배상(거드름을 피우며 몸을 아끼고 괴만 부리는 것.)부리는 사람.
배재기: ‘아이를 배어 배가 부른 여자’를 농조로 이르는 말.
백여우: ‘요사스러운 여자’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백장: ①지난날, 소나 돼지 따위를 잡는 일을 업으로 하던 사람. ②버들고리를 겯는 일을 업으로 하던 사람.
밴덕꾸러기: 밴덕을 잘 부리는 사람. 뱐덕꾸러기. 변덕꾸러기. 밴덕쟁이.
뱁새눈이: 작고도 샐룩한 눈을 가진 사람.
뱃놈: ‘뱃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뱃사람: 배를 부리거나 배에서 일을 하는 사람. 뱃사공.
뱃장수: 뱃장사를 하는 사람.
버나쇠: 남사당패에서, 접시돌리기를 하는 재인의 우두머리.
버나잽이: 남사당패에서, 접시돌리기를 하는 재인.
번개: ‘동작이 아주 빠르고 날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벋정다리: ‘자유롭게 꾸부렸다 폈다 하지 못하고 항상 뻗치기만 하는 다리를 가진 사람. *센;뻗정다리
벌거숭이: ‘돈이나 재산을 다 탕진하고 빈털털이가 된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범강정달이: ‘키가 크고 흉악하게 생긴 사람’을 이르는 말..
벗: ①[나이나 처지 등이 비슷하여]서로 가까이 사귀는 사람. ②염전에서 걸어 놓고 소금을 굽는 가마.
벗바리: 뒤에서 힘이 되어 주는 사람. 곁에서 도와주는 사람.
벗장이: 솜씨가 없는 장인.
벙어리: 말을 못하는 사람.
베돌이: 어떤 일에나 한데 어울리지 않고 따로 베도는 사람.
벼락부자: ‘갑작스럽게 된 부자’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벼슬아치: 벼슬에 있으면서 나라일을 맡아보는 사람. 관원(官員).
벽창호: ‘미련하고 고집이 센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별놈: [성질이나 언행 따위가]별난 놈.
별뜨기: 지난날, ‘별순검’을 속되게 이르는 말.
보따리장수: ①물건을 보자기에 싸가지고 다니면서 파는 사람. ②‘작은 규모로 하는장사’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보리동지:지난날, ‘곡식을 바치고 명목만의 벼슬을 한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맥동지.
보살할미:머리를 깎지 않는 채 승복을 입고 절에서 불도를 닦는 늙은 여신도. 준=보살.
보자기: 바닷속에 들어가서 조개나 미역 등 해산물을 따는 사람. 해녀.
보통내기: 뛰어나지 않은 보통 사람.
본마나님: 남의 ‘본처’를 높이어 이르는 말. 
본마누라: ‘아내’를 첩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본토박이: 대대로 그 고장에서 살아 내려오는 사람. 바닥쇠. 본토인.
볼모: 어떤 약속을 보증하는 뜻으로 이편 사람을 상대편에 넘겨주어, 거기서 머물러 있게 하는 사람.
봉받이: (장차 며느리를 삼으려고) 미리 데려다 기르는 여자 아이.
봉죽꾼: 봉죽(일을 주장하는 사람을 곁에서 도와줌.)을 드는 사람.
부두꾼: 부두에서 배의 짐을 나르는 노동자.
부라퀴: ①야물고도 암팡스러운 사람. ②자기에게 이로운 일이면 기를 쓰고 영악하게 덤비는 사람.
부림꾼: 남에게 부림을 받는 사람.
부엌데기: 부엍일을 맡아서 하는 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부지꾼: 실없는 짓을 잘하는 심술궂은 사람.
부처: ‘화를 낼줄 모르고 자비심이 두터운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북잡이: 걸립패에서 북을 치는 사람.
분: 사람을 가리킬 때 그를 높이는 뜻으로 쓰는 말.
분대꾼: 남에게 분대질(남을 괴롭게 하여 말썽을 일으키는 짓.)을 하는 사람.
불땔꾼: 심사가 비뚤어져 남의 일에 헤살놓기를 좋아하는 사람.
불뚱이: 걸핏하면 불뚝성을 잘 내는 사람. 
불목하니: 절에서 밥짓고 물긷는 일을 맡아 하는 사람.
불여우: ‘변덕스럽고 요사스러운 여자’비유하여 이르는 말.
비뚤이: ①몸의 어느 부분이 비뚤어져 정상적인 자세가 아닌 사람. ②마음이 비뚤어진 사람.
비렁뱅이: ‘거지’를 얕잡아 이르는 말.
비바리: 바다에서 바닷말, 조개 따위를 채취하는 처녀. 비발.
빙충이:빙충맞은(똘똘하지 못하고 어리석은) 사람.

빈털터리:재산을 다 없애고 아무 것도 없게 된 사람. 빈딱지.
빚쟁이: 빚을 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뻐드렁이: 뻐드렁니가 난 사람.
뻗팔이: 선천적으로나 병으로 말미암아 꾸부러지지 않는 팔, 또는 그런 팔을 가진 사람.
뻥쟁이: ‘거짓말쟁이’를 속되게 이르는 말.
삐리: 남사당패에서 ‘신출내기’를 이르는 말.
사기꾼: 사기를 일삼는 사람. 사기한(詐欺漢). 
사나이: 남자를 당당하고 떳떳함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 사나운(굳세고 용맹스럽다.억세고 험하다.) + 이(사람)
사내아이: 남자아이. 남아. 사내.
사냥바치 : ①사냥개를 이르는 말. ②군인을 낮춰 부르는 말. ③사냥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사복개천: ‘욕지거리나 상말을 마구 하는, 입이 더러운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사위: 딸의 남편.
사쟁이: <옥사쟁이>의 준말.
사전꾼: 지난날, 가짜 돈을 몰래 만들던 사람.
사주쟁이: 남의 사주를 보아주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사팔눈: 한 쪽 눈의 시력이 시선이 바르게 향해져 있지 않는 눈을 가진 사람.
사팔뜨기: ‘사팔눈을 가진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삯꾼: 삯을 받고 일하는 일꾼. 고군(雇軍). 놉.
