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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http://www.jjuckbbang.net]로 이동합니다." href="http://www.jjuckbbang.net/" target=_blank><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206F1C344C6D0B2A82B19B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6F1C344C6D0B2A82" width=262 actualwidth="262" id="A_206F1C344C6D0B2A82B19B"/></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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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contentArea>헉. 추천수에 깜짝 놀랐네요~<BR>어제 밤에 혼자 히죽거리며 웃다가 심심풀이로 써본건데 이리 좋아해주시니 저도 기뻐요^^<BR><BR><BR>마지막으로 썰하나 더 풀고 갈게요~<BR><BR>저희는 아가들 재운 뒤 녹초가 된 몸으로 자기전에 누워서 이런저런 수다를 많이 떠는데요.<BR><BR>며칠전 제가 남편에게 과거로 돌아간다면 뭘 하고 싶냐고 물었습니다~ 저희 남편 지금도 좋은 직업이지만 예전부터 의사가 꿈이였거든요.<BR><BR>나-여보는 과거로 돌아가면 뭐하고 싶어?<BR><BR>남편- 난 열심히 공부 더 해서 의대갈거야.<BR><BR>나- 하긴, 적성에도 잘 맞을거 같아. <BR>여보가 의사가 됐으면 완전 인생이 뒤바뀌었을거야. 그치?<BR><BR>남편- 그렇겠지?<BR><BR>나-지금보다 더 좋은 집에, 지금보다 더 좋은 차..<BR>그리고 나보다 더 어리고 이쁘고 순종적인 와이프가 생겼겠지~ 난 아마 여보 의사였으면 우린 결혼 못했을거같아.ㅋㅋ<BR><BR>이말 하니까 남편이 가만히 생각하더니 <BR>약간 우울한 표정으로..<BR><BR>남편- 그럼..나... 그냥 의사 안할래.....<BR><BR>이러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BR>저만 귀여운가요?ㅋㅋㅋ <BR>넘 표정이 심각해서 엄청 웃었네요.<BR>신랑이 원래 애교가 많아서 참 재밌습니다^^;<BR><BR><BR>너무 자랑한거 같아서 살짝 눈치 보여서 사라져야겠어요ㅠ ㅠ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ㅜㅜ유리멘탈이라.근데 추가써서 욕먹을거 같아요..쓰지말 걸 그랬나.ㅜㅜ..)<BR><BR>그럼 다들 행복하세요^^<BR><BR><BR>-------------------------------------------<BR><BR><BR><BR>어제 있었던 일인데 나만 제 남편이 귀엽나 싶어서 올려봅니다ㅎㅎ<BR><BR>결혼 3년차고 연년생 아가 둘있습니다^^<BR>연애 2년했고 신랑이 저보다 4살 어린 연상연하부부에요ㅎㅎ<BR><BR>평상시 자상하고 가정적인 남편이라 매너도 좋고 집안일이든 육아든 뭐든 잘 도와줍니다.<BR><BR>나이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남들 앞에선 안그러는데 유독 제 앞에서 어리광을 잘 부려요<BR>특히 저한테 칭찬받는거? 인정받는걸 좋아해서 <BR>제가 좋아하는 행동을 골라서 잘하는 편이에요.^^;<BR><BR>예를들면 제가 즐겨보는 드라마를 미리 예약해놓고<BR>혹시라도 제가 깜빡하면 후다닥 달려와서 "여보! 프로듀사한다. 여보! 후아유해! 내가 예약해놨어.나밖에 없지?" 라며 언능 보라고 호들갑떨고요ㅎㅎ<BR><BR>그럴때마다 꼭 칭찬해줘야합니다. 엉덩이 토닥거리면서 "울 신랑 밖에 없네." 안하면 삐침;;; <BR>특히 저 "나밖에 없지?" 이말을 하는걸 좋아합니다.<BR><BR><BR>아무튼,<BR><BR>어제 일입니다.<BR><BR>어제 첫째는 친정에 갔고 둘째9개월 아가랑 집에서 있는데 남편이 아가 심심하다고 아기 수영장에 가자고 하더군요.<BR><BR>가서 전 너무 피곤해서 쉬고 있었고 남편은 고맙게도 저보고 한숨자라며 계속 애기 케어해줬어요.<BR><BR>끝나고<BR>오는길에 이런말을 하던군요.<BR><BR>남편-여보~ 혹시 여보옆에 부부 봤어? <BR><BR>나-아니? 