삯팔이꾼: ☞품팔이꾼.
산돌이: 산에 익숙한 사람. ※다른 산에서 온 호랑이.
산보살: ①불교에서 ‘덕이 높은 중’을 이르는 말. ②‘보살과 같은 어진 마음을 가진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산사람: 산에서 사는 사람.
산쟁이: 산속에서 사냥이나 약초캐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산적도둑: ‘맛있는 음식만 골라 먹는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산지기: 남의 산이나 뫼를 맡아 지키는 사람.
살살이: ‘간사하게 알랑거리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살짝곰보: 조금 얽은 곰보.
삼돌이: 감돌이(이끝에 감도는 사람). 베돌이(함께하지 않는 사람). 악돌이(악착한 이)
삼잡이: 장구 치는 사람과 피리 부는 사람과 저 부는 사람. 
삼할미: 분만을 돕는 일을 하는 노파를 낮추어 이르는 말.
삿갓장이: 삿갓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삿갓쟁이: 삿갓을 쓰고 다니는 사람.
상년: ①지난날, 신분이 낮은 여자를 낮추어 일컫던 말. ②‘본데없이 막된 여자’라는 뜻으로, 버릇이 없는 여자를 욕       으로 이르는 말. 쌍년.
상머슴: (힘도 세고 농사일에도 밝아)일을 잘 하는 장정 머슴.
상사람: 조선 중기 이후에, 양반들이 평민을 이르던 말.
상쇠: 농악에서, 무리의 맨 앞에서 전체를 지휘하며 꽹과리를 치는 사람.
상일꾼: 상일(보통의 일)을 하여 살아가는 사람. 
상투쟁이: ‘상투 튼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상투꼬부랑이.
새미: 남사당놀이 따위에서, 무동을 서는 여장한 사내아이.
새서방: ‘신랑’을 흔히 이르는 말.
새아기: 시부모가 새며느리를 친근하게 이르는 말.
새앙각시: 왕조 때, 새앙머리를 한 어린 궁녀를 이르던 말. 애기나인.
새어머니: 아버지가 새로 맞이한 아내. 새엄마.
새줄랑이: 방정맞고 경솔한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새침데기: 새침한 버릇이 있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새퉁이: 야살스럽고 경망한 짓을 하는 사람.
색소경: ☞ 색맹(色盲)
색장나인: 왕조 때 궁중에서 편지를 전하던 일을 맡아보던 나인.
샌님: 행동이나 성격이 얌전하거나, 고루하고 융통성이 없는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샘바리: 샘이 심한 사람. 샘이 많은 사람. 새암바리.
샛서방: 남편 몰래 관계를 맺고 있는 남자.
생사람: ①아무 허물이 없는 사람. ②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
생아버지: 양자나. 양녀로 간 사람이 친아버지를 일컫는 말. 생부(生父) ⇔ 양부. -어머니. 
생파리: 남이 말을 붙일 수도 없게 성미가 뾰롱뾰롱한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서리꾼: 서리를 하는 장난꾼.
서울까투리: 수줍어하는 기색이 없는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
서울깍쟁이: 시골 사람이 까다롭고 인색한 서울 사람을 밉게 여겨 이르는 말.
서울내기: 서울에서 태어난 사람.
서울뜨기: 서울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선둥이: 쌍둥이 가운데 먼저 난 아이.
선머슴: 심하게 장난을 치면서 덜렁거리는 사내아이.
선채마니: 산삼을 잘 캐는 능숙한 심마니.
설늙은이: 나이는 그리 많지 않으나 기질이 몹시 노쇠한 사람.
세도꾼: 세도를 부리는 사람.
소경: ①눈이 멀어 앞을 못 보는 사람. ②‘글 모르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고자. 맹인. 맹자. 봉사.
소구잡이: 농악에서 소구를 맡아 치는 사람.
소꿉동무: 소꿉놀이를 함께 하며 놀던 어린 시절의 동무.
소도둑: ‘음흉하고 욕심 많은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소리쟁이: 노래 부르는 이를 업으로 하는 사람이나 노래를 썩 잘 부르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소매치기: 남의 몸에 지닌 금품을 몰래 훔쳐내는 일.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
소목장이: 나무를 다루어 가구를 만드는 목수.
소몰이: 소를 모는 사람.
소박데기: 소박맞은 여자.
속환이: <중속환이(중 생활을 그만두고 다시 속인이 된 사람.)>의 준말.
손: ①딴데서 찾아온 사람으로, 예로써 맞아야 할 대상.  ②여관 따위 접객업소에 찾아오는 사람. ③연극이나 흥행을     구경하러 오는 사람이나 상품을 사러 오는 사람. 높=손님
손금쟁이: 손금을 보아주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손아랫사람: 손아래가 되는 사람. 아랫사람.
손윗사람: 손위가 되는 사람. 상장. 윗사람.
솔봉이: 나이가 어리고 촌티가 나는 사람.
소대쟁이: 지난날, 탈을 쓰고 솟대 꼭대기에 올라가 재주를 부리던 사람.
송사리: ‘가치없고 하찮은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
쇠살쭈: (사고 파는)소의 흥정을 붙이는 사람. 살쭈.
쇠잡이: 농악에서 꽹과리나 징을 맡아 치는 일. 또는 그 사람.
쇤네: 지난날, 하인 등이 상전에 대하여 스스로 자기를 낮추어 일컫던 말. (소인네가 줄어서 된 말.) 
수다쟁이: ‘몹시 수다스러운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수마잡이: 전투에 참가하지 않고 수마(병사가 타지 않은 말.)를 보살피는 병사.
수문지기: 수문을 지키는 사람.
수양어머니: 자기를 데려다 친자식같이 길러 준 어머니. -딸, -아들, -아버지
수월내기: ‘다루기 쉬운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수자리: 지난날, 나라의 변방을 지키던 사람.
술고래: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술꾼: 술을 좋아하며 많이 마시는 사람.
술래: 술래잡이에서 숨은 아이를 찾아내는 아이. *본=순라(巡邏).
술망나니: ‘주정이 심한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술벗: 술로 사귄 벗. 술친구. 주우(酒友)
숫처녀: 남자와 성적 관계가 한번도 없는 처녀. 숫색시. ↔숫총각.