왜?<BR><BR>남편-내가 애기 잘 봐주니까 여자가 남편한테 잔소리를 하더라.. 애기 좀 보라고.. <BR><BR>나-아. 그래? 하긴 당신이 애를 좀 잘보긴하지^^ 그래서 뿌듯했어?ㅎㅎ<BR><BR>남편- 응!! 근데 그래서 내가 일부러 더 신나게 놀아줬어. <BR>자기 다 부러워하라고ㅋㅋ<BR>여자 샘나서 남편 혼나라고ㅎㅎ<BR>남편 오늘 집에 가서 혼날거야 ㅋㅋㅋ. 나 악마같지?"<BR><BR>하면서 혼자 웃는데 그모습이 왜그리도 웃긴지..ㅋㅋ<BR><BR>저희 남편 참 철부지인데 그래도 부인 생각하는 마음이 참 귀엽지 않나요?ㅎㅎ<BR><BR><BR>아. 또 하나 생각났어요ㅋ<BR>얼마전에는 제남동생이랑 둘이 마트를 갔다오더라고요.<BR><BR>냉큼 앉더니.<BR><BR>"여보 이거봐 이거 여보 좋아하는 체리 내가 샀어.<BR>그리고 이거봐봐. 자기 저번에 포도쥬스 먹고싶다했지? 내가 이것도 샀어. 내가 오렌지랑 포도랑 뭐살까 고민했는데 그때 자기가 포도 먹고싶다해서 포도로 샀어. 잘했지?나 밖에 없지?"<BR><BR>이러더만 갑자기 벌러덩 마루에 눕더니<BR><BR>"아..근데 나 진짜 자기 너무 사랑하는거 같아...<BR>자기 좋아하는 육×장 컵라면 살려고 막 돌아다녔는데<BR>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너무 속상했어.<BR>마트가면 눈에 불을키고 자기가 좋아하는것만 찾아. 나 미쳤나봐.."<BR><BR>이러더라고요ㅎㅎㅎㅎ;;;<BR><BR>참 어이도 없고 귀엽기도 하고 좋기도한데<BR>꼬마신랑 데리고 사는거 같아서 살짝 부끄럽기도 하네요ㅎㅎ<BR><BR>저만 제남편 귀여운건가요?;;; ㅎㅎㅎㅎ<BR>철부지지만 귀여운 남편 자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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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55734557E9DE60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25" data-filename="제목 없음11.jpg"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25" id="A_24255734557E9DE604205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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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부럽다 계속 행쇼하세요!!!!!!!!!!!</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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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버튼 혹시 못찾은건 아니지?^^
월북해주라
종종인(전라남도 여수거주.48세)
진시으로꺼져주라
@시우민(XIUMIN) 월북하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내남친이랑 결혼하구시푸다ㅠㅜ세살연한데 개기어움 진짜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심개부럽.............진짜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말도안돼
진짜 부럽다 결혼하기 싫은데 저런 거 보면 하고싶어
개귀엽다ㅠㅠㅠㅠ부럽다진짜ㅠㅠㅠㅠ행쇼하세요!
아...존좋..
꺄ㅋㅋ 귀여워ㅋㅋㅋ 난 남친이랑 8년 사귀는데 오빠라고 꼰대질& 쎈척 안해서 넘좋음.. 애들이랑 놀때 완전 자기가 애로 돌아가는 모습에 반함..
와....나도 저런 남편이랑 결혼하고싶다....
부럽다ㅠㅠㅠㅠㅠ
진짜뷰럽다ㅠㅠㅠㅠㅠㅠ옥ㅇ오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부러워ㅡㅜㅜㅜㅡ저런남자 없다고ㅜㅜ
완전좋아ㅠㅠㅠㅠ
귀여우셔ㅠㅠㅠㅜㅠㅜㅜㅠ
아부라워.....
ㅁㅊㅜㅜㅜㅜㅜㅈㄴ부러워개행뵥해보여
너무부럽다ㅠㅠㅠㅠㅠ아귀여워ㅠㅠㅠㅠㅠㅠ
아 귀여워...
아..진짜넘기엽다...이런남자랑결혼해야지♡
부러워ㅠㅠㅠㅠㅠㅠ히
이종석 대입 했는데......ㅋ 쿸ㅋ 설렌다....★