숫총각: 여자와 성적 관계가 한번도 없는 총각.  ↔숫처녀.
숯쟁이: 숯을 굽는 사람.
쉰둥이: 나이가 쉰줄에 들어선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
스승: 자기를 가르쳐 주는 사람. 사부. 선생. 함장.
시골고라리: 아주 어리석은 시골 사람.
시골뜨기: ‘시골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촌뜨기. 시골내기.
시누이: 남편의 누이. 시동생.
시러베아들: ‘실없는 사람’을 욕하여 이르는 말.
시시덕이: ‘시시덕거리기를 잘하는 사람’을 별명으로 이르는 말.
시앗: 남편의 첩.
시누이: 남편의 누이. -동생. -아버지. 어미. ....  
신건이: 하는 짓이나 말이 싱거운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신기료장수: 헌 신을 깁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신어미: 신딸의 의모인 나이 많은 무당.   ↔신딸.
신출내기: 어떤 방면에 처음으로 나서서 아직 익숙하지 못한 사람.
실업쟁이: ‘실없는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심마니: 산삼 캐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심부름꾼: 심부름을 하는 사람.
심술꾸러기: 심술이 많은 사람. 심술꾼. 심술쟁이. 심술주머니.
심술퉁이: 질투하여 심술을 잘 부리는 사람.
심술패기: 심술궂은 아이.
싸울아비: 무사.
쌍둥이: 한 태에서 난 두 아이. 쌍생아. ~딸.  ~아들.
쌍칼: 양손에 한 자루씩의 칼을 잡고 쓰는 사람.  ☞쌍수검(雙手劍)
쓰레기꾼:  쓰레기를 치는사람.
씨내리: 지난날, 혼인한 부부의 남편에개 이상이 있어 대를 잇지 못할 경우에 남편 데신에 합방하여 아이를 베게하          던 남자. 대리부(代理父) ⇔씨받이.
씨름꾼: 씨름을 하는 사람. 또는 씨름을 잘 하는 사람.
씨받이: 지난날, 혼인한 부부의 아내에게 이상이 있어 대를 잇지 못할 경우에 재물을 받고 그 남자의 아이를 대신           낳아주던 여자. 대리모.
아가씨: 시집가기 전의 젊은 여성을 대접하여 이르는 말.
아낙네: 남의 집의 어른인 여자를 흔히 이르는 말. 준=아낙.
아내: 결혼한 여자를 그 남편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아들놈: 남 앞에서 자기의 아들을 낮추어 이르는 말.
아래댓사람: 지난날, 아래대에 살던 군총 계급 사람을 이르던 말. 우대사람.
아버님: <아버지(자기를 낳은 어머니의 남편.)>의 높임말.
아범: ①<아버지>의 낮춤말. ②지난날, 늙은 남자 하인을 대접하여 부르던 말. ③윗사람이 자식 있는 손아래 남자를       부르는 말. ④윗사람에게 자기의 ‘남편’을 낮추어 일컫는 말.
아비: ①<아버지>의 낮춤말. ②아이를 낳은 후 , 며느리가 시부모 앞에서 자기 ‘남편’을 이르는 말.
아빠: ‘아버지’의 어린이말.
아씨: 지난날, 양반의 ‘젊은 부인’을 그 하인들이 부르던 말.
아우: ①같은 항렬의 남자, 여자끼리의 나이가 적은 사람을 상대하여 이르는 말. ②친근한 남남끼리의 사이에서 자       기보다 나이가 적은 사람을 이르는 말. ③자기 또래 사이에서 자기를 낮추어 이르는 말.
아욱장아찌: [아욱으로 만든 싱거운 장아찌라는 뜻으로] ‘말이나 하는 짓이 싱거운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아이놈: (사네아이)의 낮춤말.
아이초라니: 지난날, 궁중의 나례 때 나자의 하나.
아주머니: 부모와 같은 항렬의 여자에 대한 호칭 또는 지칭
             * 아주← 아지(버금의, 아기, 짐승의 어린 것 *목아지,송아지,강아지...)
             * 아지매(매: 머니) *어매(어머니의 경상도 방언)
아편쟁이: ‘아편 중독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악도리: 악을 쓰며 덤비기를 잘하는 사람.
악바리: ①성미가 깔깔하고 고집이 세며 모진 데가 있는 사람. ②지나치게 똑똑하고 영악한 사람.
악착빼기: 몹시 악착스러운 아이. 억척빼기.
안달뱅이: ‘걸핏하면 안달하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안사돈: 딸의 시어머니나 며느리의 친정 어머니를 양편 사돈이 서로 이르는 말.
안사람: 자기의 ‘아내’를 낮추어 이르는 말. *안양반
안손님: 여자 손님. 내객(內客).  ↔바깥손님.
안식구: <아내>의 낮춤말.
안어버이: ①어머니. 안부모. ②[시집간 여자가] 시집 어른 앞에서 ‘친정 어머니’를 이르는 말.
안잠자기: 안잠 자는 여자.
안타깝이: ‘걸핏하면 안타까워하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안팎곱사등이: 등뼈가 앞뒤로 굽어 가슴과 등이 비정상적으로 내민 사람.
안해: <옛>아내.
앉은뱅이: 일어나 앉기는 하여도 서지 못하는 불구자. 좌객.
알거지: 돈 한 푼 없이 거지꼴이 된 사람.
알나리: 나이가 어리거나 키가 작은 사람이 벼슬한 경우에 놀리는 말.
앍작빼기: 얼굴이 앍작앍작 얽은 사람. 얽적빼기. 앍족빼기.
암사내: 암된 사내.
암상꾸러기: 암상을 잘 부리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앙가발이: ①다리가 짧고 옥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②(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남에게 이리저리 잘 달라붙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앙짜: ‘성질이 깐작깐작하고 암상스러운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앙토장이: 앙토를 바르는 미장이.
앞메꾼: [대장간에서] 불린 쇠를 큰 메로 치는 사람.
앞잡이: ①앞에 서서 이끄는 사람. ②남의 끄나풀이 되어 그 지시대로 움직이는 사람.
애꾸눈이: 한쪽 눈이 먼 사람. 애꾸눈인 사람.   속=외눈. 외눈박이.
애놈: <아이놈>의 준말.
애늙은이: ‘말이나 행동 따위를 나이가 지긋한 어른같이 하는 아이’를 이르는 말.
애물: 몹시 속을 태우는 사람.
애바리: ‘애바른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애송이: 애티가 있어 어려 보이는 사람 또는 생물.
애젊은이: 앳되게 젊은 사람.
앤생이: ‘몸이 약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앵벌이:
야바위꾼: ‘야바위를 잘 치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야발쟁이: 야발스러운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야발단지.
야살쟁이: 야살스러운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준=야살이.
약둥이: 똑똑하고 약은 아이.
약물꾼: 약물터로 약물을 마시러 다니는 사람.
약빠리: 약빠른 사람. 약보.
약장수: ①약을 파는 사람. ②재치 있게 이것저것 끌어대면서 이야기를 잘하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약주릅: 약재의 매매를 거간하는 사람.
얌전이: ‘얌전한 아이’를 귀엽게 이르는 말.
얌체: ‘얌치가 없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양갈보: ①서양 사람을 상대로 하는 갈보. ②서양인인 갈보.
양경장수: ‘도둑’의 곁말.
양딸: <수양딸>의 준말. -아들, -어머니, -어버이
양몰이: 놓아 기르는 양떼를 모는 일을 하는 사람.
양복장이: ‘양복을 만드는 사람’을 흔히 이르는 말.
양복쟁이: ‘양복을 입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양손잡이: 오른손과 왼손을, 힘이나 기능에서 별 차이가 없어, 함께 쓰는 사람. 양수잡이. 
양아지:
양코배기: ‘서양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어깨: ‘깡패’의 속된 말.
어깨동무: ①나이가 어슷비슷한 친한 동무. ②어릴 때 친하게 지내던 동무.
어르신네: 남의 아버지나 나이 많은 사람을 높이어 일컫는 말. 어르신.
어리보기: 얼뜬 사람.
어리장수: 어리장사를 하는 사람.
어릿광대: ①광대가 나오기 전에 먼저 나와서 재치 있는 말이나 짓으로 사람들을 웃기며 판을 어울리게 하는 사람.           ②무슨 일에 앞잡이로 나서서 일을 시작하기 좋게 만드는 사람. ③익살을 떨며 남을 잘 웃기는 사람.
어멈: ①<어머니>의 낮춤말. ②남의집살이하는 어른 여자를 일컫는 말. ③윗사람이 자식 있는 손아래 여자를 친근하       게 일컫는 말.
어미: <어머니>의 낮춤말.
어버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울러 이르는 말.  부모.
어부한이: ☞어부한(‘어부’를 속되게 이르는 말.).
어정뱅이: ①(무슨 일로 하여) 갑자기 잘된 사람. ②일정한 일 없이 어정버정 지내는 사람. ③반거들충이가 되어 빈           둥빈둥 놀고 있는 사람.
어정잡이: ①겉 모양만 차리고 실속이 없는 사람. ②제 앞을 제대로 꾸려 나가지 못하는 사람.
어중이: 어중되어 탐탁하지 못한 사람.
어중이떠중이: 여러 방면에서 모인 잡다한 사람들을 얕잡아 이르는 말.
억척꾸러기: 몹시 억척스러운 사람. 악착꾸러기.
억척보두: 성질이 끈질기고 단단한 사람을 이르는 말.
언년: 손아래 계집아이를 귀엽게 부르는 말.
언놈: 손아래 사내아이를 귀엽게 부르는 말.
언니: ①자매 사이에서, 자기보다 먼저 태어난 여형제를 이르는 말. ②여자들 사이에서 자기보다 나이가 위인 사람       을 높이거나 다정하게 부르는 말.
언청이: 윗입술이 날 때부터 갈라져 있는 사람. 결순. 토순(兎脣).
얼간망둥이: 주책이 없고 좀 멍한 사람을 이르는 말.
얼간이: 됨됨이가 좀 모자라는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얼금뱅이: 얼굴이 얼금얼금 얽은 사람.
얼뚱아기: 둥둥 얼러 주고 싶은 재롱스러운 아기.
얼뜨기: 다부지지 못하고 어수룩한 사람.
얼럭광대: (어릿광대)에 대하여 정작 ‘광대’를 이르는 말.
얼바람둥이: 실없이 호황한 짓을 하는 사람.
얼치기: 탐탁하지 않은 사람.
얽둑빼기: 얼굴이 얽둑얽둑 얽은 사람.  *작=앍둑빼기.
얽빼기: 얼굴에 얽은 자국이 많은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얽적빼기: 얼굴이 얽적얽적 얽은 사람.
얽쭉빼기: 얼굴이 얽죽얽죽 얽은 사람. *작=앍족배기
엄마: ‘어머니’의 어린이 말.
엄살꾸러기: 엄살을 잘 부리는 사람.
업둥이: ←동(童).자기 집 문 앞에 버려져 있거나 우연히 얻거나 하여 기르는 아이.
업숭이: 하는 짓이 변변찮은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엇된놈: ① 좀 건방진 놈. ② 엇나가는 말이나 엇나가는 짓을 잘 하는 놈.
엉큼대왕: ‘엉큼한 짓을 잘하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엉터리: ①터무니 없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 ②일허울만 있고 실속이 없는 사람.
여리꾼: 앞에 서서,지나가게 가는 사람을 끌어들여 물건을 사게 하는 사람.
여사꾼: 조선 때, 여사청에 딸려국상 때 대여나 소여를 메던 사람.
여스님: <여승>의 높임 말.
여탐꾼: 미리 탐지하는 사람.본:예탐꾼.
연관장이: 담뱃대 만드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연반꾼: 장사지내려 갈 때 등을 들고 가는 사람.
염알이꾼: 몰래 염탐하는 사람. 염문꾼. 염탐꾼.
연생이: 연약한 사람.
열없쟁이: ‘열없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열쭝이: 연약하고 겁이 많은 사람.
엿장수: 엿을 팔러 다니는 사람.  
옛사람: ①옛날 사람. ② 지금은 죽고 없는 사람.
오그랑이: ‘마음씨가 올바르지 아니한 사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오누이: 오라비와 누이. 남매.
오랑캐: ‘침략자’를 업신여겨 이르는 말.
오림장이: 오리목 따위를 전문으로 켜는 목수.
오맞이꾼 : 물맞으러 가는 여자를 조롱하여 이르는 말. [물․비․도둑․서방․매의 다섯가지를 맞을 사람이라는 뜻.]
오무래미: [합죽한 입을] ‘늘 오물거리는 늙은이’를 홀하게 이르는 말.
오사리잡놈: ①‘온갖 지저분한 짓을 하는 사내’를 욕으로 이르는 말. ② 여러 종류의 불량배.
오줌싸개:  ‘오줌을 가리지 못하거나 실수로 싼 아이’를 놀리어 이르는 말.
옥사쟁이: 지난날, 감옥에서 죄수를 감시하는 일을 맡아보는 사람을 이르던 말.
오입쟁이: 오입을 잘 하는 사내.
옥니박이: 옥니가 난 사람.
옥자둥이: [옥같이 귀하고 보배롭다는 뜻으로] ‘어린아이’를 이르는 말.
옥장이: 옥돌을 다루어 장식품 따위를 만드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옥공. 옥인. 옥장.
올케: [여자의 처지에서 그의] 오빠나 남동생의 아내.
옴쟁이: ‘옴이 오른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옴팡눈이: ‘눈이 옴팍하게 생긴사람’을 이르는 말.
옹고집쟁이: ‘옹고집이 있는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옹기장이: 옹기를 전문으로 만드는 사람.
옹생원: ‘성질이 옹졸한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옹춘마니: 소견이 좁고 성품이 오그라진 사람.
왈가닥: ‘덜렁거리며 수선스럽게 구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왜장녀: ‘체격이 크고 부끄러움을 타지 않는 여자’를 이르는 말.
외고집: 외곬으로 고집을 부리는 사람.
외목장수: 외목장사(혼자만 독차니하여 파는 장사)를 하는 사람.
외눈박이: ☞애꾸눈이.
외돌토리: 기댈 때 없고 매인 데도 없는 홀몸. *외톨이.  *준;외톨
외대머리: 정식 혼례를 하지 않고 머리를 쪽진 여자. 기생이나 매춘부 등을 가리켜 이르던 말.
외둥이: ‘외아들’을 귀엽게 이르는 말. ~아들.  ~며느리.
외딸: ①아들 없이 단 하나뿐인 딸. ②딸로는 하나뿐인 딸. *고명딸.
외손잡이: 손으로 하는 일에 한쪽 손이 더 능한 사람.
외아들: [형제가 없는] 오직 하나뿐인 아들.  *독자. 독생자.
외쪽어버이: [홀어버이]의 속된 말.
외팔이: ‘한쪽 팔만 있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외패잡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갈마들지 않고 메고 가는 가마꾼.
왼손잡이: 왼손을 오른손보다 더 잘 쓰는 사람. 한손잡이.
요강대가리: 대머리를 조롱하여 이르는 말.
요강도둑: 바지의 솜이 아래로 처져서 통통하게 보이는 사람을 놀리는 말.
요변쟁이: 몹씨 요변스러운 사람.
요사꾼: ‘몹시 요사스러운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요술쟁이: 요술하는 재주를 가진 사람.
욕가마리: ‘남에게 욕을 먹어 마땅한 사람’을 이르는 말.
욕감태기: ‘남에게 노상 욕을 먹는 사람’을 일컫는 말.
욕쟁이: ‘욕을 잘 하는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용심꾸러기: 용심을 잘 부리는 사람. 용심쟁이.
우댓사람: 지난날, ‘우대(서울 성내의 서북쪽 지역)에 사는 아전 계급의 사람’을 이르던 말.
우두머리: ①물건의 꼭대기. ②어떤 집단이나 조직의 가장 윗사람. 통솔하는 사람.
우리집사람: 남에게 대하여 ‘자기의 아내’를 이르는 말.
우지: 걸핏하면 잘 우는 아이를 일컫는 말.(남자아이는 ‘울남’, 여자 아이는 ‘울녀’라 함.)
울남: 울기를 잘하는 사내아이.
울녀: 울기를 잘하는 계집아이.
움누이: 시집간 누이가 죽고, 그 매부가 다시 장가를 든 후실을 이르는 말.
움딸: 시집간 딸이 죽고, 그 사위가 다시 장가를 든 후실을 이르는 말.
웃음가마리: 남의 웃음거리가 되는 사람.
원숭이: ‘남의 흉내를 잘 내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윗누이: 손윗누이.
육발이: 발가락이 여섯인 사람.
육손이: 손가락이 여섯인 사람.
은장이: 금은 세공이나 놋그릇 따위를 만드는 기술자. 은장. 은장색.
응석받이:  *응석꾸러기. 응석둥이.
이쁘둥이: ①귀엽게 생긴 어린아이. ②‘어린아이’를 귀엽게 부르는 말.
이야기꾼: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하는 사람.
익살꾼: 익살을 잘 부리는 사람. 익살꾸러기. 익살쟁이.
인력거꾼: 인력거를 끄는 사람.
일공쟁이: 날삯을 받고 일하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날품팔이꾼.
일꾼: ①일 하는 사람, 일을 할 사람. ② 일을 능숙하게 잘 처리하는 사람.
입내쟁이: 소리와 말로 여러 가지 흉내를 잘 내는 사람.
입비뚤이: ‘입이 비뚤어진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자갯일꾼: 자개로 칠기를 꾸미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자식새끼: <자식>의 속된 말.
자웅눈이: 눈이 자웅눈인 사람.
자춤발이: ‘자춤거리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자치동갑: 나이가한 살 차이인 동배(同輩).  어깨동갑.
작은_누이: 맏누이 아닌 누이. ~따님. ~누나.  ~사위.  ~아가씨....  
잔말쟁이: [수다스럽게] 잔말을 잘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
잔망이: ‘잔망스러운 사람’을 농조로 아르는 말.
잔소리꾼: 잔소리를 많이 하는 사람.
잠꾸러기: ‘잠이 썩 많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잠보.
잠채꾼: 잠채(광물을 몰래 채굴하거나 채취하는 일.)하는 사람.
잡것: ‘잡스러운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잡기꾼: 잡된 노름으로 소일하는 사람.
잡년: ‘행실이 부정한 여자’를 욕으로 이르는 말.
잡색꾼: [큰일을 치를 때] 여러 가지 잡일을 맡아 하는 일꾼.
잡역꾼: 잡역에 종사하는 일꾼. 막일꾼.
장구머리: 이마외 뒤통수가 숙 튀어나온 머리를 가진 사람.
장구잡이: [농악이나 풍악에서]장구를 치는 일을 맡은 사람.
장난꾼: 장난을 좋아하거나 잘하는 사람.
장님: <소경>의 높임 말.
장대도둑: 장대질로 남의 물건을 훔치는 도둑.
장돌림:각 장으로 돌아다니면서 물건을 파는 장수.
장돌뱅이: ‘장돌림’을 속되게 이르는 말.
장물아비: 도둑질한 물건을 전문으로 사는 사람.
장부꾼: 가래질할 때, 가랫장부를 잡는 사람.
장사아치: <장사치>의 비표준어.
장사치: ‘장사하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상고배. 상로배. 장사꾼.
재간꾼: 재간이 많은사람.
재주꾼: 재주가 뛰어난 사람.
재주아치: 재주꾼(낮춤말)
재치꾼: 재치 있는 사람.
쟁퉁이: ①마음이 옹졸하고 비꼬인 사람을 별명으로 이르는 말. ②잘난 채하며 거드름을 피우는 사람.
전다리: 걸음을 절름거리는 다리를 가진 사람.
절구통: ‘뚱뚱한 여자’를 비유해 이르는 말.
절뚝발이: 절뚝거리며 걷는 사람. 준=뚝발이. 
절룸발이: 다리를 절름거리는 사람.  작=잘름발이.
젊은이: 젊고 혈기가 한창 왕성한 사람.
점박이: 얼굴이나 몸에 점이 있는 사람. 점둥이.
점쟁이: 남의 신수를 점쳐주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매복사. 복자. 주역선생.
정탐꾼: 정탐하는 사람.
젖동생: ‘자기의 유모가 낳은 아들이나 딸’을 동생으로 여겨 이르는 말.
젖먹이: 젖을 먹는 어린아이. 영아. 유아.
젖어머니: [남의 아이에게] 어머니 대신에 젖을 먹여 키우는 여자.  젖어미. 유모(乳母).
제갈동지: ‘나잇살이나 먹고 터수도 넉넉한데, 언행이 건방지고 지체가 낮은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제밑동생: 자기와 성별이 같은 바로 밑의 동생.
제비족: ‘연상의 유한 부인에게 붙어 사는 젊은 남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제살붙이: 자기와 같은 혈통을 받은 겨레붙이.
제웅: ‘분수를 모르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조막손이: 조막손을 가진 사람.
조무래기: ‘어린아이’를 홀하게 이르는 말.
조상꾼: 조상하러 온 사람.
조역꾼: 노동일을  도와서 같이 하는 사람.
조카: 형제 자매의 아들. 유자(猶子). 종자(從子). 질아(姪兒). 질자(姪子).
졸때기: 지위가 변변치 못한 사람.
좀놈: ‘성질이 좀스러운 사내’를 욕으로 이르는 말.
좀도둑: 자질구래한 물건을 훔쳐가는 도둑.
좀생원: 도량이 좁고 하는 짓이 아주 잗다한 사내. 옹졸한 사람.
좀팽이: ‘몸피가 작고 좀스러운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좁쌀과녁: ‘얼굴이 넓적한 삶’을 농조로 이르는 말.
좁쌀눈: ‘아주 작은 눈, 또는 그런 눈을 가진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뱅이 ~친구
좁쌀뱅이: ‘몸피가 매우 작은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좁쌀여우: ‘됨됨이가 좀스럽고 요망스런 변덕을 잘 부리는 아이’를 이르는 말.
좁쌀영감: ‘좀스럽고 잔말이 많은 늙은이’를 조롱조로 이르는 말.
좁쌀친구: 어린 조무래기 친구.
종: ①지나날, 남의 집에 얽매엿 대대로 천한 일을 하던 사람. ②‘남의 생각이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을 비유     하여 이르는 말.
주막쟁이: ‘주막을 차려 벌이하는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주먹코: ‘볼품없이 뭉둑하게 생긴 큰코를 가진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주정꾼: 주정을 잘 부리는 사람.
주정뱅이: <주정장이>의 속된 말.
주정쟁이: 술에 취하면 주정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
주책망나니: ‘주책없는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주책바가지: ‘주책없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주쳇덩어리: ‘주체하기가 몹시 어려운 사물이나 사람’을 욕되게 이르는 말.
죽놈이: ☞ 죽노미.
중노미: 음식점이나 여관 같은데서 허드렛 일을 하는 사람.
중늙은이: 초로는 지났으나 아주 늙지는 않은 사람. 중노인. 중로.
중다버지: 길게 자라서 더펄더펄한 머리를 가진 아이.
중마루: 지난날, 마름에게 도조를 주기로 하고 얼마의 땅을 전차하여, 소작인에게 혹독한 소작료를 받아먹던 얼치기          마름.  
중신아비: <중매쟁이>의 비표준어. ⇔ 중신어미.
쥐대기: 솜씨가 서투른 장인(匠人)
쥐새끼: ‘몹씨 능갈맞고 잔 일에 약게 구는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쥐코조리: ‘도량이 좁은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쥐엄발이: 발끝이 오그라져서 디디어도 잘 펴지지않는 발을 가진 사람.
쥐포육장수: ‘부끄러운 줄을 모르고 아주 다랍게 좀생이짓을 하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지각망나니: ‘철이 덜 든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지게꾼: 지게로 짐을  져 나르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지랄쟁이: ①‘지랄병에 걸린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② 지랄 버릇이 있는 사람.
          ③‘하는짓이나 말이 온전하지 못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지아비: ①웃어른 앞에서 ‘자기의 남편’을 낮추어 일컫는 말. ② ‘아내 있는 남자’를 예스럽게 이르는 말.  ③ 지난날,         여자 하인의 남편을 일컫던 말.
지어미: ①웃어른 앞에서 ‘자기의 아내’를 낮추어 일컫는 말. ② ‘남편이 있는 여자’를 예스럽게 이르는 말.
진피아들: 지지리 못난 사람. 
짐꾼: 짐을 나르는 사람. 복군(卜軍).
짚신할아범: 짚신을 삼는 남자 늙은이.
짠찌패: 대여섯, 또는 예닐곱 사람이 떼를 지어서 소구를 두드리고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고 질탕하게 뛰노는 것을          업으로 삼던 사람들.날탕패.
짤짤이: ‘이리저리 체신없이 바삐 쏘 다니는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짱구: ‘장구머리’를 조롱조로 이르는 말.
째보: ①‘언청이’를 얕잡아 이르는 말. ②‘잔망스러운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쪽발이: 지난날 일본 사람을 욕으로 이르던 말.
쭈그렁이: ‘살ᄋ이 빠져 쭈굴쭈굴한 노인’을 홀하게 이르는 말.
찔꺽눈이: 찔꺽눈(눈가가 늘 진물진물한 눈)을 가진 사람.
차돌: ‘야무진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차력꾼: 차력을 나타내는 사람.
차인꾼: 남의 가게에서 장사 일에 시중을 드는 사람.
찰거머리: 남에게 악착같이 들러붙어서 괴롭히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찰깍쟁이: ‘몹시 약고 인색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창꾼: 창으로 사냥하는 사람.
채꾼: 소몰이 하는 아이.
책벌래: ‘지나치게 책을 좋아하거나 공부에 열중하는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
천더기: 천대만 받는 사람. 천덕꾸러기.
천상바라기: ‘늘 얼굴을 쳐들고 있는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천석꾼: 일 천석이나 추수를 할만큼 땅이 많은 부자.
천왕지팡이: ‘키가 썩 큰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천하잡년: 세상에 다시 없을, 못되고 잡스러운 여자를 욕하여 이르는 말.  
천하잡놈: 세상에 다시 없을, 못되고 잡스러운 남자를 욕하여 이르는 말.
첫딸: 초산으로 낳은 딸. -아기 -아들
청꾼: 남의 청을 받아 대신 청질을 하는 사람.
청맹과니: 겉보기에는 멀쩡하면서도 앞을 못보는 사람.
청승꾸러기: ‘몹시 청승스럽게 구는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청지기: 지난날, 양반집의 수청방에 있으면서 여러 가지 잡일을 맡아보던 사람.
체쟁이: 지난날, 체(체한 것)를 내리게하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을 일컫던 말.
초라니: 탈놀이 따위에 나오는 언행이 가볍고 방정맞은 인물.
초립둥이: ‘초립을 쓴 나이 어린 남자’를 이르는 말.
초병마개: ‘몹시 시큰둥한 체하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촌닭: ‘촌스럽고 어릿어릿하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촐랑이: ‘채신없이 촐랑거리는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랭이.
총알받이: 교전 지역에서, 제일선에 나선 병사나 부대를 속되게 이르는 말.
총냥이: 얼굴이 빼빼 말라서 여우나 이리처럼 ‘눈이 툭 불거지고 입이 뾰족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총쟁이: ‘포수’를 낮추어 이르는 말.
충수꾼: 수효를 채우는 구실밖에 못하는‘쓸모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
치마양반: 지체 낮은 집에서 지체 높은 집과 여러 번 혼인함으로써 행세를 하게 된 사람.
치부꾼: 매우 근검하고 알뜰한 사람.
친누이: 한 부모 밑에서 난 누이.  -딸  -아들
칠뜨기: <칠삭둥이>의 속된 말.
침쟁이: ‘침의’를 홀하게 이르는 말.
칼감: ‘성질이 사납고 독살스러운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칼잡이: 지난날, 소나 돼지 따위를 잡는 일을 업으로 하는 하던 사람을 얕잡아 이르던 말.
코납짝이: ①‘코가 납작하게 생긴사람’을조롱조로 이르는 말.
          ②‘핀잔이나 무안을 당해 기가 꺾인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코맹맹이: ‘코가 막히어 부자연 소리를 내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코머거리: ‘코가 막히는 증세가 있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코머리: 지난날, 지방 관아에 딸린 ‘기생의 우두머리’를 이르는 말.
코배기: ‘코가 유난히 큰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코보: <코주부 >의 비표준어.
코쟁이: ‘서구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코주부: ‘코가 큰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코찡찡이: 코가 막히어 버릇처럼 ‘찡찡하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코푸렁이: ‘나약하고 줏대 없이 흐리멍덩한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콜록쟁이: ‘오랜 기침병으로 자꾸 콜록거리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콧벽쟁이: ‘콧구멍이 보기에도 답답할 만큼 매우 좁은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큰누이: 맏누이.   -딸   -며느리 -사위  -아들.  -아버지.  
큰손: 후하게 대접해야 할 귀한 손님.
큰톱장이: 지난날, 큰톱으로 큰 재목을 켜내는 일을 업으로 삼던 사람.
킁킁이: ‘킁킁하는 소리를 섞어서 말을 하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키꺽다리: 키다리 꺾다리.
키다리: ‘키 큰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난쟁이. 작다리.키장다리.
키잡이: 배의 키를 잡는 일을 맡은 사람.
타작꾼: 타작하는 일꾼.
타짜꾼: 노름판에서 속임수를 잘 부리는 사람.
탕창짜리: ‘탕건을 쓰고 창의를 입은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탕지기: 왕조때, 대궐 안에서 국을 맡아 끓이던 종.
태짐꾼: (먼 곳으로) 태짐을 져  나르는 일꾼.
태평꾼: ‘아무 걱정이 없이 마음이 항상 편안한 사람’을 이르는 말.
털보: 수염이 매우 많이 났거나, 몸에 털이 유달리 많은 사람.
털복숭이: 몸에 털이 많이 난 사람.
털집: ‘주책없이 돈을 함부로 쓰는 방탕한 사람’을 그 돈을 우려먹는 쪽에서 이르는 변말.
텁석부리: 텁석나룻이 난 사람. 탑삭부리.
털털이: (차림이나 행동 따위가) 깍듯하지 못하고 털털한 사람.
텁텁이: ‘성격이 소탈하여 까다롭지 않는 사람’을 별명으로 이르는 말.
토기장이: 토기를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토기장.
토농이: 한곳에 박혀 살며 농사를 짓는 사람.
토박이: <본토박이>의 준말.
토역꾼: 흙일을 하는 사람.
통메장이: 통을 메우거나 고치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통장이: 통을 메우는 장인.
투기꾼: 투기를 일삼는 사람.
투전꾼: 투전 놀음을 일삼는 사람.
퉁딴: 지난날, ‘절도죄로 복역하고 출옥한 뒤 포도청의 땅꾼이 된사람’을 이르던 말.
퉁방울이: 눈이 퉁방울처럼 불거진 사람.
튀기: 인종이 다른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혼혈아.
트집쟁이: 트집잡기를 좋아하는 사람.
파발꾼: 조선 때, 공문을 각 역참 사이에 나르던 사람.
파수꾼: 파수보는 사람.
판수: ① 점치는 일을 업으로 삼는 소경. ② ‘소경’을 달리 이르는 말.
팔난봉: 난봉을 많이 부리는 사람.
팔삭둥이 : ①제달을 다 채우지 못하고 밴지 여덟달 만에 낳은 아이
      .    ② ‘똑똑하지 못한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팔푼이: ‘좀 모자라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팽패리: 팽패로운(성격이 딱딱하고 괴상한.) 사람을 별명으로 이르는 말.
펄꾼: 외양을 꾸미지 않는 사람.
펴낸이: 발행인.
편놈: 산디놀음을 하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펀수: 공장(工匠)의 우두머리.
폐꾼: 남에게 폐를 끼치는 사람.
푸석이: ‘옹골차지 못하고 무르게 생긴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푼수: 지능이 모자라는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품팔이꾼: 품팔이를 하여 살아가는 사람.  준-품꾼.
풀솜할머니 :‘외할머니’의 곁말.
풋내기: 경험이 없어서 일애 서투른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 ~ 나기
풋머슴: 선머슴의 비표준어.
풍각쟁이: 장거리나 집집으로 돌아다니면서 해금을 켜거나 노래를 부르며 돈을 구걸하는 사람.
풍물잡이: 농악을 연주하는 사람.
핏덩이: ‘갓난아이’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핏덩어리
하님: [왕조 때] ①종을 대접하여 이르던 말. ②여자 종끼리 서로 존대하여 부르던 말. 하전(下典)
하룻강아지: ‘경험이 적어 일에 서투른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하루살이:앞일을 헤아림이 없이’그날그날 닥치는데로 살아가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하리쟁이: [윗사람에게] 남을 헐뜯어 일러바치기를 일삼는 사람.
한손잡이: ☞ 외손잡이.
한팔접이: [씨름에서 한 팔은 쓰지 않아도 이길 수 있다는 뜻으로 ]‘힘과 지능이 모자라는 사람’을 이르는 말.
할망구: ‘늙은 여자’를 조롱하거나  얕잡아 이르는 말. 
할아범: 지난날, ‘신분이 낮은 사람의 할아버지’를 일컫던 말. 노야(老爺).
함진아비: 혼인 때,신부집으로 함을 지고 가는 사람.
합죽이: [이가 빠져서]입과 볼이 우므러진 사람.
합죽할미: [이가 빠져서]입과 볼이 우므러진  할미.
핫퉁이: 솜을 많이 두어 퉁퉁한 옷을 입은 사람.
해골지킴: ‘묘지기’를 속되게 이르는 말.
해방둥이: 우리 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1945년에 태어난 사람’을 흔히 이르는 말.
해산어미: 해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부인.
해자쟁이: 해자(解字)로 점을 치는 점쟁이.
햇내기: ‘일에 아직 익숙하지 못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햇병아리: 풋내기.
행랑아범: 행랑살이하는 남자.  ~여자=행랑어멈.
허드레꾼: 아무 일이나 닥치는 대로 하는 사람. 잡역부.
허수아비: ‘쓸모가 없거나 실권이 없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허튼계집: 여러 남자와 난잡하게 놀아나는 여자.
허풍선이: 허풍을 마구 치는 사람. *허풍선
헌계집: ①‘한번 시집갔다가 홀로된 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②‘이성과의 관계가 부정한 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헐렁이: ‘실답지 않게 행동하는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
혀짤배기: 혀가 짧아 ‘ᄅ'받침 소리를 잘 내지 못하여 말이 똑똑하지 못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혀짜래기
호랑이: ‘성질이 사납고 무서운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호래아들: ‘본데없이 막되게 자라서 버릇이 없는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호노자식. 호래자식.
혹부리: ‘얼굴에 혹이 달린 사람’의 별명.
홀몸: [배우자나 형제 따위가 없는] 혼자의 몸. 독신. 척신(隻身)
홀아비: 아내 없이 혼자 사는 남자. 광부(曠夫) 환부(鰥夫) ⇔ 홀어미.
홀쭉이: 몸이 가냘픈 사람. 볼에 살이 빠져 여윈 사람.
화랑이: 조선 때, 옷을 잘 차려입고 가무를 전문으로 하던 놀이꾼을 이르던 말.
환쟁이: 막치의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활잡이: 활을 잘 쏘는 사람. ☞ 궁사(弓師)
후둥이: 쌍둥이 중에서 나중에 태어난 아이.  ↔선둥이.
후레아들: ‘본데없이 막되게 자라서 버릇이 없는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후레자식. *작=호래아들.
훼방꾼: 훼방을 놓는 사람.
흉내쟁이: 남의 흉내를 잘 내는사람.
흰둥이: ①살빛이 흰 사람. ②백인(白人)의 속된 말.

 

                                                             ※ 작업량: 3월 3일 현재 23쪽 9행


출처 : ♣ 토함산마루 ♣ 원문보기 글쓴이 : 토함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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